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란
철도원
도 원작있어요
같은 작가고
울 나라에 러브레터라는
모음집으로 나왔을 거예요
파이란이 러브레터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파이란은 영화도 재미있지만
원작이 진짜 재미있어요
어릴때 읽기는 했는데 그랬어요
고담의 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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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10:53:41
제가 블루레이랑 책이랑 모두 소장하고 있는 작품만 소개해드리자면...
최후의 증인과 미스트는 책을 찾을 수 없어서 블루레이만 찍었습니다.
아프락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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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20 12:16:47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100% 오리지널을 찾은 것이 더 힘듭니다.
소설, 코믹스, 게임, 고전동화 내지 전설 등을 수십년간 다양하게 실사화하고 있으니까요. 현 영화기법을 만든 것으로 평가되는 조르쥬 멜리아스의 '달세계 여행'부터 쥘 베른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실정입니다.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는 작품 중 소설/시 등이 원작인 몇가지만 더 추가하자면,
디즈니의 '뮬란'은 중국의 화목란(花木蘭) 설화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 때문에 사실 뮬란은 오역입니다. (목란을 중국어로 Mu Lan 으로 읽고, 실제 디즈니 뮬란의 영어표기도 Mulan이죠.) 해당 설화는 목란사(木蘭詞)라는 시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디즈니 애니메이션과는 관계없이 중국에서 소설과 영화/드라마 등으로 끊임없이 다루어지고 있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에 호응을 얻은 3부작 혹성탈출은 프랑스의 SF소설인La Planete des singes (영어 번역명 Planet of the Apes) 가 가장 선행된 원작이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동명 영화시리즈를 기반으로 각색되었습니다.
캣츠의 경우, 원작은 뮤지컬이나, 해당 뮤지컬의 가사(대본)는 T. S. 엘리엇의 연작시집인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에서 나온 것입니다.
투명인간 (인비저블맨)은 '허버트 조지 웰즈'의 동명소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름과 스토리는 모두 바뀌었지만 말이죠. 현 시점까지 올해 최대흥행작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동명논픽션을 바탕으로 합니다. 역시 이름 등이 많이 변경되었지만 말이죠. 개봉예정인 '듄'의 경우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시리즈를 원작으로 합니다. 수없이 제작된 타잔/정글북 등은 수많은 어드벤쳐 영화들이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007시리즈는 이안 플레밍의 동명소설시리즈에 그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애초에 초기작들은 원작소설의 제목부터 따온 작품들이었죠. 제목과 활용가능한 스토리가 모두 소진되자 오리지널 시리즈로 거듭났지만.
마지막으로 브리 라슨의 이름을 알린 '룸'과 로자문드 파이크의 이름을 알린 '나를 찾아줘'는 모두 동명소설을 기반으로 합니다. 물론 둘은 작가가 아예 다른 별개의 작품입니다.
원작이 아닌 단순하게 '영향을 받았다.'라고 넘어가면 더 기하급수가 되고요. 당장 애니메이션 최대흥행작인 겨울왕국마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발전된 것이니 말이죠. 그래서 비슷한 시기에 나온 '헌츠맨'에 유사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한 것이기도 하고요.
스티븐 킹 소설 영상화한 것만 해도... 미져리, 스탠 바이 미, 그것, 샤이닝 등등 셀 수 없이 많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