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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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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근성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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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10:16:43

동네도서관이 부분개방을 시작했습니다.

열람은 안되고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다고 해서 어제 갔었는데 철저하더군요

 

1. 출입구에서 열감지 카메라로 체온측정

2. 출입시간과 인적사항 작성

 

도서관에 들어가면 직원들 창구에는 유리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고 열람책상은 앉지 못하게 

조치되어 있습니다.    기존 대출도서를 반납하고 빌릴 책을 골라서 나오는데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시 출구로 나오니 아까 작성한 양식에 나가는 시간을 적게 하더군요.

필요이상으로 너무 오래 머무르고 있으면 잡으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 얘기를 하려던게 아니라 ...

 

빌려온 책중 한권에 온갖 밑줄에 심지어는 형광펜으로 표시까지 해놨네요.

그렇게 할거면 사서 보던가 책값 몇푼한다고 공공의 자산에 이런식으로 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거지근성 아닌가 싶습니다.

 

굳이 책뿐 아니라 돈 몇푼아끼려고 공공의 자산을 개인물건 다루듯 하는  모든 행동이 거지근성으로 봐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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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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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10:19:59

 거지근성 이라기 보다 공공적 재산에 대한 존중이 없네요. 상식이 없는 사람 인듯 해요.


WR
1
2020-05-23 13:19:56

다른 공공재 사용은 몰라도 책에 그짓을 하는 사람들은 달리 포장할것도 없이 그냥 돈아끼려는 거지근성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2
2020-05-23 10:21:05

남의 물건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2
Updated at 2020-05-23 10:22:46

경험상 전 반대로 봅니다만..

1
2020-05-23 10:24:06

그렇군요 저는 점점 심해지는 것 같은데 복 받으셨네요.

배려심이 많고 매너를 지키는 분들이 주위에 많다는 것 자체가 

1
2020-05-23 10:29:39
제가 가는 동네 도서관 기준입니다
예전엔 신간임에도
낙서는 물론 낙장 파본이 꽤 있었는데
작년까지 보면
많이 줄었거든요
2
2020-05-23 10:34:37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그러면 진짜 극혐이죠.

솔직히 도서관 사서가 할 일 중 가장 큰 일은 그런거 잡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안하고 있지만요.

 

예전에 교회에서 작은 문고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절친이었던 누나가 책 빌려가서 읽을 때 연필로 밑줄 치면서 읽더군요. 나중에 반납할 때 다 지울꺼라고 하면서요. 당연히 쌩난리를 쳐서 못하게 했죠. 뭐, 제 앞에선 안했어도 안보이는데서 계속 그랬을진 알 수가 없지만요.

 

의외로 멀쩡해보이는 사람도 특정 부분에선 안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2020-05-23 10:53:06

수십년전부터 그랬죠
그나마 요즘에는 줄어들고 였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빼고는 사람이 늘어난 덕분인것 같네요

2020-05-23 10:58:28

옛날에는 공중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 뽑아가는 사람도 많았죠. 

2020-05-23 11:05:00

혹시 또 압니까....
적혀 있는 낙서에서 엄청난 삶의 지혜를 발견할 수도 ^^;

2
Updated at 2020-05-23 11:10:48

당연히 안되지만 백번 앙보해서 수험서라면 그나마 이해라도 합니다만 전혀 시험이나 자격증과 무관한 책에도 형광펜과 줄이 처있는건 이해가 안되더군요
거기에 자기 생각까지 적어두는 쓰레기들도 종종 봅니다

2020-05-23 12:01:44

전 도대체 왜 책에 줄을 긋는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돼요.
줄을 긋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집중력이나 사고 수준이라면 이미 그 책과는 본인이 인연이 아닐텐데 정말 왜 그러는지.

2020-05-23 12:17:54

 저도 경험이 몇번있는데 엄청 빡치더군요 앞에만 그렇겠지 했는데 전체에 다 밑줄을 그어놓았더군요 

이런 거지같은...하도 열 받아서 반납할때 사서한테 얘기했는데 방법이 없나 보더군요 

그럴거면 사서 보던지 개념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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