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화리뷰]  [추천] 런 Run

 
5
  1757
2020-11-25 16:00:42

# 눈눈이이OO

# 기본 설정 자체는 솔직히 약간 무리수인데

# 일단 영화가 달려가면 겁나 쪼이게 해준다 ^^

# 스쳐 지나가는 어두운 실루엣만으로

# 쿵! 심장 내려앉게 하는 내공의 연출력

# 사진에 붙여진 포스트잇의 위치 하나도 치밀하게 계산된

# 질병들의 증상 자막이 타이틀로 연결되는 아이디어도 굿!

# 그 자체가 영화 전체의 내용을 축약시켜준달까

# 사라 폴슨은 존재만으로 이미 영화 속 캐릭터 ㅎㅎ

# 클로이 역 키에라 앨런도 매력적이고 연기도 잘하네

# 데뷔작 "서치"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재미있다

#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다음 작품도 무조건 관람!

 

 

 

 

 

11
Comments
2020-11-25 16:06:37

간만에 중간에 시계 한번도 들여다보게 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고 집중력이 떨어지다보니 1시간 40분정도의 공포스릴러 장르 영화가

집중하고 보기에 참 좋네요. 그러면에서 블럼하우스 작품 최근건 아쉽지만서도 그런

장르영화 전문 영화사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WR
2020-11-25 16:11:24

믿고 보는 몇몇 호러 제작사와 감독들이 있죠.

이번주 "프리키 데스데이"도 기대됩니다. ^^

2020-11-25 16:15:08

제가 코로나 2단계에도 불구하고 제일 기다리는 영화입니다 ㅎㅎ

아무래도 호러 영화의 맛은 좀 막나가는맛이 있어야 되는데

요즘 영화들이 어째 PC열풍도 있고 하여, 너무 점잖해지고 심심해져서 안타깝습니다.

하여간 주말에 조조로 사람 젤 없을때 얼릉 볼려고요^^ 

2020-11-25 17:11:33

요즘 호러가 땡겼는데 수작인가 보네요! 조만간 보러 가야 겠습니다ㅎㅎ

WR
Updated at 2020-11-25 17:12:44

호러는 아니고요. 스릴러 수준.

기본은 충분히 합니다. ^^

2020-11-25 17:53:57

블루레이 필구입 입니다 ㅎ

WR
2020-11-25 17:56:54

재밌게 보셨군요. ^^

2020-11-25 18:01:07

황석희 자막도 좋았습니다.

WR
2020-11-25 18:01:29

번역은 황석희 님이죠! ^^

2020-11-26 20:30:19

와 이 정도 스타트면 거의 90년대 샤말란을 보는 것 같네요! 연출만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능력을 가진 이야기꾼이 얼마만에 등장한 건지 참 반갑네요

WR
2020-11-27 10:50:41

재주 많은 감독이에요. ㅎㅎ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