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코로나 지역 확진자 증가세인데 문제는

미국은 성인도 백신에 대한 불신이 많아서 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국가 중 하나지만 한국이나 유럽보다 접종률이 낮은데 (접종 완료율 57%) 소아, 청소년이라고 접종률이 높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소아, 청소년의 경우 우리 당국이 허가를 하면서도 이익이 위험성을 압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율접종이지 의무사항이 아니며 학교나 사회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조사하거나 강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거나 백신 접종 여부로인해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국민들에게도 설명하고 학교에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에서도 강요하는 분위기 만들지 말라는데 여기서 아이들 백신 안 맞춘다고 하면 빈정대는 분들이 있으니 그게 오히려 문제지요.

청소년기 아이들이 코로나에 걸려도 중증으로 갈 확률이 거의 없거나 

장기적인 손상이 없다고 하면 굳이 부작용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맞힐 필요가 없긴 하죠.

다른 연령대의 감염을 일으키는 통로가 될 가능성은 높지만요.

이런 모든 걸 판단해서 백신을 접종할지 결정하기에는 

청소년 대상 연구가 아직은 너무 파편적이고 부족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