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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2020년 도쿄 올림픽과 88년 서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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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14:05:14

 

 

 

 

Latyr Sy 는 세네갈 출신이지만

1995년에 일본으로 넘어가 올해로 26년째 일본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음악인임



도쿄 올림픽에서도 이전에 오프닝 세레모니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일본 올림픽 협회에서 "왜 여기에 아프리카인? 이 나와?" 라면서

계약 취소



25년 넘게 일본 음악계에 공헌했는데 아직도 "보여지는게 일본인인게 중요하냐" 며

인권, 다양성에 분노와 함께 오프닝에 출연 안해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김
 
 
 
 
 
 

 

 

 

 

 
 
 
 
 88올림픽 개막식 당시 외국인들의 자국전통복장을 입고 개막식에 표현된 모습들.
 
아마 한국에 사는 모든 외국인들을 다 끌어모아왔나??싶을정도로 많은 외국인들이 다양한 자국문화를 표현하는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침
 
 
 
https://www.youtube.com/watch?v=VxuI_s0sWMk&ab_channel=%ED%8F%AC%ED%86%A0%EB%A9%9C%EB%A1%9C%EB%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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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7-23 14:08:12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2021-07-23 14:10:16

그 노래는 세월이 지나도 명곡인거같아요. 그노래 작곡한분이 이탈리아에 유명작곡가였다고 하더군요ㄷㄷ

2021-07-23 14:19:1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이탈리아의 작곡자,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조르지오 모로더가 정말 훌륭한 곡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성이야 도나 서머가 불렀던 그 수많은 디스코곡들이 뛰어나겠지만 손에 손잡고는 또다른 의미로 우리에겐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2021-07-23 14:32:24

제 기억에 의하면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가 선정되었는데, 좀더 유명한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로 변경된 걸로 기억합니다. 

2021-07-23 14:37:31

거기에 미쿡은 주관방송사 NBC던가? 에서 존 윌리엄스와 휘트니 휴스턴을 팍팍 밀어서 사실 88올림픽의 공식 노래만큼 난맥인 적도 없...=3=3=3

3
Updated at 2021-07-23 14:09:06

우리나라도 중국인, 조선족, 일본인 나왔으면
디피에서도 시끌벅적 했을겁니다.
착짱죽짱이 버젓이 댓글로 달면서 프리 홍콩이나 타이완을 독립을 외치면서 말이죠.

18
Updated at 2021-07-23 14:15:28
본문 글의 내용이나 주제하고 
중국인 조선족 일본인
그리고 인터넷 혐오 & 정치 댓글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요?
9
Updated at 2021-07-23 14:30:17

올림픽 각 국가 공연에 중국인, 일본인이 당연히 나와야죠. 

올림픽에 조선족이라는 국가도 참가하나요?

생각이 한방향으로만 치우쳐져 있으면 쓸데없이 피곤해집니다.

3
Updated at 2021-07-23 14:33:23

동의합니다.
본문과는 좀 다른 애기지만 요즘 인터넷에서는 극우가 다른 극우보고 극우라며 욕하는꼴 많이 봅니다.
샘오취리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1
2021-07-23 15:37:24

유튜브 열어서 염전같은데서 봉사활동하고 그러던데 아직 커뮤니티 댓글이나 유튜브 댓글보면 참담하더군요. 샘 오취리가 심각한 범법행위나 도덕적으로 용납될수없는 일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표현방식이 좀 거칠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샘 오취리가 이렇게까지 욕먹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2
2021-07-23 15:45:54

마침 방금 못웃게에서 관련게시물을 봤네요. 혹시라도 ‘자성’의 의미로 그런 봉사를 하는 것은 아니면 좋겠습니다.

WR
2
2021-07-23 15:38:57

저 위짤에서도 보면 중간에 아시아인들 복장중에서 일본을 표현하는 벗꽃 무늬 의상을 입은 여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상인듯한 의상을 입은 아시아인과 동남아 의상을 입은것같은 아시아인이 다같이 섞여있죠.

 

 

여기보면 벗꽃옷 입은 처자가 심지어 앞줄에 자리잡고있습니다.

 

어떻겠냐뇨???화합을 상징하는 올림픽정신을 잘 표현했다고 하겠죠.

Updated at 2021-07-23 16:23:49

이런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발끈할 댓글인가요?
안그런 분들도 있다는 글 입니다.

디피 게시판에 인종 차별이나 인종을 비하하는 글을 보시게 되면 반대 의사도 부탁드립니다.

1
2021-07-23 16:37:08

싸잡아 비난하고 아 넌 아니구나. 아님말고~
이런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인종차별 멘트를 보고 반대글을 달아달라고 물탈게 아니라 본인이 이미 외눈박이가 아닌지 거울을 봅시다.

Updated at 2021-07-23 16:43:37

착짱죽짱 댓글다는 사람들을 예로 들었는데 싸잡아 비난한건가요?

얼마전 중국의 독재에 대해 비판하는 댓글을 썼습니다만 중국인종에 대한 증오는 반대합니다.
거기엔 천안문 데모인, 홍콩 시위대, 대만자유인들이 포함되는 무식한 일입니다.
이런게 외눈박이로 보인다면 외눈박이 하겠습니다.

WR
1
2021-07-23 16:44:33

인종차별에 대한부분은 근원적 혐오라서 확실한 문제가 되지만

 

특정 국가에대한 혐오는 분명히 작용반작용에 기인하는 면이 크죠.

 

 

2021-07-23 16:57:22

그러니까요 국가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국 일민족이 이라 실감을 못하는지 국가 정책을 비난하다가 갑자기 인종비난으로 바뀌어요.

2021-07-23 16:52:55

세상 어디를가도 상식적인 지성인만 있는건 아니죠.
당연히 디피에도요.
하지만 디피 사용자입장에서 디피를 비난하니, 그렇지 않다는 정상적인 멘트를 하신거고요.

그런데 님의 댓글이 넌 그런넘 아님말고 나쁜글엔 너의 마음을 증명해줘 라고 댓글 다신것을 보니,
본인의 의견이 항상 옳다 라고 생각하시는 일부 디피 회원들의 모습을 본 것 같아서 외눈박이라고 썼습니다. 중국인 증오댓글이 있던 없던 즐거운 디피생활하세요

Updated at 2021-07-23 14:21:33
아마도 그가 백인이었다면 조금 달랐으려나요?
이건 사실 우리도 약간 찔리는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1964 도쿄

1988 서울

2008 베이징

2020 도쿄

다음 차례는 과연 어디일지도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

2021-07-23 14:24:50

사실상 동아시아에서 올림픽을 제대로 치를 수 있는 나라가 한중일 말고는 없죠..

 

그리고 우리나라같으면.. 우리나라 사람으로만 구성된 음악인을 출연시키겠죠. 

아예 처음부터 외국인은 배제해버리지 저렇게 계약해놓고 나중에 통수를 치지는 않을 겁니다.

저 음악인도 처음부터 계약이 안되었으면 저런 서운함을 내비치지 않았을 겁니다.

2021-07-23 14:20:07

88올림픽 = 화합 = 호돌이 

WR
1
2021-07-23 14:22:19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호돌이 보다 곰두리가 훨씬더 마스코트적인 의미가 크더라구요

 

 

곰돌이 를 곰두리로 바꾼 의미도있고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로써 불편하지만 같이가야된다고 하는 상징성도 표현됐고

 

두리 라는 의미로 곰두마리를 넣고 같이간다는 의미도 내포하고있어서 진짜 잘만든 마스코트라고 생각합니다.

 

2021-07-23 14:25:26
80 모스크바 - 84 LA
정치적인 이유로 반쪽이 된 이전 두 올림픽으로 인한
반사효과가 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북한의 불참이 한층 더 아쉬웠구요
3
2021-07-23 15:53:40

안그래도 요즘 유튜브 올림픽 공식 채널에서 역대 올림픽 개막식을 하나씩 보고 있습니다

본문의 비유에 한 말씀드립니다

88올림픽의 다양한 외국인들의 등장은 육상 트랙과 잔디밭을 '단순 행진'하는 올릭픽 참가자들이고,

본문의 저 아티스트는 당사자가 직접 썼듯이 퍼포밍 즉 '무대 공연'에 대한 부분이라

88올림픽과 직접적인 비교는 좀 무리가 아닌가 싶네요

만약 똑같은 비교를 하려면 88올림픽에서 손에 손잡고의  '코리아나'가 아니라 '아프리칸'이라는 흑인 그룹이 세레모니 공연을 한다는 가정을 해보는게 더 타당하겠지요

만약 그렇다면 한국에서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 아티스트에 대한 경우는 사전 협의나 일종의 계약이 있었지만 올림픽 직전에 일본측의 일방적인 해지라면 그에 대한 비난은 피할 수 없지요

아베가 불참하고, 총괄 책임자가 해임되는 등 개막을 앞두고 일본 조직위 내부에서 상당히 혼란스러운 모양입니다

WR
1
2021-07-23 15:58:06

단순 행진하는 올림픽 참가자들이 2미터가 넘는 목마를 타고 사람몸보다 큰 깃발을 휘두르면서 공중에 던지고 받는걸 한다고요???

 

심지어 저 목마타는 사람들은 그위에서 다른 퍼포먼스도 하는데 이걸 그냥 단순참가자들이 시킨다고 한거라면 너무 놀라운데요??

 

명확하게 부상의 위험이있어보이는건데 그걸 선수들이 시킨다고 했을거 같진않네요.

2
Updated at 2021-07-23 16:38:33

분장하고 생소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 행진은 선수들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제 댓글의 요지는 그걸 하는 사람이 누구냐가 아니라 어떤 공연을 하느냐를 비교하는게 더 맞지 않냐는 의미입니다

신기한 모습의 외국인 참가자들을 센터 무대 위에 주인공으로 세울리는 없잖아요 ^^;;

각 올림픽의 개막식은 자국의 문화와 국격을 알리는 자리이니

 

2021-07-23 16:42:08

 손에 손잡고는 명곡 입니다..

클라라 아버지가 코리아나 멤버라고 한것같은데..

4위했었나요..금메달 12개? 총메달 30몇개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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