[시사정치] 독박육아, 애를 낳아줬다 이런 표현도 꽤 불쾌한 단어 아닌가요?
이번주 라스에서도 그렇고 요즘 방송에서 독박육아, 애를 낳아줬다 이런 표현을 너무 막쓰는 것 같아요. '독박육아'는 마치 육아를 무슨 짐짝처럼 여기는 표현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애를 낳아준다는 말도 애를 무슨 물건 납품하듯이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아이를 여자 혼자 낳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가사분담과 육아에 남성 참여가 낮은 원인도 엄밀히 따지고보면, 여전히 남성들이 직장에서 더 많은 노동에 시달려서 그런 것도 있어요. 아직도 남성 육아휴직이 상당히 눈치보이는 게 현실인데요. '독박육아'라는 말을 할거면 남자들도 '독박징병'과 '독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셈입니다. 평균적으로 직장에서 남성들이 업무비중이 더 높고 고된 육체노동도 남성들이 더 많이 하니까요. 근데 이런 말을 꺼내면 정작 '남자가 쪼잔하게'라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는 건 여자들이라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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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하죠. 육아가 무슨 벌도 아니고, 애가 물건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