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청주 STONE FALLS
아내의 외할머님이 청주에 있는 병원에 입원하셔서 병문안을 갔습니다.
연세 94세인데 정정하신편인데 얼마전에 넘어지셔서 손목과 다리 골절로 수술하셨더라구요......ㅠ.ㅠ
외할머님 병문안 갔다가 처제네 식구와 점심먹고 커피 마시러 근처 카페 검색하던 중에 괜찮다는 곳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청주에 있는 STONE FALLS(스톤폴스)라는 카페인데 테라로사~처럼 창고형 카페네요~
주차장도 넓고 사람도 엄청 많더군요~
1층에서 본 모습입니다.
1층에도 있고 저렇게 중간에 계단형식으로 테이블이 있고 2층에도 테이블이 많더라구요.
빵도 제법 많았습니다~
빵은 안먹어서 봐서 맛은 모르겠고 음료수는 사진이 없는데......바닐라 라떼, 카라멜 라떼, 자몽에이드, 아이스티, 딸기요거트 스무디를 인원별로 시켜서 마셨습니다.
근데 음료수 맛없더라구요.....
가격이 좀 있는데 그냥 자릿세라고 생각하고 마시는게 좋겠더라구요....;
마당에 이렇게 꾸며놨는데 애들이 뛰어놀기에 좋겠더군요~
다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애들이 좀 뛰어놀다가 들어오더라구요...^^;;;;
애들도 좋아하더라구요~몇분 놀다가 지쳐서 카페안으로 들어왔지만...^^;;;;
쌍둥이 옆에 딸내미는 처제 첫째딸입니다~(현재 셋째 임신중.....;;;;;)
집에서 청주에 있는 병원까지 3시간 좀 안걸렸습니다......원래 2시간도 안되는거리인데......;;;;;;;
역시나 고속도로에 차가 많네요......
여행가는 거면 억울하지나 않을텐데......처가, 본가 행사나 이런 병문안 목적으로 고속도로를 탈 수 밖에 없어서 밀리면 스트레스긴 합니다.....다만, 그렇게 놀러가는 사람들의 심정도 이해는 갑니다....근 2년을 못놀러가는 분들이 대다수일테니...;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올 여름도 제대로된 휴가는 못갈듯 싶은데 어찌됐든 1박 2일이라도 최대한 맞춰봐야겠습니다.......
남은 시간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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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라고 말씀 안하셨으면 테라로사인줄 알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