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딸아이 호주 소식
나쁜 병과 싸우면서 호주 시드니에서 혼자 살고 있는 딸아이 근황입니다.
한참전에 코로나 19로 락다운에 들어갔는데, 지금도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병원이나 마트정도 가는 것은 허용되지만, 허용외의 상황에서 돌아댕기다가는 벌금이 꽤 쎄다고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의 락다운이라...
그동안 휴가상태였던 회사업무는 재택근무 형태로 전환되어 일은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현지에서 벌어서 현지에서 집세내고 생활비 조달해야 하는 외지인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한 상황이죠.
그래도 호주 정부에서 지원금을 주고 있답니다. 1주일에 우리돈 50만원 정도니 적은 돈이 아니죠.
정부 지원금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투병중인 다발성경화증 증상이 살짝 쎄게 왔나봅니다. 팔이 마비되는 정도라서 병원에 연락했더니... 이전에 지료했던 병원의 주치의 소견을 받아오라고 하더랍니다. 주치의쪽에 연락했더니 출산휴가갔다고... -_-;;
코로나사태와 겹쳐서 병원진료도 만만치않은 상황인데, 증세가 호전되었다네요. 워낙 악화되다가 호전되다가... 반복하면서 점점 힘들어지는 병이라서 그냥 방치하면 안되거든요. 어렵겠지만 병원에 연락해서 진찰과 치료를 받아보라고는 했는데, 잘 할런지 모르겠네요.
30만마일 가까이 적립된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있는데요,
아래에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할수 있다고 해서 혹해서 가봤더니 꽤 많은 것들을 살수가 있더군요.
잠시 고민했는데... 호주 딸아이가 언제라도 뱅기타고 집으로 올수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니 도저히 마일리지를 쓸수가 없네요. 그냥 묶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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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걱정이네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