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당당치킨 마진 남는다는 말에 화가 많이 나신 사장님

프렌차이즈 안하시고 다 스스로 하심 많이 가져가실텐데 ㅠㅠ 

생업이시라 괴로움은 십분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잇으나 요즘 칰힌가격보면 동조해드리기 어렵습니다 

분노의 사장님 ㅜㅜ

"(임대료, 인건비, 프랜차이즈 수수료,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등등 지출이 없어서) 6,990원에 팔아도 남습니다."

자막 자체는 맞는 말이네요.

욕질하는거 보니 평소 인성이 보이네요. 고소감인듯. 좋게 말해도 들어줄판에...

마트 치킨과 프랜차이즈 치킨의 유통구조 자체가 아예 다른데 이렇게 단순 비교할 일이 아니죠. 때리려면 프랜차이즈 본사를 쳐야지 가맹점주를 칠 일이 아닌 거 같네요. 저들도 을입니다.

 그럼 그대로 알아서 팔아....

남이 남기던 손해를 보던 정말 손해 나면 안팔거나 망하겠지......

몇호인지몰라도 시장에서 생닥 소매로 사도 싸게 사겠다.....

본사 납품 말고 시장에서 직접 가격 알아보고 본사랑 협상을 해 보시던지

 아니 좋게 반대의견을 내던가 하지...뭘 욕지거릴 섞어서 쓰레기라는 것처럼 글을 쓰나요?..

리플처럼 프랜차이즈 대표나 영업팀에 좀 그렇게 얘길 하던가....에휴...

롯데 통큰치킨이 일주일만에 판매중단사태를 당했었지요
이번행사는 의미가 다르니 오래토록 지속되었으면 하네요

당당치킨은 남긴 하죠. 아마 몇백원 단위로 남을것 같지만...
프렌차이즈 본사에서 사온 닭을 가공해서 대리점주에게 4500원에 파는건데...(식용유도 그렇고...)
그러고 임대료랑 인건비에서 비중이 매우 낮아지고, 배달이나 대행업체 등등 수수료등도 안들고...

그러고보면 어렸을때 시장에서 생닭 파는곳에서 치킨도 튀겨서 팔긴 했었네요.

대기업에서 대량으로 닭을 구해서 판매하니까
남는거지..

근데 교촌, 비비큐 비에이치등 따지면 치킨계 대기업 아닌가??? ㅎㅎ

양가농장에서 닭 한마리당 1100~ 1500원에 사서 도축하고 털 뽑고 해서 마트에 올라오는 생닭이 4500~ 5000원 인데..
그럼 그걸 마트 통해 판매 안하고 바로 튀긴닭으로 활용한다면 염지까지한 순수 닭값은. 2-3천원 하지 않을까요??
거기에 튀김에 식용유까지 해서 판매가 7천원.
그러니 남는구조 같은데.

역으로 따지자면 프렌차이즈 본사에서 납품 받는 닭이 5500-6000원 인데. 가맹점주는 이걸로
본사와 욕하며 싸워야 할듯 싶은데.
거기에 식용유에 각종 재료비까지..
그러니 치킨 값이 비싸져 경쟁력이 떨어지는 거죠

결론은 프렌차이즈 본사 놈들이 문제!!
그런데 치킨 3만원?? 미친 얼마나 남겨 처 먹을라고..

4500원에 받은 생닭을 프랜차이즈본사는 2500원쯤에, 67000원에 받은 기름을 3~4만원쯤에 샀을겁니다. 

대중은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독과점, 저런 영업행태도 모른체,
자신들이 정의로워질 수 있다면 비난하죠.
이 닭값 문제는 정의보다는 정치력이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

 이거 왠지 조만간 못팔게 될거 같은 기분이네요...통큰치킨때도 그랬고..

점주님, 화 내시기 전에

왜 납품받는 염지닭이 마리당 4500원인지 원가계산은 해보시고

지금처럼 쌍욕도 해보셨나요?

욕은 프렌차이즈 본사들이 먹어야죠. 저는 직접 튀겨 먹던 동네 치킨을 먹던 하지, 프렌차이즈 치킨은 쳐다도 안 봅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 화를 내야할 것 같은데 대상을 잘 못 잡았네요.

본사엔 찍소리 못하면서 급발진하는 꼴이 우습네요.. 옛날치킨 7천원짜리는 하늘에서 떨어졌나??

자유시장경제가 그렇게 좋다면서
2번 찍었잖아
마트에서 6990원에 팔겠다는데
왜 ㅈㄹ이냐?
자영업자 보호하려고
마트 치킨 6990원에 못팔게하면
그건 니들이 혐오하는 반자유경제 아니냐?
자유시장경제 극도로 좋아하는
정부 밑에서
니들도 죽어라 고생하고 경쟁하세요
값을 내리던가
못사먹으면 죽을정도로 맛있게 만들던가

 욕했어 인성부터 치킨에 침 뱉을 각

꼭 싸움못하는 애들이
무논리 욕부터하고 소리지르기...
불쌍한 인생

저게 덤핑이면 심각한 불공정 행위인건 맞죠

프랜차이즈 구조를 전혀 모르던 어린 시절에는 사실 가맹점주들 저러는게 이해가 안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음식의 ㅇ자도 모르는 요식업 초짜들이 점주가 되어서, 마치 라면처럼 넣고 불만 때면 땡인 밀키트 수준의 제품을 가맹본부들로부터 납품받아 뎁혀주는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좀 이해가 가더군요.

말인즉슨 생닭 손질도 못하고 염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닭장사를 하는 건데(그렇다고 경영의 귀재도 아닐꺼고), 그렇다면 결국 본인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치킨을 튀기는 것과는 마진이 달라도 한참 다른 것이 맞는거죠.

왜 요식업은 기초를 모르는 사람들이 가맹본부만 믿고 그냥 막 뛰어들어도 된다고 생각할까요? 결국 가맹본부의 호구가 되기 딱 좋은데.

욕은 좀 그렇지만 자영업자가 보기엔 선넘는 발언 맞는 것 같은데요. 고정비 다 빼고 식자재원가만 반영해서 남는다고 한 것 같은데… 비싸게 받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비꼬는 발언으로 들릴 만 하잖아요.
그리고 프랜차이즈 본사에게 아무 소리 안 한다고들 하시는데 악다구 많이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듣지를 않고 법이 약자편이 아니어서 그렇지요.

저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 파는 치킨은 이유불문 결코 먹고 싶지 않네요.

근데 저기 욕 듣는 저 분은 누구신가요?

홈플러스 매니지먼트 중 책임자쯤 되는 분인가요???

이 두 짤만 놓고 보면 저 분 멘트도 좀 자극적으로 꾸며져있네요.  

완전히 다른 생태계이니까 저 가격에도 마진이 남는거죠, 일반적인 자영업자들의 관점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될수도 있긴해요. 

물론 밑도 끝도 없이 욕부터 박는 사람이 잘못한거지만...

욕한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재래시장에 가면 닭한마리 6-7천원 하는거 아직도 많아요. 그리고 KFC에서 1+1 하는건 왜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네요. 홈플러스가 자산 사업가도 아니고 다 남으니까 저렇게 파는거 아닙니까? 

본사는 피해가 적고, 가맹점주들이 피를 보게 될 거라고 하더니...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항상 피 보는 건 소비자, 개인, 가맹점주, 힘 없는 서민...

요즘 인터넷 글들 보면 욕과 반말 하면 멋있고 잘 쓰는 줄 아는 것 같습니다.

별로 설득력 없는 글이네요. 

서로 다른 구조상 이윤이 다른 것 뿐인데, 

자신들의 가격이 비싼 이유, 자신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본사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 더 설득력 있고 좋은 글이 되었을 겁니다.

본인들이 본사의 가마우지인줄 모르고 본사의 경비견처럼 짖어 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