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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dpⓘ] 박근혜는 여성이지만 여성이 아니죠.

막대_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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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8
2012-07-17 19:28:43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이란 책이 있는데요. 여성의 성격을 융 심리학적 관점으로 유형화 한 것입니다.

박근혜씨는 아테네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아테네는 바람둥이 제우스가 여성을 통하지 않고 낳은 딸이죠.

그녀는 아버지의 질서를 수호하고 대표적인 처녀신입니다.


박근혜씨가 여성이니까 찍어볼까 싶을 때도 있었는데 그녀는 여성의 대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처음이자 끝이 아버지이지 그녀 자신은 느껴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녀의 인품과 능력이 어떠하든 그녀가 당선된다면 대한민국의 역사가 후퇴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은 몰라도 인품은 점잖다고 생각했지만 요새 나오는 정수장학회니 하는 부의 축적 자료들을 보니 인품이 점잖다고 해도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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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반프레이오스
2012-07-17 10:40:49

아무리 외쳐도 깨어있는 자는 소수일뿐 대다수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박아줌씨만 생각하니ㅠㅠ

처음처럼
2012-07-17 11:42:40

박근혜는 여성의 대표도 아니지만...... 어머니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경험도 없고, 약자의 대표도 될 수 없고...... 서민의 애환 같은 것을 이해할 능력도 부족하고...... 지금의 이미지 또한 자기가 이룬 것 이라기 보다 아버지의 후광으로 거의 다 이룬 것이라..... 인간 승리라든지 감동 스토리가 없어서 난관에 봉착하면 국가 지도자로서 어떻게 극복할까 의문입니다.

오지할배
2012-07-17 11:44:47

송영선보다 급이 높지요...

BIG BLUE RISING
2012-07-17 11:47:34

그렇죠. 그냥 딸인데... 남성성만 좋다고 물려받은 딸이라... 아마 극렬 지지자들한테는 박근혜가 여성으로 보이겠지만,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에 대해 1g의 동정심도 없는 저와 제 주변 사람들에게는 무성의 정치인일 뿐입니다.

별똥별집사
2012-07-17 12:02:31

저는 인간적인 연민이 있어요. 보모가 시간차를 두고 살해당했는데 트라우마가 없을 수 없죠. 얼마전데 시장에서 서민 코스한다고 음식먹는데 전혀 연기가 안되는 표정보니까 오히려 불쌍하더군요.

WR
막대_사탕
2012-07-17 12:34:15

인간적인 연민이야 늘 있어요. 그래서 미워지진 않는 사람예요.

화이어폭스
2012-07-17 12:19:49

대한민국 여성대통령 아직은 아니죠ㅎ어차피 안될사람입니다.

Asker.
2012-07-17 12:51:17

저도 막대사탕님 처럼 생각합니다. 박근혜에게서 여성성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

숲만큼나무
2012-07-17 13:57:11

정수장학회 관련된 왜곡된 거짓말을 계속 해서 반복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정신병 아닌가요 ?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newsId=20120504000073

요파4
2012-07-17 14:07:14

가부장적 가치를 이어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성으로는 해석하기 힘들죠. 분명한건 남성 위주의 사회는 남자도 힘들게 한다는 겁니다.

farside
2
2012-07-17 18:44:30

정치인들에게서 여성성이니 남성성이니가 무슨 필요가 있나요? 정치인들도, 여타의 직업군의 사람들이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치행위"를 유권자들/지지자들의 바람대로 하면 되지요. 그저 자신들이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국정을 운영하여 좋은 정치 또는 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하겠다하고 약속하고, 당선이 되면 그렇게 하면 되지요. 여기 사이트 보면 특정 정치인에게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정서적 애착을 너무 많이 보이는 분들이 많아서요. 자신이 선호하는 정파의 정치인들에게는 한 없는 애정을 나타내고, 반대하는 정파의 정치인들에게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증오감을 보이니 말입니다. 정서적인 호불호가 반대정파 정치인들이 가질 수 있는 장점과 자신들이 좋아하는 정파의 단점을 보지 못하게 억제하는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박근혜씨는, 그녀의 과거가 어째든 또는 그녀의 정치적 자산이 출생으로부터 왔든말든, 많은 고정지지층을 가진 그래서 정치적으로 막강한 힘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는데, 이 힘을 국가 와 국민 전체를 위해서 쓴다면 이것이 자신이 자신의 부친이 지나간 길을 극복하는 방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보면 경제민주화나 복지 재벌개혁 남북화해정책 등등 좌파적 노선을 천명하고 있는데, 흥미롭게도 이것들은 18대 민주당/ 지금의 민통당의 노선들이죠. 다만 그 실천의지가 얼마나 국민들에게 먹히는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겄입니다만, 이렇게 그녀가 추구하는 길과 이를 실현시킬 과정이 그녀의 정치적 능력과 의지에 의해 좌우되지,그녀의 개인적인 인성이나 가족 역사가 장애물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WR
막대_사탕
2012-07-17 22:43:14

제 글은 여성 대통령이라서 뽑고 싶었던 자신에 대한 성찰입니다. 최보은씨가 지난 대선 때 여성이라서 찍고 싶다고 상징적인 말을 했을 때 김규항씨랑 대판 붙은 적이 있죠.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한계가 있을지라도 여성대통령 그 자체가 필요하단 말에 여성으로 동감한다구요. 지금 이슈가 된 문제가 아니라 뜬금없이 읽혀지신 것 같아요. 말씀대로 극복의지를 보여준다면 또 다른 문제죠. 그렇지만 현재까진 그렇지 않거든요. 그 분의 정책천명에 진정성이 안 느껴지거든요. 또 그 분이 현존했던 독재를 부정할 수 없다면 민주화역사를 부정하는 것이 되어 버려요. 그건 아니죠. 친일했던 사람들 덕에 이 나라가 세워진 것이 아니라 이 나라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믿으며 항거했던 순국선열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세워졌듯이 민주화 항쟁으로 군부독재를 벗어나 어쨌든 국민의 선거로 지도자를 결정하는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했는데 독재를 부정할 수 없고 아버지와 선을 그을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그 분은 과거의 상징일 뿐예요. 박정희대통령의 공과를 접어두고라도 이건 순리에 안 맞는 일예요. 합리적 보수라고 제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인재풀이 된다면 또 다를텐데 결국 실세는 박근혜씨를 이용하는, 친일파였고 독재에도 바른 소리를 못 내고, 민정당이었던 그런 사람들이 뒷받침하고 있는 걸로 보여요. 그렇다면 박근혜씨 개인이 아무리 훌륭해도 자신을 도와줬던 사람을 끊어낼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지켜보는 입장이지만요. 전 미국대선도 오바마가 되고 힐러리가 안 된 걸 슬퍼하였던지라... 여성 대통령 그 자체가 의미 있다고 보는 여자 1인이죠.

3
2012-07-18 01:38:58

수구쪽에서 이제는 여자대통령이 나올때가 됐다 그럴때마다 헛웃음이 나옵니다. 오히려 여자라면 더 삐딱선 타고 볼 사람들이 여자 박근혜에게 저토록이나 호의적인건 제겐 불가사의에요. 그건 분명 박근혜의 여성성과는 전혀 상관없는 박정희추앙현상의 연장선일 뿐인건데 여성대통령이 어쩌구 저쩌구 하니 기분나쁩니다. 저는 박정희가 명을 달리했을 때 꼬꼬마였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기억하는 바도 없고 원한도 없지만 전두환보다 '독재자'로 유명하니 뭣같은 전두환보다 나쁜 사람인가부다 해요. 5공에 대해선 대학 가서 교내 사진전시 등에서 많이 접해서 익히 알고 광주 망월동도 가봤거든요. 저는 박근혜가 측은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동백림조작사건과 그 뭐죠 멀쩡한 사람들 간첩으로 몰아서 속전속결로 사형처리한 거요 그 유가족들의 아픔을 기사로 접한 저로서는 박근혜의 그들에 대한 새초롬한 모습이 사이코패스로 보였어요. 박근혜 본인이 어머니, 아버지가 총살 당하시고 보모도 시간차를 두고 살해당한 비운의 여인이라면 그 경험을 아버지의 독재체제 하에서 고문당하다 이슬로 사라진 억울한 영령들의 비극에 비추어 볼 때 느끼는 바가 남달라야 할텐데요. 이 여자는 도대체 어떤 여잔가 곰곰 생각해 봤는데 그냥 바보인 거 같습니다. 불쌍하고 자시고 할 것 없이 그냥 개념이 없는 거죠. 성녀인 척 하면서 복지 코스프레 하다가 법인세 내려서 투자 늘려야 한다는 헛소리하는 것 좀 보세요. 정책에 대해선 무식하고 인간의 비극에 대해선 공감능력도 떨어질 뿐 아니라 어휴.. 박정희와 그의 딸을 좋아하는 분들은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조금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박정희 때 죽임을 당한 가족이나 친척이 계신 분들은 박근혜를 지지하지 않죠. 내 가족이 당한 바 없으니 독재자를 경제대통령이라 칭송하는 건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2012-07-18 05:39:02

3공 5공 세력의 얼굴마담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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