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백구 끝까지 쫒아간 기억나네요
몇년전 빌라를 짓고 마무리 점검하는데
백구 숫놈이 근처오더니 으르렁 대네요
어라? 이놈봐라 사람을 겁을 안내내?
생각에 손에 대걸레자루 들고 있었는데
그걸로 바닥을 한번 때리는데도 겁을 안먹고 왕왕 짓길래
니가 임자 만났구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마 생각에 개에게 뛰어갔습니다
이녀석 몽둥이들고 쫒아가니 열나게 도망치네요
그때 달리기 밤마다 하던터라 어디까지 가나 싶어서 20여분 쫒아갔죠
이녀석 이만하면 안따라오겠지 뒤돌아보고 맞을거 같으니까 눈이 희번덕 놀래서 도망가고 남가좌 사시는분 아시겠지만 명지대 사거리에서 모래내시장까지 뛰어갔는데 거기까지 도망가네요 이녀석이 ㅎㅎ
한번 이렇게 겁을 줬으니 사람에게 쉽게 못덤비겠죠 이녀석 결국 찻길 건너 기찻길로 꽁지빠져라 도망가길래 거기서 추격을 멈췄네요 ㅎㅎ
그후 동네에서 이녀석 못봤어요
으르렁댈때 사람들이 겁먹으니 만만한게 훈련이 된거죠 동물은 한번 쎄게 경험해야 다신 안합니다
지금은 뛰라고 해도 못뛰어요 ㅎㅎ
장미의기사 님의 서명
난 이뻐~ 아앙~~♥♥
키큰오빠가 따라오라고 해도 따라가지마
오빠는 다른게 크니까~~~
키큰오빠가 따라오라고 해도 따라가지마
오빠는 다른게 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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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보면 어렸을적에 길거리에 그냥 돌아다니던 개들 많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