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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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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김연경 선수가 국내 V-리그 복귀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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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2 00:03:21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국내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지상파 뉴스에 나왔네요

김연경 선수가 한국에서 네 시즌을 뛰었는데 무려 세 시즌을 우승시킨 선수죠;;

게다가 신인왕+MVP 동시 수상까지 했습니다

이후 해외 진출해 일본 리그에서 꼴지팀을 1등 팀으로 만들고 챔스 MVP, 올림픽 MVP, 가는 리그마다 우승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긴 선수입니다 

 

사실 김연경 선수가 국내에 오고 싶다는 이야기는 인터뷰 곳곳에서 드러납니다

김연경 선수는 11년 외국 리그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국내가 그리울 만합니다

만일 김연경 선수가 국내에 온다면 국내 선수 최대 연봉 7억을 받아야 합니다

여자배구 샐러리캡이 23억인데 이재영(6억)+이다영(4억)+김연경(7억)=17억을 소모해야겠죠

그러면 6억이 남는데 이 6억을 13명의 선수와 나눠 가져야 합니다

흥국생명 내 고액 연봉자 김세영 선수(1.5억), 김미연 선수(1.5억)만 합쳐도 3억인데 말이죠;;

둘 중 한 명은 보내야 어느 정도 맞춰질 듯합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 선수의 의지에 따라 국내 복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전 흥국 프런트랑 김연경 선수 사이가 정말 안 좋았는데, 전부 교체돼서 흥국생명으로 돌아올 것을 고려하나 봅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이다영-이재영 선수가 흥국생명 팀으로 뭉쳤는데 김연경 선수까지 온다면 정말 타 팀 입장에선 할 말이 없겠습니다 

 

 

https://sports.v.daum.net/v/20200601204608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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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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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00:19:16

국대급 팀이 만들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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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00:20:06

'김연경 선수 영입을 위해 태광산업그룹 전 직원들은 동호회비를 만원이상 급여공제하겠습니다~'

라고 할 수도 ㅎㅎㅎㅎ

2020-06-02 01:21:24

외국 보낼 때도 잡음 많던 흥국인데 타 팀에 보낼 리가 없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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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2 01:30:47

제도적 측면 말고

전력보강만 놓고보자면

이건 류현진이 국내복귀하면서

한화가 아닌 NC나 두산 간다고 하는거와 같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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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03:38:59

 흥국생명으로 가게 되면 너무 전력이 확 쏠려서 재미가 없어지는데요.  

여자배구가 재밌는게 물고 물려서인데.  

 

김연경 선수도 박찬호 선수처럼 언젠가는 국내에서 마지막 선수생활을 하고 은퇴는 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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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04:32:40

 김연경이 더할나위 없는 슈퍼스타인건 맞지만 23억 연봉중에 세선수가 17억을 차지하는 상황이 되면 정상적으로 팀을 유지할수 있을것 같지가 않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선수들의 사기 팀 캐미스트리라는 입장에서도 그게 좋은일일거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2020-06-02 08:34:28

샐러리캡이라는 제도가 있네요. 구단이 돈 쓰겠다는데 왜 제한을 두는 건가요?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2020-06-02 09:13:54

제 키가 15cm만 더 컸으면 김연경 선수한테 사귀자고 했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2020-06-02 09:35:54

 배구팀이 고작 6개뿐입니다.

남자팀도 7팀이고...

*남자팀도 8개정도팀은 꾸려져야하고

여자팀도 8개팀정도는 되어야 정상적인..

 

샐러리캡이 낮긴낮군요. 예전에 농국가 12억5천이였는데 20몇으로 오르긴했지만...

 

2020-06-02 10:14:01

https://sports.v.daum.net/v/20200602050157512

장애물은 ‘샐러리캡’이다. 다음 시즌 각 구단의 샐러리캡은 23억원이다. 선수 한 명은 최고 7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런 가운데 흥국생명은 이재영·이다영 자매를 잡기 위해 10억원을 이미 소비했다. 세전 연봉 2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 김연경이 7억원 수준까지 연봉을 대폭 깎더라도, 나머지 13명의 선수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비용은 6억원 밖에 남지 않는다. 선수단 운용이란 현실을 고려해야 하는 흥국생명과 납득할 만한 대우를 받아야 할 김연경 측이 적정선에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할 경우 샐러리캡은 복귀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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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돈인데, 쉽지 않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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