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영게]  개인적인 경험으로 두번 보기 힘든 작품있으신가요?

 
2
  3431
Updated at 2021-09-16 17:22:25

전 인생영화중에 하나인 밀양을 여러번 보기 힘드네요.
전도연 상황이 너무 이해가 됐고 전도연의 행동을 보면 통쾌합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를 보면 교회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떠올라서 나쁜 감정이 올라올까봐 인생영화임에도 여러번 보지 못하고 있네요.
저처럼 개인적인 이유로 여러번 보기 힘든 영화가 있으신가요?


50
Comments
2021-09-16 17:14:07

스파이더맨 파프럼홈 한번도 감지덕지 두번은 절대로 안보죠

6
2021-09-16 17:14:34 (220.*.*.25)

수도 없이 많습니다.

감정소모가 심한 작품들 두번 못 봅니다.

영화를 보다가 나오거나 그만 둔 적은 없지만 감정소모가 심한 작품들은 2번 이상 볼 엄두가 나지가 않습니다.

1
2021-09-16 17:16:54

극장에서 덩케르크 바다 빠진 장면 보다 숨 막히는 줄 알았어요. 비슷한 경험있어서요. 블루레이는 그 부분 스킵해서 봤습니다.

WR
Updated at 2021-09-16 17:19:57

그런경험이라면 그럴수 있겠네요.ㅠ 수영 배워보니 재밌는 운동인데 추천을 못드리니 안타깝네요.

1
Updated at 2021-09-16 17:18:04

많은분들 평과 다르게 저는 VIP(장동건,김명민)를 꽤 재밌게 봤는데 초반 그부분 기분이 너무 드러워서 다시 볼 엄두가 안납니다.
물론 개인적인 경험과는 관계없지만 --

2021-09-16 17:33:34

리얼했죠 

초반에는 기대가 많이 갔는데 용두사미였죠 

5
Updated at 2021-09-16 17:43:30

테넷 이죠...두번째 보다가는 졸았어요. 두번째는 집에서 DVD 로 봤지만 역시나 이해가 안되서요. 제가 정말 파고 들어서 생각하면 이해는 되겟지만 ...그렇게 까지 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2
2021-09-16 17:19:51 (211.*.*.34)
- 본 게시물은 읽기 전 주의를 요하는 게시물로서 내용이 가려져 있습니다.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1-09-16 17:26:00

추격자요

망치씬이 너무 리얼해서 시청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상하게 대놓고 잔인한 악마를 보았다 이런거는 괜찮은데

추격자는 왜 그렇게 힘들던지;

2021-09-16 17:32:50

저도 다른 공포영화는 웃으며 보는데

욕탕신에서는 현실이라 생각하고 보니 공포감이

제게는 최악의 공포장면입니다 

주온아기귀신은 코미디던데  

추격자는 너무 잘만든 영화라 수도없이 보긴합니다 

5
2021-09-16 17:32:00

한공주

2021-09-16 18:11:47

제가 이거 쓸려고 했는데…
블루레이로 감상 후 결국 팔았어요 ㅜㅜ 다시 볼 자신이 없어서…

4
2021-09-16 17:32:09

카운슬러 가 다시 보기는 꺼려 지네요

2021-09-16 18:37:46

저도 카운슬러요
너무 불쾌한 영화였습니다

2021-09-16 17:37:04

더 플라이요

명작이지만 다시보기 너무 괴롭죠 

2021-09-16 17:39:10

악마를 보았다
미드소마
생각납니다

3
2021-09-16 17:43:47

저는 개인적으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였습니다. 종교 유무를 떠나서 너무 아파보이고 안타까웠어요.

2021-09-16 17:44:29

 미스트 - 다시 볼 생각이 안납니다. 

2021-09-16 17:51:29

체르노빌 ㅜㅜ

2021-09-16 17:54:47

언힌지드 보면서 진짜 중간에 극장 나오고 싶었지만..

 

분노유발 하는 연출...  감독이 의도한듯....

2021-09-16 17:59:09

멜랑콜리아 굉장히 좋은 영화라 생각하는데 너무 우울해서 다시보긴 보기힘드네요..

1
2021-09-16 18:00:11

어둠 속의 댄서요..
두번보기 힘든 정도가 아니라 절반정도 보다가 꺼버렸었네요. 차마 더 못볼만큼 감정적으로 괴로웠습니다. 20년이 넘었는데도 다시 볼 엄두가 안나요.

2021-09-16 18:04:19

 UP 의 도입부요.. ㅠ ㅠ 

2
2021-09-16 18:07:04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 있는데,

'밀리언달러베이비'의 매기가 그녀의 마지막 경기인

빌리와의 권투에서 상대방의 반칙적인 가격에 의해

쓰러져 의자에 목이 부러지는 장면입니다...

 

수많은 고어영화와 잔인한 장면들에도 눈도 꼼짝 않하는

제가 이상하게 그 장면만큼은 고개를 돌립니다;; 

1
2021-09-16 18:07:55

많은데 지금 떠오르는 건 [폭스캐처] [줄무늬 파자마-] 두 작품이네요.

2021-09-16 18:15:02

쓰려다 보니 바로 있네요.
파자마...
그런 공포?영화인줄 모르고 봤네요.^^

2021-09-16 18:23:31

집으로 가는길

Updated at 2021-09-16 18:27:18

플란다스의 개처럼 주인공을 이리저리 학대시키고 빠져나올 구멍하나 없이 만드는 이야기를 정말 싫어합니다 어둠속의 댄서 위에 나왔네요

2021-09-16 18:27:34

임파서블… 나오미 와츠 수중씬,종아리부상 장면이 끔찍해서…

2021-09-16 18:28:44

아무도 모른다

가슴이 너무아파 다시볼 용기가 안납니다


3
2021-09-16 19:24:12

그을린 사랑이요… 명작이긴한데 충격이 커서 다시 볼 엄두가 나질 않네요.

1
2021-09-16 19:24:20

국민학교때 멋모르고 동시상영관에서 본 추상이요.
독일군들이 주인공인 의사의 부인을 희롱하다 도망치는 딸은 총으로 의사의 부인은 화염방사기로 축이는데.
영화보다 숨이 막힐걸 같아 나왔습니다.

2021-09-16 19:30:32

공유 정유미 나왔던 '도가니'요.
볼때마다 분노가 들끓고 눈물나고...
두번보기 힘들어요..

2021-09-16 19:33:46

취향 여부를 떠나서 고른다면 잭 니콜슨의 써스펙트요

 

1
2021-09-16 20:04:36

전 '돌이킬 수 없는 이' 두번 보기 그런 영화였습니다.
소화기 씬이 생각나네요.

2021-09-16 20:56:02

한공주입니다

2021-09-16 21:06:52

밀리언달러베이비...
자꾸 울어서 피합니다

2021-09-16 22:28:48

조커요.. 도저히 두번 볼수가 없더군요… 갑갑해서..

2021-09-16 23:31:18

더 로드 너무 암담하고 답답해져서 더 못고겠더라구요.자살?한 아내가 십분이해되는 ㅠ

1
2021-09-16 23:59:47

더 헌트와 이든 레이크입니다.

보면서 암생길뻔했습니다...

둘다 너무 재밌었는데 다시 보라고 해도 안볼것같아요...너무 힘들었어요

Updated at 2021-09-17 00:24:49

 평생 수도없이 많은 영화를 봤지만 한공주 처럼 감정 소모가 심한 영화는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너무나 절망적이고 묘사도 끔찍해서 두번 볼 엄두가 안납니다. 

2021-09-17 02:14:54

유전이요...

끔직하게도 재밌게(?) 무섭게 봤지만 다시는 보기싫은..ㅠ.ㅠ

Updated at 2021-09-17 07:20:52

드팔마의 '캐리'요
보통 광신도 엄마를 많이 욕하던데 평범한 중산층 아이들이 보여주는 집단광기 또한 엄마 못지않게 살벌해서 보기 힘들더군요. 갠적으로 제일 잔인했던 장면은 캐리가 믿고따르던 선생님이 캐리가 없는자리에서 아이들이 캐리를 괴롭히는게 솔직히 이해간다고 말하는 부분이었어요

2021-09-17 05:42:04

"아무도 모른다" 보는 내내 너무 고통스러워서 

1
2021-09-17 10:09:01

곡성 보다가 숨넘어 갈뻔해서 두번 다시 못보겠어요 ㅠㅠ

1
2021-09-17 11:03:25

마터스...생각이 나도 절대 ...

2021-09-17 12:59:15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는 영화

 

기생충

마더 (봉준호) 

악마를 보았다

추격자

황해

복수는 나의 것

안티 크라이스트

내가 사는 피부

시계태엽 오렌지

도가니

그놈 목소리

밀양 

그렘린

 

등등....

 

이 외에도 아마 많을 겁니다. 아마...

2021-09-17 18:58:19

전 어린이 영화인 줄 알고 봤던 판의 미로요..
그리고 하나 더한다면 세븐..

2021-09-18 10:09:53

브레이킹더웨이브랑 꽃잎은 보고 나서 일주일은 몸살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Updated at 2021-09-18 13:02:26

인간 지네는 정말 다시보고싶지 않네요

쏘우 도 기피 대상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