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요즘 핫한 P9이 아닌 P7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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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15 00:41:45
요즘 많은 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는 P9이 아닌 P7을 들였습니다.
P9을 들이기엔 총알이 매우 많이 부족해서... -_-;;
하루 만져보고나니 "아 내가 초단초점 프로젝터의 특성을 너무 몰랐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존에 엡손 5350에 일반 롤타입 스크린을 사용했는데 단순히 프로젝터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했고
암막환경에서만 보는지라 스크린은 별 영향을 안줄거라고 생각한게 오산이었네요...
움직이는 화면에서 스크린의 울렁거림이 적나라하게 표현이 됩니다.
약간 과장해서 멀미가 날정도네요... ㅠㅠ
한시간째 스크린을 찾아보고 있는데 전세집이라 벽에 고정하는 액자형 스크린은 설치하기 어려울 것 같고
텐션스크린이라는게 있던데 액자형만큼 플랫할지 확신이 안서서 덥석 지르기도 애매하고...
P7을 사자마자 정리해야하는건지 너무 고민되네요... ㅠㅠ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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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자막 중 특정단어가 글쓴이의 심정을 나타내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