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고성에 그 욕실 무단 사용한 사건..후속 기사 있나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631743/1/1

원 글쓴이의 2번째 글이 있긴 합니다.

요새 캠핑카 몰고다니는 일부 "차박족" 이 지자체나 작은 마을의 화장실과 수돗가를 써대는 행태를 보면

이상한 일도 아닌것 같습니다. 지들 입장에서는 특별히 미안한 마음도 없었을것 같아요.

저기에 있던 애들도 익숙한 상황아닐지 싶네요.

카니발측은 사태커진 걸 인지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나마나 머리맞대고 푼돈 좀 주고 사과하고 막자. ㅠ 이러고 있을려나요.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해보시면 그리 신기한 일도 아닙니다. 

아래 시골이야기나 예전 토끼캐릭터 해달라는 배민 요청등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은 그럴수도 있는 일로 퉁쳐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장사를 해본 분이라면 진상수준이 그냥 짐작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외계인급 사고를 가진 사람꽤 됩니다.  

그래서 손가락 까딱하는 것, 물한컵에도 비용을 부과하는게 일상화 되지 않는 이상 끊임없이 터져나올겁니다. 

이번에 실종된 가족의 예도 있고... 이들에게 무슨 문제가 있어 마지막 모습일수도 있으니 얼굴과 차번호를 까야..

사건 개요

 1. 신형 흰색 카니발 한대가 주차를 하고 물놀이를 감

 2. 물놀이가 끝날때쯤 사건이 시작됨 

 3. 모자남이 현관문 무단 침입해서 화장실 확인후 사용

 4. 모자남이 화장실에서 나와 차를 뒤적거리며 쓰레기를 모아 봉투에 담아서 딸램 집앞에 고이 투척

 5. 잠시후 안경남 물놀이 끝난 애들하고 등장

 6. 모자남이 안경남과 애들에게 현관문 안쪽을 가르키며 우리 딸래미 욕실을 손가락으로  위치를 가르켜줌

 7. 위치를 파악한 안경남과 애들이 현관 안으로 들어가서 욕실에 들어가서 한참을 씻고 나옴

 8. 씻고 나온애들 뽀송뽀송함

 9. 시동걸고 가려던 찰나 지차는 소중하니까 운전석 문을 열고 뒤적뒤적 쓰레기들을 찾음

10. 절반 마시다만 아메리카노 세잔을 우리 마시라고 고이고이 땅에 내려두고 지 갈길감 !!

11. 욕실 온통 모래로 칠갑 팔갑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630607/ 

일등공신 +바리스타 + 세신사 조합

ㅋㅋㅋ 보배 댓글 장인들...

원글 처음 올라왔을때 모든 댓글에 깨알같은 비추가 1개씩 있는 걸로 봐선 바로 알았지 싶은데요

저라면 형사 걸고 결과 나오면 민사 걸었습니다

우선 그 시간에 아무도 없다.
현관문을 열면 화장실이 밖에 있다.
그 현관문도 완전히 안 잠겨 있다.

이거만 봐도 집주인의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거나 그 지인일 가능성이 높죠.
알몸으로 샤워까지 하는데 누가 온디면...
분명히 집주인 사정을 아는 자와 괸련
있다고 봅니다.

나 정말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