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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한양에서 해보지 못한 것] 버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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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0
2020-09-20 11:08:28

어느날 문득 버스를 타고 가다가요.

그런데 그건 출퇴근용이니 피곤함만 가득.....

 

아...한가할때

하루 월차내고 버스타고 서울시내 빙빙돌고 싶다.........

자다가 깼다가

배고프면 문득 내려서 길거리 음식먹고

또 암거나 타고 다시 여행

좋찮아요.

 

디게 쓸데읍어보이지만

음악 귀에 꽂아 쭈우욱 스트레스 없이 약속없이

걍 나만 생각한다........난 자유다.......

우와~~~~이동네는 뭐지!?

 

아...하고 싶다!!!!!!!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30
Comments
1
2020-09-20 11:08:58

1등

2020-09-20 11:09:26

얏호!!

WR
2020-09-20 11:09:49

끗?

1
2020-09-20 11:10:39

이 동네에서도

WR
1
2020-09-20 11:11:24

아......그런 방법이!!!!!!!!!!!

서울을 전부 영역표시 할껄!!!!!!!

2020-09-20 11:10:53

앙님을 반기는 버스가 저기 있네요
훈련소 입영 버스

WR
2020-09-20 11:11:36

지하철 타고 갔어요~

2020-09-20 11:11:32

하루 4시간 옆집 개산책 시키셈

WR
2020-09-20 11:12:11

싫어요...................두마리 다 힘이 너무쌔서 제가 끌려댕기는거에요

낭만적이지 않아!!!!!!!!

1
2020-09-20 11:13:33

오~~~ 수레하나 연결해서 버스 대신 편하게 타고 동네 투어하심 되겠네요

WR
2020-09-20 11:15:27

개들은 본능적으로 도로보단 들로 산으로 뛰는데요;;;;;; 쥭을 일 있어요;;

2
2020-09-20 11:17:09

걱정 마셔요. 옆에 처X란 솜인형 한 분 태우고 다니면 위급할때 솜뭉치로 쿠션역할 해줄거에요.

WR
2020-09-20 11:18:27

냄새나서 싫어요

2020-09-20 12:36:30

날 좀 더 유익한 용도로 쓰면 안 되나요? 이젠 좀 현명해질 때도 됐잖아요?

2020-09-20 11:15:04

코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면, 투어리스트로 변신 가능!

WR
1
2020-09-20 11:16:02

음......그리고 대한민국응가이야기 라고 책을 쓰면 되겠네요.

1
2020-09-20 11:18:44

책보다는 너튜브의 시대니깐.... 동영상으로 화장실투어~ 이게 아이템 되겠는데요?

WR
2020-09-20 11:19:23

..........그걸 누가 봐요;;;;;;

1
Updated at 2020-09-20 11:21:19

세상에 변태들이 올마나 마는데요~(책 쓴다던 분은 누구셨더라?)

2020-09-20 11:16:35

전 한여름에 막차타고 한바퀴돌면 거의3~4시간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한숨자면 아주 꿀잠입니다

WR
2020-09-20 11:19:07

글쵸!!!! 에어컨 빵빵!!!!! 음악도 틀어주고!!!!1인석만 앉으면 아주 뀰

심지어 깨워도 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09-20 11:21:00

안꺠워 주던데요???

좌석버스 있을떄 술먹고 막차 탔는데 눈을 떠보니 아주 깜깜 ㅡㅡ;;

종점에 주차하시고 앞문 열고 그냥 가심 ㅠㅠ

WR
2020-09-20 11:21:33

-ㅁ- 어뜨케 구석에 잘 은폐를 하셨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09-20 11:16:56

예전에 고양시 화정 살면서 경복궁 쪽으로 출퇴근 한적 있는데요.
야근마치고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탄채로 깜빡 졸았다가
저멀리 일산쪽 논두렁 있는 동네까지 가버린적 있습니다.

어딘지도 모르겠고 버스도 끊기고 지나가던 택시 잡아타기 전까지 

논두렁길 따라 걷느라 참 고생을 했었죠. 낭만은 무슨...
하필 겨울이라 어찌나 춥고 배고프고...무섭던지...

WR
2020-09-20 11:20:56

................저도 대학교때 술먹고 버스 타서 잠들었다가......

눈떠보니 논길........뭐지......납치인가

이게 무슨일이지!!!!! 사람은 없고

내려서 한참걸어 택시 타는곳까지 갔어요.

돈은 없고

집앞에서 잠시만요 하고 어머니한테 계산죰.........

 

아주 후드러지게 맞았..........

2020-09-20 11:28:02

하필 그무렵 '살인의 추억'을 본지 얼마 안되었을 때라...

밤에 눈두렁길 걷는데 무섭더라구요.  

2020-09-20 11:26:15

크리스마스에 번화가의 복잡한 인적을 피해 무작정 버스를 타고 가다가 한적한 동네에서 내렸습니다. 높은 건물도 없고 산도있고 경치도 아가자기하고 마음에 들더군요. 몇년 지나서 집알아볼 때 다시 찾게 되었고 지금은 5년 째 살고 있습니다. ^^

WR
2020-09-20 11:28:53

희야~ 뭔가 기적같은 일이네요.

우와 영화같아요 

2020-09-20 11:43:54

혼자 놀기 좋아하는 제가 가끔 한다는..

2020-09-20 13:26:15

일반버스 말고 시티투어 버스 괜찮겠더군요..
2층버스인데 요즘 날씨에 딱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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