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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상기] X-MEN3 불만점2가지.(스포)

ziba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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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8
Updated at 2006-06-17 18:55:35

전 영화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 편이라서

이번 엑스맨3감독이 바뀐다고 했을때고 별로 신경 안썼습니다. 그냥 재미있겠지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정작 나오고보니 1,2에비해 너무 실망스럽네요.

불만점들을 적어보자면.

우선 내용전개가 너무 빨라서 충분한 대화나 상황설명이 부족한채 장면이 계속해서 지나갑니다.

덕분에 뮤턴트들의 소개나 능력에 관해서 현실감을 불어넣어줄 시간도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정이입을 줘야할 여지도 남겨주지 않고 그냥 다 슉슉 지나갑니다. 비스트를 예로 들자면

중요한 케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비스트의 배경에대해서 전혀 설명이 없습니다. 그냥 떡하니 나타난

뮤턴트 장관이고, 무슨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설명안해줍니다.

브라더후드를 매그니토가 모을때도 별설명도 없이 브라더후드로 들어가버립니다.

엔젤이 영재학교 들어왓을때도 암울한 분위기였는데 스톰이 "여전히 우리학교는 환영한단다"? 맞나?

이한마디에 분위기와 음악이 확 바뀌는등등.


담으로는 뮤턴트의 화면에 보이는 수는 분명히 많아졌는데 느낌은 2보다 적어진 느낌입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전편까진 계속되서 활용되고 내용을 이끌어나갔는데 이번에는 다들 장기자랑

쇼하듯이 하나씩 보여주고 사라져버려서 아쉽습니다. 저거너트의 그박력도 1분도 안되서 사라지고

콜로서스도 기대했건만 울버린 던질때 외에는 잘 안보이고, 멀티플맨은 화면에서 총 20초?

엔젤도 예고편에서 날개를 확 펼치던 박력을 기대했건만 그게 다였고... 로그는 .....


이상입니다. 두가지만 보충했더라면 상영시간이 한 120분 정도만 되서 중간장면만 모두 메꾸었다면

또다시 최고의 영화가 됬을법 한데 아쉽게도 영화를 누가 편집한듯이 슉슉슉 지나가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만화같은 영화가 되었습니다. 제가 보던곳에선 제스스로도 한참 너무 황당하고 빠르게 지나간다고 생각하고

있을 시점에서 한연인이 손잡고 나가서 다신 돌아오지 않더군요. 아마도 전편을 안본사람들이겠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가 되버렸습니다.



p.s 얼마전 셤공부를 하고있는데 이빨이었나 뼈였나? 하여튼 이쪽에 생기는 종양중에

아다만티노마Adamatinoma 라는 종양이 있더군요. 신기해서 막 찾아봤는데 그다지 중요한 종양은

아닌지 자세히 안나왔었습니다. 아다만티움이 엑스맨에서 만들어낸 단어인줄 알았는데 원래 어원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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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tokk
2006-06-17 10:07:10

전 구구절절 복잡했던 2편 보다 3편이 훨씬 낫던데 ^^ 취향 차이겠죠. 그건 그렇고 "한연인이 손잡고 나가서 다신 돌아오지 않더군요" 키티 활약 제대로 못보셨겠네..

잉그라맨
2006-06-18 01:40:12

tokk님 아바타도 키티네요^^

별지기
2006-06-17 11:23:40

난 지대로 재밌게 봤는데~~의외로 안좋은평이 많구나..흑 난 1,2편보다 빠른전개가 오히려 맘에 들었음..진짜 취향차이인듯..

2006-06-17 11:27:45

Adamant라는 단어는 아주 단단한 돌을 뜻하죠. adamantine은 견고한 이라는 단어구요. adamantium은 단단한 돌에 금속 원소처럼 -ium을 붙여 만든 단어같습니다.

Rlatngksan
2006-06-17 12:18:34

이번 3편은 촬영기간이 2편보다는 짧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슈퍼맨리턴즈'와 경쟁하기 위해 제작을 빨리한걸지도.... 하지만 전편보다는 화려한 영상과 액션이 있으니 좀 봐줘도.....(퍽!)

잉그라맨
2006-06-17 15:03:25

예... 톰 로스만이 싱어 감독의 "수퍼맨 리턴즈"보다 빨리 공개하려고 서둘렀다고 합니다. 싱어감독 수퍼맨 리턴즈 완성하고 돌아와 엑스맨3 만들겠다는데 다른 감독 기용한 것도 저 인간 때문이고... 사이클롭스 3편에 출연하지 않을 뻔했던 것도 저 인간 때문이고... 팜케 얀센이 중도하차할 뻔한 것도 저 인간 때문이고(원인 제공은 할리 베리라는 얘기가 있지만)... 얼마전 제임스 카메론과 리들리 스콧의 "에일리언5"를 취소시키고 "에일리언VS프레데터"를 제작토록 지시한 인물이 톰 로스만이라는 얘기를 듣고 돌아버릴 뻔했습니다--+ 3편의 혹평은 다 저 X 탓입니다.

Rlatngksan
2006-06-17 16:53:28

가서 혼줄을 내줘야겠군요!

나비효과
2006-06-18 08:58:44

...20세기 폭스의 '엑스맨'이라도 된답디까;;;

잉그라맨
2006-06-18 11:39:46

그가 사장으로 취임한 2000년부터 악행이 시작되었다고 하더군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3편 싫어하는 팬들은 로스만 욕부터 하더라구요--;

후니79
2006-06-17 12:55:01

저도 1, 2편보다 훨씬 재밋게 봤습니다.. 1, 2편 하나도 안본 사람(여자)과 같이 봤습니다만...아주 좋아하더군요..나중에 박수까지 칠 정도이니.. 중간중간 코믹한 장면과 화려한 액션신등 1, 2편에 비해서 확실히 재미있었고... 군더더기 없이 빠른 전개와..전혀 어렵지 않은 스토리라인등..3편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쎄인트쏘마
2006-06-17 13:38:48

스톰이 엔젤을 맞이하는건 조금은 앞부분에 설명이 된 듯 합니다 ^^ 찰스교수가,,,자신의 후계자로 스톰을 생각하는걸 내비치죠,,,스캇이 방황하기에,,,ㅎ 그 이후,,,스톰은,,,찰스교수의 죽음 후 그의 공백을 자신이 메우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엔젤의 방문이죠,,,ㅎ 학교를 계속 운영하며, 찰스교수의 뜻을 잇는,,, 조금은 템포가 빠르지만, 나름 의미를 연결이 되더군요!

잉그라맨
2006-06-17 15:12:35

잘 봤습니다. 아쉬운 점을 잘 설명해 주셨네요. 저도 조금만 더 길게 여유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면 싱어감독이 아니어도 아쉽지 않은 영화가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DP'lan-love
2006-06-17 15:39:22

저도 보면서 러닝타임이 딱 3시간만 됐어도 아쉬운 느낌이 덜 할것이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DVD로 3시간짜리 감독판이 나오기를 기대해야 겠네요.

Jade
2006-06-17 16:56:44

편집된게 아니라 딱 알짜배기 촬영분량이 이정도라고 하지 않았나요? 여기 게시판에서 본거 같은데

잉그라맨
2006-06-18 01:38:26

예... 래트너 감독이 DVD에 대해 얘기하면서 촬영분의 99%가 완성된 영화에 사용되었기 때문에 확장컷은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확장판은 없을 거라고...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아, 참고로 DVD 북미 출시예정일은 10월 3일입니다.

누들스_
2006-06-17 17:35:34

볼거리에 치중하는 블럭버스터의 약점을 확실히 느끼게 하는 가슴아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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