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면식수행] 서울에 아직 이런 국수집이! 용산 삼각지 '옛집국수'
얼마 전 잔치국수 좋아하는 막내직원을 위해
삼각지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옛집국수'. ^^
요 좁은 길 사이로 들어가면 주차장이에요.
예전에는 무료 공터였는데
지금은 유료 주차장입니다.
밥 먹고 나오니 2천 원인가 받으셨던.
원래 화랑들이 모여 있던 상가인데
옛날의 영화는 스러져간 느낌.
주차장 왼쪽으로 이렇게 국수집이 보여요.
요즘 젊은 분들이 이런 분위기를
'힙하다'고 많이 찾아온답니다. ㅎㅎ
다녀온 지가 벌써 12년. 세월 참...
그땐 국수가 3,000원, 김밥이 1,500원이었어요.
아침 6시부터 여십니다. 토요일은 휴무.
가게 내부는 똑같더군요. 반갑고 다행(?).
메뉴와 가격대 참고하시고요.
국수는 5천 원, 김밥은 3천 원으로 올랐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이 가격이면 정말 착한.
별 것 안 들었는데 이상하게 맛있는 김밥.
비빔국수입니다. 콩나물이 식감을 업~
적당히 매우면서 깔~끔한 비빔국수!
가장 많이 드시는 온국수예요.
멸치육수가 조금만 진하게 하면 비리고
조금만 싱겁게 하면 밋밋해져 버리는데
절묘하게 밸런스를 잘 잡아내십니다.
잘 삶아져 탄력 있지만
속 편안한 면발 후룩후룩~
김치와 함께 먹다가...
김밥도 슬쩍 담궈서 먹어주면 꿀맛!
여전히 처음처럼 맛있는 국수예요.
일하시는 이모님들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너무너무 착합니다. 강추!!!
오래오래 이 자리를 지켜주세요. ^^
옛집 / 옛집국수
용산구 한강로1가 231-23 (한강대로62길 26)
794-8364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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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하면 대구탕이 자동완성으로 떠오르는데 이런 국수집이 있다니!!!!
막내 직원분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