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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사태파악] 그녀석이 4차원이 아니라 내가 이상한건가???

울프맨
  1701
2013-09-13 16:13:16

지난주 네이트온으로 유일한 여자 사람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이런 대목이 나왔다.

뭐 그녀석이 평소에 김기덕 영화를 하도 좋아해서 그거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슬쩍

누설을 하는 척 하면서 장난을 쳤는데 그녀석이

"너 만약에 누설하면 차단해뿐다"

하길래

"헐. ㅋ 그럼 하지 말아야겠네"

했더니

"왜 쫄았냐" 라고 응수하는 것이었다.

난 당연히 당당하게

"아니 뭘 그런걸로 쫄겠냐 ㅋ" 하면서 대꾸했더니 갑자기 반응이 이상하다.

나보고 되게 받아줄줄 모른다고 불평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아니 또 뭐가 문제야 하면서 투닥거리다가 흐지부지 끝났는데

주말에 만나는 친한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면서 '아 이래서 정말 말이 안통한다' 라고 털어놓자

갑자기 친구들이 나를 패기 시작했다.

반응은

'이 멍청이를 죽이자'
'니가 그러니까 여친이 없다.'
'그걸 그렇게 말해놓고 누굴 탓하냐' 라는 식이었다.

난 '아니 안쫄은게 안쫄은거지 일부러 쫄았다고 말하나' '니들이 나한테 쫄았냐 하면 내가 그걸 받아줘야하나'

등 항변을 하자 맴매는 더욱 거세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친구들은 나에게 연애소설이라도 보던가 최소한 미연시게임이라도 하던가 하라는데............

저런 반응을 접하고 보니 왠지 이런 생각이 든다.


그동안 내가 걔 말하는거라던가 태도가 무지 4차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내가 이상했던 거였덜까요??
그런거였나???????????????




7
댓글
임필드
2013-09-13 07:25:08

여자 사람 친구에게 마음이 있으셨다면 울프맨님이 잘못 응대 하신거구요 여자 사람 친구에게 마음이 없으셨다면 잘 하신거죠 ㅎㅎ

데스페라도
2013-09-13 07:26:10

네 이상하신게 맞습니다. "안돼~ 차단하면 난 죽어 제발 차단하지 말아줘 너 없는 세상은 나에겐 세상이 아니야 흐규흐규흐규.." 라고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2013-09-13 07:32:05

언제 고백하실 거예요?

블루시엘
2013-09-13 07:33:33

개콘 두근두근과는 또 다른 버전일세~

Listener
2013-09-13 08:40:24

이쁜가요?

막대_사탕
2013-09-13 09:34:56

두근두근도 츤츤츤데레데레예요. ㅎㅎ

카이서스
2013-09-13 13:36:40

이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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