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다 똑같죠?
중이나 신부는 독신이지만 목사는 독신도 아닌데다 내교회라서 영업만 잘하면 떼돈을 벌수도 있고 장차 아들한테 물려줄수도 있는데 내 자식이 목사하겠다고 하면 쌍수를 들어 환영할걸요?
그러게요 // 웬지 저 게시물도 기독교 분들이 만든 것 같은데..
요새 같은 종교 불황기에는 세습 목사가 아니면 답이 없습니다.
많은 목사 교회들은 사업이라서 반대는 안할듯~
(주)예수가요?
개독먹사가?세습유지를 위해 오히려 강요할텐데요..
근데 사실 상당수의 직업이 그러지 않나요? ㅎㅎㅎ
목사는 자식에게 세습을 많이 하죠… 세습 없이 그냥 신설교회 목사로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면 부모는 말리고 싶겠죠 부모가 돈이 많아서 이미 키워놓은 교회를 권리금(?) 주고 인수한다면 모를까…
저 분들 중 한 분은 제가 너무 잘 아는 분이시네요 ^^
저도 제 자식이 프로그래머 한다고 하면
호적에서 파버릴껍니다..
아니 프로그래머가 뭐 어때서욧!
일단 자식이나 사모님이 있는지 부터 검증해야하는것 아닙니꽈?!
그 대신 옵하님 아이가 칼퇴근한다고 하면?
뭐 기독교도 빈익빈부익부가 심해서 일부 대형교회 담임목사들 말고는 힘든 직업입니다.대형교회 담임목사 노예 노릇하는 목사들도 많고요.
목사들이 하두 넘쳐놔서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전국에 교회가 대충 6만개 정도라는데 목사 수가 50만이 넘는다죠 백수 목사도 가득이랍니다.
게다가ㅡ 신도 수도 박살나는 와중이니
실제로 예능 프로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목사, 신부, 스님 세분이 출연한 걸 봤는데요.
일반 세상 직업인 식으로 예를 들어서 얘기하자면
신부, 스님은 월급제이고 목사는 개인 사업자라고 하시던데요.
물론 신부, 스님도 월급제라고는 하나 급여가 썩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개척교회 목사님들도 10명 중 8~9명 가량 되는 분들이 가난하게 시작을 해서
가난을 각오하고 결혼했던 여자분들도 상상했던 거 이상으로 가난해서
경제적 상황 때문에 이혼하는 경우들이 생각보다 더 많다고 하더군요.
중이나 신부는 독신이지만 목사는 독신도 아닌데다 내교회라서 영업만 잘하면 떼돈을 벌수도 있고 장차 아들한테 물려줄수도 있는데 내 자식이 목사하겠다고 하면 쌍수를 들어 환영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