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핀란드 대학생의 평범한 일상 영상

핀란드란 나라가 원체 평평해서 산에 대한 로망이 좀 있대요. 전 가보고 평평하니까 너무 좋던데.

학교 근처 낮은 아파트들은 알록달록 예뻤습니다.

그렇죠. 그 여름 석달(6-8월) 바라보고 산다고도 할 정도니까요.

9월부턴 겨울 준비 시작이래요.

자전거가 기어도 없고 브레이크도 없는 완전 저렴이 자전거들을 잘도 타고 다니더라고요.

도시가 작기도 하고 평평하니 안에서는 어지간해서는 자전거로 다 해결하더라고요.

취향인 것 같아요. 제 딸은 저렇게 조용하고 한적한 게 좋아서 헬싱키만 나가도 복잡해서 오래 있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얼마 전엔 한국에도 2주만 있다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