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나의 모니터 개조기 1. 삼성 완전옛날 4:3 모니터.

결국... 일을 벌리고 말았습니다아아앗!!!

아 얘 가장 별로였던게, 전면 하단의 스피커 부분이었거든요.

이 부분만 툭 안튀어나오면 어느방향으로나 돌려도 이쁘게 자리잡을 텐데... 하고 생각했는데...

하단으로 내려가는 케이블을 보니, 하나는 스피커. 하나는 제어판 이더라구요.

그래서 스피커 부분은 아예 빼버리고 사진의 저 부분을 잘라내기로 맘먹었습니다!!!

하앜하앜 일이 점점 커지네...

어 근데 모처럼 프레임을 다 뜯어냈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핑크색 도색도 해줘야 하는거 맞죠?

뒷판까진 귀찮아서 안되구 앞 프레임만 칠해야겠네요.

흠. 근데 어떤 핑크로 하는게 좋을까가 고민이... 핫핑크인가 아니면 소프트핑크인가!! 아니 근데 핑크색 락카가 있나??


아니 뒷판 플라스틱은 딱히 베사홀 때문에 필요한건데... 그냥 무베사 모니터에 다는 베사홀 거거거를 붙일까? 그럼 뒷판 툭 안튀어나와도 되는데??

까지 점점 산으로 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