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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어느] 부부의 대화 - 지르고 싶어?

반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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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83
Updated at 2012-07-26 15:48:49
우리 집에 벼락이라도 떨어졌나..

고장나는 게 즐비하다는 소식은 이미 들으신 분들이 있을테지요.

더불어 얼마전 제가 폰을 잃어버릴 뻔 한 것도 그 영향이라고 슬쩍..











텅빈거리 : 내 컴퓨터가..




반크램 : 고쳐 써.




텅빈거리 : 바꾸고..




반크램 : 일단 고쳐봐.




텅빈거리 : 솔직히 말하면 프로젝터도..




반크램 : 어쩐다고.




텅빈거리 : 좀 바꾸고 싶은데..












반크램 : 프로젝터 바꾸고 싶은 마음 얼만큼?




텅빈거리 : 요만큼.




반크램 : 컴퓨터 바꾸고 싶은 마음 얼만큼?




텅빈거리 : 이만큼.




반크램 : 마누라 바꾸고 싶은 마음 얼만큼?




텅빈거리 : 이마아아아아아아아아안큼!!!!!!!!!!!!






















반크램 : 자, 이제부터 뭐든지 마누라 바꾸고 싶은 마음보다 커지면 지르는 거야.




텅빈거리 : 그럼 나 앞으로 아무 것도 못 사? ㅜㅜ






















마누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작아지면 되는데. 바보 같으니.



















덧붙여..

어제 제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정말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생일이라는 날이 차곡차곡 쌓여가다보니 생일이 딱히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처절하게 실감하고 있어요^^
이젠 젊은이(흠흠)가 아니구나, 하는 징후가 스스로의 눈에도 확 띄여서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여러분이 축하해주신 덕분에 기분이 막 좋아졌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이젠 내 청춘도 다한건가, 하는 마음에

아직도 나 예뻐? 물었더니

사실은 너 요즈음 점점 더 예뻐져. 대답하던데,









그런건 내 눈을 보고 말하라고! 왜 눈을 못 봐!!!!!!










[어느] 부부의 대화 - 지르고 싶어?




[어느] 부부의 대화 - 지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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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호박씨
2012-07-26 06:48:53

언제나 두분은 싸움질(?)도 막판엔 웃겨서 못하실 것 같은 느낌이네요.^^;; 텅빈거리님이 잡혀사는 것은 저랑 비슷한 듯 한데.ㅠㅠ

WR
반크램
2012-07-26 06:51:25

그 분이 잡혀계시다고 생각하는 건 고도의 세뇌 때문입니다!

미르누리
2012-07-26 06:49:25

두분 실제로 뵈어야 진위확인이 가능하겠네요

WR
반크램
2012-07-26 06:52:01

어떤.. 진위..? 뭘 의심하시는....?????

2012-07-26 06:49:28

텅빈거리님 아직 병원 안 가셨군요... 간이 계속 부어계신거 같은데... ^^

WR
반크램
2012-07-26 06:52:44

너댓명에게 간 이식 해주셔도 될 만큼 큰 간을 갖고 계시죠.

조브로스
5
2012-07-26 06:49:39

아내도 고쳐 쓰....... -_-;;;

WR
반크램
2012-07-26 06:53:10

이건 쌩유!!!!!

캐스터
2012-07-26 06:54:58

그냥 막 고친다고 고쳐 지나요...? 적절한 도구/공구가 있어야죠~~ ^_^ [어느] 부부의 대화 - 지르고 싶어? [어느] 부부의 대화 - 지르고 싶어?

WR
반크램
2012-07-26 06:56:49

할아버지는 말씀하셨지..

캐스터
2012-07-26 06:59:33
[어느] 부부의 대화 - 지르고 싶어?
영계백수
2012-07-26 06:55:34

제목을 자르고 싶어로 봤......

WR
반크램
2012-07-26 06:57:23

날도 더운데 납량특집인가 하셨나봐요?

Pygmalion
2012-07-26 06:55:58

...사무실이라 제대로 웃지도 못하고 콧구멍으로 바람만 (푸)웁! 내보냈습니...ㅋㅋㅋㅋ

WR
반크램
2012-07-26 06:57:59

놀라운 자제력이십니다! 웃음을 참을 수 있다니!

raraavis
2012-07-26 06:56:37

그럼 앞으로 텅빈거리님의 지름글을 보면 그 마음이 작아졌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흠.. 반대로 반크램님의 지름글은....

WR
반크램
2012-07-26 06:59:43

지름도 포인트제로 해야 하나.. 아, 전 그냥 지릅니다. 마누라니까요~

raraavis
2012-07-26 07:01:55

포인트라.... 금일의 바꿈 지수는 전일대비해서 2.5포인트 하락해서 컴퓨터 지름을 허락하셨습니다. 다음주에는 지수가 회복되어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던가......-_-

vassline0
2012-07-26 07:01:52

언제나 반크램님의 존재가 절 기쁘게 합니다... 헐헐... 생신 축하드려요.. 늦엇지만..

WR
반크램
2012-07-26 07:05:43

제가 지구상에 있는 것 만으로도 온 세상이 반짝반짝~ 그래서 기온이 상승.. 크흑.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막대_사탕
2012-07-26 07:54:09

반크램님과 텅빈거리님을 보는 것이 게시판의 낙이죠. 흠흠.

WR
반크램
2012-07-26 10:40:29

이런이런~~~ 나이값 못하고 투닥투닥 말싸움만 해대는 부부라고 소문이 자자한걸요ㅜㅜ

너른하늘
1
2012-07-26 08:10:01

눈을 보고 말 못하는건 부끄럽기 때문일거라고 믿고 싶지만.................. 진실은 저너머에 .............^^;;(뜸금없이 멀더와 스컬리가 그리워 지는군요) 항상 즐겁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텅빈거리
2012-07-26 09:01:26

추천을 제가 했다고 생각하시면 착각입니다. 쿨럭..

WR
반크램
2012-07-26 10:41:11

수상쩍어욧. 이중 아이디 의혹이라고 운영자님께 제보하겠어욧.

본얼티메이텀
2012-07-26 08:45:47

두분의 알콩달콩 사랑얘기 너무 좋아요~ 항상 행복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WR
반크램
2012-07-26 10:41:41

아니, 우리는 싸우고 있단 말이에요~~~~

세기말블루스
2012-07-26 09:11:25

완전 부러운 부부 ㅠㅠ 요즈음 더 예뻐지던데.. 라니요!! 으헝헝.. ㅠㅠ

WR
반크램
2012-07-26 10:42:26

이럴때 저는 진짜? 정말? 어디가 예뻐? 구체적으로 말해봐. 콤보를 시전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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