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여행] 4일차-마지막날 / 부여
광주에서 묵고, 아침에 조식까지 먹고선
부여로 출발했습니다. (광주는 홀리데이인광주. 여기 두번째 묵는데, 좋아요. 깔끔하고. 비지니스책상도 있어서 노트북
쓰기도 좋구요 조식도 꽤 먹을만 해요.)
부여는 궁남지가 목적이었는데...
원래 예보가 안좋았어서,
그냥 비와도 구경하자.
했는데.
왠걸요. 아주 땡볕에...
여기서 살 다탔네요.ㅎ
암튼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들어갔습니다
시기도 연꽃이 절정이 지났을것 같아 걱정했는데,
충분히 구경할만큼 이쁘게 폈습니다.
수련의 반영.
(상하반전)
큰 새도 있었구요.
정말.
너무 이쁘더라구요.
나빌레라.
연못 사이길로.
꼬꼬마들이 자고 있..ㅎㅎ
엄마는 육아에 지쳐 저 멀리서...
너무 이쁜 보라색.
제철 잠자리들도 엄청 많구요.
하늘이 이렇게 좋았다니까요~
가운데 정자.
우산같이 큰 연꽃잎들.
덥지만, 너무 이쁘 연꽃들보느라 좋았지만...
더위에 지쳤네요.ㅎ
그래서 점심은 냉면.
(근처 사비면옥 - 맛있더라구요~)
션~하게 냉면에 만두 먹어주고,
다시 바로옆
정림사지 오층석탑 보러갔습니다.
8미터가 넘는지라
간결한 디자인에 웅장합니다.
여기 정림사지 들렀을때가 제일 더웠네요.ㅎㅎ
암튼 부여는 애초계획에 없다가
광주에서 상경길에 아내의 초이스로 넣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다만, 여기에 백제금동대향로 있다는걸 깜박하고..예약못해서..ㅠㅠ
(박물관이 네이버통해 당일예약가능하긴했는데, 저녁시간이라. 보고 상경하면 너무 늦을것 같아서요.
다시 한번 부여 가볼라고..미뤘습니다.^^;)
암튼, 나름 알차게 다니다가
부여를 끝으로 상경했는데,
딱, 경기도권들어올때 비가 오더라구요.
많이 덥긴했지만, 하늘좋은 날씨에 잘 다닌덕에 사진은 잘 찍었던 여행이었네요.^^
아래는 윗사진의 약간더 고해상도 버전.
바탕화면용!
*모든 사진 크게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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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12:21:49
4일간의 대리 여행 잘 했네요. 사진을 잘 찍으니 현장감 만점입니다.
2021-08-06 12:27:52
저기 부여 궁남지인가 남궁지인가 아닌가요? 두달전에 갔었는데 아직 연꽃이 안피었던 시기라서 아쉬웠는데요.ㅎ
2021-08-06 12:53:29
멋진 사진입니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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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멋지십니다.....99점~!!!
아내의 초이스 ==> 아내의 선택 , 아내의 요청
요것만 아니었다면 100점 드리려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