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4월 경계령"확산~살상가상 상황 벌어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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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0:12:46
https://v.daum.net/v/20240318164016949
한라 비발디'라는 이름으로 아파트를 짓는 중견 건설사 HL D&I.
천억 원의 공모 회사채 수요 예측을 진행했지만, 투자자들로부터 한 건의 주문도 받지 못했습니다.
부동산 PF에 대한 우려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연초에 기관들이 회사채를 적극적으로 사들이는 '연초효과'가 마무리되면서 건설업계에는 '4월 경계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신용도가 더 우수한 공사채 발행이 늘며 회사채 수요까지 흡수하는 설상가상인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걱정입니다.
또 다음 달에는 GS건설 2천억 원, KCC건설 5백억 원 등 건설사들의 자금 만기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KCC건설은 1월 말 강남 본사 사옥을 담보로 625억 원 규모의 사채를 발행해 현금 확보에 미리 나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총선 이후에 위기가 더 확산할 것이란 우려에 국토교통부는 PF 사업장의 자금 조달 구조를 바꿀 것을 당부했습니다.
PF대출 만기 -> 은행, 증권사. 보험사 자금 회수 불능 연쇄박살 -> 중소형 기업 박살 -> 무리한 금리 인하 -> 해외 투자자 나감 ->달러환율 치솟음
이렇게 안되길 빌지만
단단히 마음 먹고 있어야 할듯
님의 서명
국민의 짐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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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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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사태 벌어질때 이미 예견된 수순아니었는지…다만 정부가 이렇게 무능할지 몰랐다는 희망회로 아니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