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독수리 오형제 불사조 한정판 조립 사진

일전에 출시된 독수리오형제 사령선 한정판 관련글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figure&wr_id=80438&sca=&sfl=wr_name%2C1&stx=pierce&sop=and&scrap_mode=

 

아카데미과학에서 독수리오형제 사령선을 출시 후, 어른이 된 7080세대의 동심을 자극하는 문방구 시리즈를 만들고 그 시리즈로 독수리오형제 불사조를 출시 하였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불사조가 독수리오형제 시즌1의 기체라면, 앞서 출시된 사령선은 시즌2의 기체였죠.

과연 아카데미과학에서 시즌3의 스파르탄 기체까지 출시해줄지 궁금하네요.

(시즌3의 스파르탄 기체 모형, 아카데미과학에서 출시한다면 과연 스티커 없이 저 색분할을 할 수 있을런지가 관건이겠네요. 스티커로만 재현한다면 실망일듯.) 

 

이번에 구입한 불사조 한정판 키트를 조립 후 사진 올려 봅니다.

(한정판에는 일반판에서 따로 구입해야 하는 발광키트와 3호 레진, 아크릴 조형물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전작과 달리, 이번 키트는 반다이 건프라처럼 접착제 없이 스냅 방식으로만 조립이 가능해 졌습니다.

아카데미과학의 위용!!!

더불어 조립후의 완성도를 위해 언더게이트까지 사용한 점이 놀랍더군요.

언더게이트에 익숙하지 못하면 조립시 불만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반다이 제품처럼 언더게이트 관련해서 설명서에 별도의 언급이 있었으면 좋았을듯 싶습니다.

 

늘름한 기체 모습입니다. 

기수가 원작만화보다 얇고 길게 빠져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사진과 달리 실물로 보면 이렇게 얇게 뺀게 더 날렵하고 멋져 보입니다.

습식데칼은 몇개 붙이다가 이건 제가 할게 아니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포기 했습니다. ㅠㅠ

 

일반판에서는 별매품인 발광키트를 넣으면 총 5군데 불이 들어 옵니다.

발광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2호기와 합체 전의 5호기 모습 입니다.

1호기를 빼야 하는데 빼질 못했네요. 

(1호기와 5호기의 합체를 위해선, 1호기를 분해해서 날개 없는 별도의 모형과 수직 꼬리 날개를 부착해서 넣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별도의 1호기 모형을 위해 수직 꼬리 날개만 5호기에 넣어 주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삼각형 모양의 주황색 투명 부분은 기체와 약간 뜨게 되는데, 이 제품 소개 동영상에서도 뜨는 것으로 보아 약간의 설계 미스인거 같습니다.

갈아내고 깎아내면 되겠지만 귀찮아서 그냥 두었습니다.

 

궁극의 필살기, 불새가 된 모습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기수가 얇게 빠진게 불새가 되었을 때의 모습 재현을 위한 시도인거 같습니다.

정말 불새 같습니다. 

 

양쪽 날개가 아래로 저렇게 꺾일 수 있습니다. 

 

전작 사령선 키트와 달리 불새에서의 만족도가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도 한정판만에만 들어있는 3호 레진 키트 입니다.

건담 마커로 도색해서 깔끔하게 도색이 되지 못했네요.

특히 사진 찍고 보니 이쑤시개로 찍어 바른 벨트의 노란색이 눈을 확 끌어 잡는군요. ㅠㅠ 

거친 전투 후의 웨더링 표현이라고 최면을...

사진과 달리 실물은 볼만 합니다.

 

3호 키트의 조형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주 좋지만, 전작의 포즈가 더 역동감 있고 좋은거 같습니다. 

 

동봉된 아크릴에 인쇄된 독수리오형제의 모습입니다.

전작 사령선 한정판에는 독수리오형제 각각의 모형이 동봉 되었었는데, 그게 빠지면서 이렇게 넣어준거 같습니다. 

 

이번 키트의 유일한 불만족 사항입니다.

1호기, 2호기, 3호기, 4호기 모형인데, 1호기만 비율이 맞지 않게 크게 나왔습니다.

5호기와의 합체 때문에 비율이 틀려진건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바닥의 먼지, 죄송합니다. 크기 비교에 참고하세요.)

 

모두 모여서 단체 샷! 

 

어두운 곳에서의 발광 효과 확인 입니다.

 

후면의 분사구 4 곳 외에, 미사일 성애자 2호가 사랑하는 버드 미사일 발사구 뒤의 원형 돔에서도 약하게나마 발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