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감상기] X-MEN3 불만점2가지.(스포)
전 영화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 편이라서
이번 엑스맨3감독이 바뀐다고 했을때고 별로 신경 안썼습니다. 그냥 재미있겠지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정작 나오고보니 1,2에비해 너무 실망스럽네요.
불만점들을 적어보자면.
우선 내용전개가 너무 빨라서 충분한 대화나 상황설명이 부족한채 장면이 계속해서 지나갑니다.
덕분에 뮤턴트들의 소개나 능력에 관해서 현실감을 불어넣어줄 시간도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정이입을 줘야할 여지도 남겨주지 않고 그냥 다 슉슉 지나갑니다. 비스트를 예로 들자면
중요한 케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비스트의 배경에대해서 전혀 설명이 없습니다. 그냥 떡하니 나타난
뮤턴트 장관이고, 무슨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설명안해줍니다.
브라더후드를 매그니토가 모을때도 별설명도 없이 브라더후드로 들어가버립니다.
엔젤이 영재학교 들어왓을때도 암울한 분위기였는데 스톰이 "여전히 우리학교는 환영한단다"? 맞나?
이한마디에 분위기와 음악이 확 바뀌는등등.
담으로는 뮤턴트의 화면에 보이는 수는 분명히 많아졌는데 느낌은 2보다 적어진 느낌입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전편까진 계속되서 활용되고 내용을 이끌어나갔는데 이번에는 다들 장기자랑
쇼하듯이 하나씩 보여주고 사라져버려서 아쉽습니다. 저거너트의 그박력도 1분도 안되서 사라지고
콜로서스도 기대했건만 울버린 던질때 외에는 잘 안보이고, 멀티플맨은 화면에서 총 20초?
엔젤도 예고편에서 날개를 확 펼치던 박력을 기대했건만 그게 다였고... 로그는 .....
이상입니다. 두가지만 보충했더라면 상영시간이 한 120분 정도만 되서 중간장면만 모두 메꾸었다면
또다시 최고의 영화가 됬을법 한데 아쉽게도 영화를 누가 편집한듯이 슉슉슉 지나가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만화같은 영화가 되었습니다. 제가 보던곳에선 제스스로도 한참 너무 황당하고 빠르게 지나간다고 생각하고
있을 시점에서 한연인이 손잡고 나가서 다신 돌아오지 않더군요. 아마도 전편을 안본사람들이겠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가 되버렸습니다.
p.s 얼마전 셤공부를 하고있는데 이빨이었나 뼈였나? 하여튼 이쪽에 생기는 종양중에
아다만티노마Adamatinoma 라는 종양이 있더군요. 신기해서 막 찾아봤는데 그다지 중요한 종양은
아닌지 자세히 안나왔었습니다. 아다만티움이 엑스맨에서 만들어낸 단어인줄 알았는데 원래 어원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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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구절절 복잡했던 2편 보다 3편이 훨씬 낫던데 ^^ 취향 차이겠죠. 그건 그렇고 "한연인이 손잡고 나가서 다신 돌아오지 않더군요" 키티 활약 제대로 못보셨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