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질문: Not Now 믿을 만한 레이블인가요?
재즈 레이블인데
요즘 사실상 해적 음반에 가까운 레이블이 많아서 질문드려봅니다
WR
2020-03-24 07:00:43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찜찜해서 글 올렸는데 질문하길 잘했네요
2020-03-24 07:04:44
그외 해적들도 유의하세요 WR
2020-03-24 11:07:20
dol wax time은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의심스로운 레이블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20-03-25 19:34:05
이것저것 안가리는것 같아요 그래서 해적이쥬 WR
2020-03-24 11:07:43
넵 정보 감사합니다 1
2020-03-24 08:15:49
not now
2020-03-24 11:01:29
추가로 쟤네가 강조하는 익스클루시브 즉 한정반은 믿지않으시면됩니다^^ 다음달에 다른색으로 또 나오니까요 WR
2020-03-24 11:08:30
네 색깔과 의미 없는 한정반 놀이에 능통하군요
2020-03-24 09:22:49
어쩐지 not now 판 음질 쓰레기더라구요 WR
2020-03-24 11:09:34
해적반 중에 음질 괜찮은 것도 있지만 최근 재발매 되는 재즈 음반들은 엉망인게 많은 것 같습니다 NotNow(영국), Waxtime(스페인), Doxy(이태리), DOL(러시아) 등... 모두 저작권 소멸된 오래된 음원으로 판떼기 만드는 회사들이죠. 음질은 솔직히... 블루노트 70/75주년이나 도찐개찐인거 같구요... (걔중엔 꽤 괜챦은 음질을 들려주는 것들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음원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거 아닐까요? 오리지널 마스터테잎은 언감생심이고 대부분 CD복각이라고 추정은 되지만, 그 마저도 어떤 음원을 이용했는지 알 수 조차 없으니... 소장가치를 논할 자격 자체가 없는거죠.
참고로, 위에 언급된 4개 음반업체 중.... 그나마 카탈로그 정보 등과 함께 홈페이지라도 공개된건 NotNow 정도이고... 나머진 회사에 대한 정보 자체가 오리무중입니다.
Updated at 2020-03-25 11:07:33
Sundazed는 미국 레이블인데 해적은 아닐 겁니다 다만 최근 발매 되는 바이닐의 프레싱이 아주 좋다는 평은 못듣는 것 같습니다
리이슈를 전문으로하는 레이블이라는 점에서는 업종이 동일하지만, 얘네들은 위의 4개 레이블과는 클라쓰 자체가 다르다고 보심 됩니다. 물론, 레이블 별로 각각의 시대별, 특화된 장르가 따로 있구요... MOV의 경우는 리이슈 뿐만 아니라 직접 초반을 찍어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ORG... 는... "ORG Music"과 "Original Recording Group" 중 어느 것을 지칭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어느 것이든 위에 열거된 업체 중에선 음질/반질 평가가 젤 좋습니다. 특히, 후자의 45rpm 2LP시리즈는 AP, MM, MoFi와 동급이라는...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일단 음질도 중요하지만, 아트웍 재현이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이어서요. 저는 Sundazded의 Byrds, 리이슈 음반(younger than yesterday)은 커버나 라벨 재현이 어색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나중에 나왔던 Bob dylan 의 Highway 61 모노 리이슈 같은 경우는 좋았습니다. 4Men with beard의 Gene clark white light(2008년) 리이슈는 시커먼 라벨 때문에 놀랐습니다. DOL 이나, Wax time 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MOV 의 Bill wither의 리이슈는 오리지널 라벨을 재현 했구요.
같은 ORG 는 ORG music 이었네요.... 저는 좀 헷갈렸네요, 비슷한 회사가 두개였는줄은... Fat Possum 이라는 회사도 있는데, Al green 의 베스트 앨범을 만들었는데, 마음에 들지는 않은건 마찬가지입니다.
위의 리이슈 회사들도 계약 내용이 달라서 그런걸까요? 사실 MFSL 도 자신들 레이블 디자인을 사용하긴 하죠.
2020-03-25 15:14:11
짧은 식견으로 MOV 리이슈 음반들은
2020-03-25 19:33:07
그래서인지 김밥 사장님은 음반 구입 후 비닐 교체를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2020-03-26 11:23:40
LP모으다보니 수집 전엔 상상도 못했던 몇 가지 난관들이 있는데 해적반 골라내는 게 그 중 하나 같습니다.
저도 사 놓고 나중에 디스콕스에서 검색해보고 언오피셜인 경우가 많아서 엄청 놀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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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이라고 보심 되고요
일전에 마빈게이 컬러판 샀다가
조악한 음질에 바로 처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