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법부에 AI를 도입해야 한다는 헛소리를 보면 답답.
이게 시게로 갈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치 이야기는 아니니 프차에 글 씁니다.
사법부에 AI 즉, 인공지능을 도입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
AI를 만드는 것도 결국 인간이고, AI를 도입한다고 나이질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AI는 상식적인 판결을 의미하겠지만요.
AI는 결국 어떤 데이타를 입력받는냐에 따라 그에 따른 답을 내놓을 뿐이지 그게 옳은 선택을 하는게 아니니깐요.
결국 사법부에 속한 판사를 제대로 뽑을려면 공동체 사회에서 제대로 된 인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법부 개혁요? 제게 보기엔 어쩌면 교육 개혁부터 해야 합니다.
이 놈의 성적으로 줄세우기도 그만하고요. 문제 하나 틀려서 당락이 결정되는것도 그만했으면 싶어요.
그러다보니 잘 외우고 문제를 잘 푸는 인간이 성공하는 인간. 착한 사람. 정의로운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공한 인간, 권력을 가진 자리에 오른 인간이 인격까지 좋은 지는 모르겠어요.
우리는 성공의 기준. 잣대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봐요.
제가 살다 보니 의자에 앉아 책보고 좋아하는 인간도 있고요,
어떤 사람은 그림을 그리면 행복해 하는 사람도 있고요,
어떤 사람은 나무를 의자나 책상, 침대를 만들면서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어떤 사람은 기계를 만지면서 뭔가 만들어 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떤 틀에 맞추기 보다는 태어날 때부터 한 사람이 가진 특성을 잘 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런 교육시스템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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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재판처럼 참고만 될 것 같습니다.
참여재판도 참고만 할뿐 판사 지멋대로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