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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당뇨에 걸린 반려견을 위한 당신의 선택은??

블루문짱
2
  1760
Updated at 2020-09-01 00:31:13

오늘 잠시 아는 분 댁에 들렀는데

그집엔 요크셔 테리어 2마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마리가 당뇨가 걸려서 

매일 하루 2번 인슐린 주사를 맞고

음식도 식물성으로 된 사료만 주는데

강아지가 맛이 없으니 먹지를 않는 답니다.

 

보호자가 인슐린 주사 꺼내기만 해도 강아지가 고통스러워 하고

당뇨병용 사료는 먹질 않아서 개가 말라만 갑니다.

 

보호자랑 대화중에

아무리 강아지지만 이건 몹쓸 짓이다.

이렇게 고통스럽게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오래 살게 두느니

그냥 맛있는 거 다 먹여주고 주사맞는 고통도 없애고

잠시라도 행복하게 살다 죽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어느 쪽이 과연 이 강아지를 위한 방법인지 고민된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서.....

 

과연 어느쪽이 좋은 방법인지.............

블루문짱 님의 서명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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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청계천공장장2
2020-08-31 15:32:52

 아..........당뇨에 걸린 반려견을 위한 당신의 선택은??

 

어렵네요...

WR
블루문짱
2020-08-31 15:35:13

숙제입니다.

 

내일까지 풀어오세요~~ㅋ

청계천공장장2
2020-08-31 15:38:40

지금 아래 광고도....당뇨에 걸린 반려견을 위한 당신의 선택은??

 

 

 

사용자 지정 1.jpg

TigerWoods
5
2020-08-31 15:37:30

사람은 본인이 선택 할 수 있지만, 

사람이나, 동물이나 적극적인 치료가 아니고, 

억지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내가 기르는 동물이 그런 상황이라면,  무리하게 생명 연장의 고통을 주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택 할 것 같습니다. 

멍군
1
2020-08-31 15:38:33

맛있는 거 다 먹여주는 순간....당뇨합병 옵니다. 

그로인해 더 고통스럽고, 잠시도 행복해 지지 않습니다. 

 

결정은 보호자 몫이죠. -..-


오오가미
1
2020-08-31 15:42:28

강아지들 아프기 전에는 

한시라도 더 살아있고 함께 있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면 아닙니다.

개들은 맛있는거 먹고 싶어하고, 왜 아픈 주사를 맞아야 하는지 약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죠.

매일을 고통스러워합니다. 밥먹고 나면 약먹어야 될까봐 숨습니다. 

그 시간이 과연 얘들에게 행복한 시간일까.

말을 하면 물어볼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못하죠.

정답은 없지만, 주인이라면 알 수 있을 겁니다. 내 개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저 남은 시간들을, 내가 믿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태경서영아빠
Updated at 2020-08-31 15:51:56

아오 요키녀석들. 피부도 약한 녀석들이 왜그리 식탐이 많은지.. 제 보리도 10년 지나니.. 많이 걱정 되더라구요.. 본문 읽으며. 생각을 해봤는데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제 배우자가 저보다 더 애지중지 키우니. 그 말에 따르려구요. 물론 저를 더 좋아합니다. 하고싶은 쪽으로 두다보니 그리 됬네요.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1
2020-08-31 15:51:43

그저 풀어주십시오

밖에서 뛰어다닐 수 있는 조건이라면 말이죠.

만약 그런 환경이 안된다면

그저 두세요.

삶은 누군가의 의해 연장하고 결정하는 일이 아니죠.

놓아두십시오

밥때되서 달라믄 주고

힘들어하믄 쓰다듬어 주세요.

 

룰루아빠
1
Updated at 2020-08-31 16:42:52

투병과 죽음의 양자 택일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꼭 감상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의 행복이 먹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당뇨 때문에 고통스러운 부분도 분명 있지만, 음식 외에 개에게 삶의 행복을 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병이 있더라도 할 수 있는 활동도 찾아보면 있고요. 당뇨가 있으니 음식 조절은 반드시 해야 하고요.

경운기풀옵션
1
2020-08-31 17:00:35

마음아 아프겠지만 저같으면 안락사 시키겠습니다 요크만 세마리보냈는데 지켜보는 마음도 너무나 아픔니다 대신 하루종일 놀아주고 좋은 기억남게 해주고 보내주고 싶네요

보람찬
2020-08-31 17:04:32

어느쪽을 선택해도 후회가 남는 선택 같습니다. 

저라면 추억을 돌이켜불수있는 행복하게 뛰노는 영상을 남길수 있는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BonoBono
2020-08-31 23:54:50

전 후자입니다. 지금은 불법이지만, 인간안락사도 합법으로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병원에서 연명치료하는게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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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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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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