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화뉴스]  [더 배트맨] 첫 리뷰 : 좋은 배트맨 영화일뿐만 아니라 최고의 코믹북 영화 중 하나

 
11
  1411
2022-03-03 16:05:29

로튼토마토에서 [더 배트맨]의 첫 리뷰들을 정리한 기사를 간단히 번역해봤습니다.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본 출처에서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editorial.rottentomatoes.com/article/the-batman-first-reviews/

 

[더 배트맨] 첫 리뷰 : 좋은 배트맨 영화일뿐만 아니라 최고의 코믹북 영화 중 하나

비평가들은 '세계 최고의 탐정'에 대한 맷 리브스의 투철하고 근거 있는 시도는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부터 촬영과 음악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본 것 중 최고라고 말한다

https://youtu.be/7hdgx-W2VMQ
 
동명의 DC 코믹스 캐릭터를 새롭게 다룬 [더 배트맨]으로 어둠의 기사가 돌아왔다. 로버트 패틴슨이 이 망토 두른 용사 역으로 데뷔하는 작품이다. 맷 리브스 (혹성탈출 : 종의 전쟁) 감독이 연출하고 조 크라비츠, 콜린 파렐, 폴 다노가 각각 배트맨의 빌런인 셀리나 카일(캣우먼), 펭귄, 리들러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범죄 스릴러와 함께 투철하고 근거 있는 슈퍼히어로의 행보를 약속한다. 과연 먹힐까? 10년 만에 처음으로 나오는 단독 실사 배트맨 영화에 대한 첫 리뷰들을 분석해보자.
 
비평가들은 [더 배트맨]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것이 우리가 83년간 기다려온 배트맨 영화인가?

[더 배트맨]은 우리가 여태까지 대형 스크린에서 본 코믹북에 가장 가까운 버전의 캐릭터들이다. – David Gonzalez, Reel Talk, Inc.
이 어둠의 기사가 이렇게 철저하게 진솔하고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묘사된 적은 없었다. – Josh Wilding, ComicBookMovie.com
[더 배트맨]은 배트맨 신화와 그것의 80년 역사를 가로지르는 스타일과 톤 변화에 대한 독특한 기념물이다. – Jake Cole, Slant Magazine
역대 최고의 DC 영화 중 하나... [더 배트맨]은 신선한 바람이다... 걸작이다. – Sheraz Farooqi, Cinema Debate
거의 비슷하고 이전에 나온 것보다 좋지는 않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특히 더 좋다. – Evan Dossey, Midwest Film Journal
 

다른 배트맨 영화들과는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

[더 배트맨]은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달리 어두운 톤에 빠져있다. – Sheraz Farooqi, Cinema Debate
리브스는 1989년 팀 버튼의 [배트맨] 이후 우리가 본 고담의 가장 탄탄한 모습을 보여준다. – Peter Debruge, Variety
리브스는 [다크 나이트] 이후 최고의 배트맨 영화를 만들어냈다. – Ross Bonaime, Collider
[다크 나이트]가 배트맨판 [히트]라면 이것은 배트맨판 [세븐]이다. – Peter Canavese, Groucho Reviews

 

일반적인 코믹북 영화로는 어떤가?

훌륭한 다른 배트맨 영화들과 대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역대 최고의 코믹북 영화에도 견줄 수 있다. 그만큼 좋다. – Ian Sandwell, Digital Spy
[더 배트맨]은 지난 20년간 필수적인 코믹북 영화로 자리를 굳히기에, 모든 시네필의 관심과 토론을 받을 만하다. – David Gonzalez, Reel Talk, Inc.
이 장르의 최고작. 또는 더 적절하게 말하자면, 심지어 이 영화를 그렇게 훌륭하게 만드는 것이 슈퍼히어로의 바로 그 개념을 해체하고 의문을 제기하려는 의지이기 때문이다. – Peter Debruge, Variety
[다크 나이트], [어벤져스 :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과 같은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들과 나란히 앉아있다. – Josh Wilding, ComicBookMovie.com
[더 배트맨]은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이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완전한 영화적인 정식과 같다. – Jeffrey Zhang, Strange Harbors
[더 배트맨]은 관객들에게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도 가능하며, 오늘날 극장을 가득 채우는 공식화된 텐트폴 영화들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해야 한다. – Robert Daniels, The Playlist
 

로버트 패틴슨은 주인공 역으로 어떤가?

패틴슨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그의 배트맨은 분노하고, 끓어오르는 캐릭터로 전달되는 이야기에 완벽하게 적합하다. – Rob Hunter, Film School Rejects
그는 빠르게 위대한 배트맨 연기들에 들어갔다. 그렇게 대단한 연기는 아니지만 정확하다. – David Gonzalez, Reel Talk, Inc.
그는 마이클 키튼 이후 최고의 실사 배트맨을 연기한다. – Kirsten Acuna, Insider
그의 연기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를 본 것 만큼이나 혁신적이고 획기적이다. – Josh Wilding, ComicBookMovie.com
브루스 웨인으로서 패틴슨은 계시(revelation)다. – Jake Cole, Slant Magazine
그는 브루스 웨인치고는 너무 '그런지(grunge)'해 보였다. 그는 돈과 권력을 마음대로 가진 다 큰 어른과는 대조적인 10대인 것처럼 보인다. – Allison Rose, FlickDirect
*그런지 스타일(그런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하는 복장 형태로 보통 깔끔하지 못한 헌옷 같은 옷을 입는 것)
 
 

어떤 빌런이 눈에 띄는가?

콜린 파렐은 의심의 여지 없이 펭귄 역으로 영화를 훔친다. 우리가 스크린에서 본 오스왈드 코블팟 최고의 모습이다. – Josh Wilding, ComicBookMovie.com
크라비츠는 40년대 스타일의 팜므파탈 억양, 섹시함과 스마트함을 똑같이 담는 능력으로 돋보인다. – Courtney Howard, Fresh Fiction
크라비츠는 역대 최고의 실사판 셀레나 카일이다. – Sheraz Farooqi, Cinema Debate
조연 캐릭터들 중 하이라이트는 다노의 리들러로, 전형적인 코믹북 영화 빌런들보다 훨씬 더 소름끼치고 불안하게 한다. – Rob Hunter, Film School Rejects
폴 다노가 스크린에 나오는 매 초마다 완전히 겁에 질리게 한다. – Don Shanahan, Every Movie Has a Lesson
다노의 조디악 풍 리들러가 오스카의 인정을 받을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 Peter Canavese, Groucho Reviews

그렇지만, 이들 중 누구라도 히스 레저의 조커에 가까울 정도인가?

폴 다노는 리들러를 무서운 만큼이나 매력적으로 만든다... [다크 나이트] 속 히스 레저만큼이나 좋으며, 악몽에 시달리게 할 것이다. – Ian Sandwell, Digital Spy
패틴슨과 보통 더 뛰어난 다노의 심문 장면은 [다크 나이트] 속 베일과 히스 레저의 장면에 견줄 만하다. – Peter Canavese, Groucho Reviews
그는 불가피하게도 히스 레저의 조커와 비교될 것이다... 하지만 다노가 보여주는 광기는 다른 종류의 광기다. - 덜 외향적이고 광적이며, 강렬함에 있어서는 더욱 무섭다. – Rob Hunter, Film School Rejects
다노는 결코 레저의 수준에 이르진 못하지만, 역대 배트맨 영화 중 2번째로 최고의 빌런 위치에 갈 것이라는 것은 어느 관객에게도 꽤 명확하다. – David Gonzalez, Reel Talk, Inc.
히스 레저가 [다크 나이트]의 조커를 연기해 오스카 상을 받은 이후로, 모든 배우들은 배트맨 빌런을 마치 미친 리어 왕처럼 대한다. 그의 마지막 독백은 극도로 과장되었다... 짜증날 정도다. – Johnny Oleksinski, New York Post
 

액션은 어떠한가?

짜릿하다. – Mae Abdulbaki, Screen Rant
리브스는 이 캐릭터들에게 날카로운 시각을 가져다준다. 특히 무술 연출을 통해서 그렇다. – Robert Daniels, The Playlist
아마도 가장 흥분되는 것은 배트모빌의 등장일 것이다... 도심 추격 시퀀스는 차를 스릴 넘치는 방식으로 활용하며 캐릭터 연구를 지속적으로 앞장서게 한다. 경이롭다. – Courtney Howard, Fresh Fiction
히어로와 펭귄 사이의 카체이스는 이해할 수 없는 난장판이다. – Jake Cole, Slant Magazine

배트맨에 대한 더 사실적인 묘사인가?

크리스토퍼 놀란이 배트맨에 대해 묘사한 것이 사실적이라고 생각했는가? 맷 리브스는 '잘 봐(Hold my Batarang)'라고 말한다... 이것은 모든 다른 배트맨 영화들과 즉각적으로 구별되도록 현실에 대한 헌신을 담아 들려주는 배트맨 이야기이다. 그리고 놀랍도록 잘 작동한다. – Germain Lussier, io9.com
크리스토퍼 놀란의 표먼적으로 사실적인 3부작 영화조차 부족했던 신선한 바탕의 접근법. – Jake Cole, Slant Magazine
40년대 연재물 이후 가장 현실에 기반을 둔 배트맨 영화. – Rob Hunter, Film School Rejects
현실에 기반을 둔 영화로써, 이 영화는 브루스 웨인의 특권을 해체하려 하지만, 기본적으로 브루스 웨인이 경찰들과 팀을 이뤄 그를 그들 자신의 한 사람으로 신뢰하게 되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 Evan Dossey, Midwest Film Journal
 
 

탐정 영화로 작동하는가?

지금까지 최고의 탐정 이야기 - 그렇다, 애니메이션 영화 [배트맨 - 유령의 마스크]를 포함해서도. – Douglas Davidson, Elements of Madness
[더 배트맨]은 아담 웨스트가 주도한 1960년대 TV쇼 이후 이 캐릭터가 부여받은 가장 많은 수사 작업을 시랏 형태로 쉽게 선보인다. – Don Shanahan, Every Movie Has a Lesson
마침내 '세계 최고의 탐정' 칭호를 받을 자격이 될 수 있도록 한다. – Kirsten Acuna, Insider
슈퍼히어로 영화라기보다 절차상 탐정에 가깝다. 코스튬 입은 자경단원이 나오는 호러를 뒤섞은 [로 앤 오더]다. – Germain Lussier, io9.com
배트맨과 함께 있음으로써, 탐정적 면모를 높이고 거의 3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당신을 사로잡는 음모를 더한다. – Ian Sandwell, Digital Spy
리브스는 관객들이 배트맨의 수사 중 많은 반전들을 따라갈 수 있도록 비교적 우아하게 그것을 제시한다. – Peter Debruge, Variety

영화의 영상미는 어떠한가?

근사하다. [더 배트맨]은 어두운 영화다. 아주 어두운 영화다. 그래서 빛이 있을 때는, 거의 모든 프레임을 칠해 정교한 샷과 시퀀스를 만들어낸다. – Germain Lussier, io9.com
그레이그 프레이저의 촬영은 경이롭다. [더 배트맨]이 빛과 그림자로 작업하는 방식은 고담의 더러운 이면을 배트맨의 여정으로 보완하는 멋진 미관을 만들어준다. – Mae Abdulbaki, Screen Rant
촬영감독 그레이그 프레이저는 데이비드 핀처의 영화에서 힌트를 얻어 도시의 골목길과 거리에 그림자와 연기가 감도는 비오는 밤과 흐린 날들의 세계를 전달했다. – Rob Hunter, Film School Rejects
리브스는 날카로운 이미지들을 만들어낸다... 불꽃 튀는 고속도로 추격전과 플래시 라이트 결투 장면은 모두 짜릿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 Johnny Oleksinski, New York Post
 
 

음악은 어떠한가?

스코어는 장엄하고, 작곡가의 작품이 영화에 득이 되지 않는 장면이 단 하나도 없다. – Josh Wilding, ComicBookMovie.com
마이클 지아키노의 잊혀지지 않는 스코어는 느와르 분위기를 완벽하게 잡아낸다. – Matt Rodriguez, Shakefire
마이클 지아키노의 오페라 풍 스코어는 불안함의 경지에 있다. – Robert Daniels, The Playlist
마이클 지아키노의 음악 스코어는 아름다운 동시에 잊혀지지 않는다. – Mae Abdulbaki, Screen Rant
이 영화 속 음악은 조연 캐릭터처럼 느껴졌다...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나는 이 스코어가 앞으로 몇 가지 상을 받을 것이라고 거의 확신한다. – Jamie Broadnax, Black Girl Nerds

다른 주요한 문제라도 있나?

누군가는 [더 배트맨]을 재미 없다고 할 수 있다. – Peter Canavese, Groucho Reviews
각본은 때때로 지나친 설명 때문에 너무 말이 많아진다. – Rob Hunter, Film School Rejects
이것은 또한 상대적으로 매끄럽게 포장된 도로를 따라 몇 가지 턱과 씨름한다. 관객들에게 덩치 큰 해설 덩어리에서 이미 알아야 할 것을 등장인물들이 요약하는 것과 같다. – Courtney Howard, Fresh Fiction
[더 배트맨]은 스튜디오가 배트맨을 다른 방향으로 데려갈 경우를 대비해 전체 3부작을 영화 한 편에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  – Jake Cole, Slant Magazine
 
 

너무 긴가?

속도는 결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러닝타임이 길지만 꽤 빠르게 느껴진다.) – Courtney Howard, Fresh Fiction
(리브스가) 20분 정도의 푸티지를 편집할 수도 있었지만, 영화의 플롯이 거의 3시간의 상영 시간 내내 관객의 몰입도를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질질 끌지 않는 경향이 있다. – Allison Rose, FlickDirect
3시간 상영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지만, 3막은 약간 과부하된 느낌으로 엔딩으로 여겨지는 부분이 세 군데 보인다.
[더 배트맨]이 한 인물에 집중해 좀 더 짧았으면 하는 유혹이 있다... 느와르 요소가 완전히 성공하지는 못하며 종종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미끄러진다. – Robert Daniels, The Playlist

이것이 여전히 배트맨의 영화적 미래를 낙관적으로 만들까?

[더 배트맨]은 우리에게 이 이야기들이 얼마나 놀라운지 상기시켜주고 있으며, 우리의 새로운 어둠의 기사의 미래는 밝아보인다. – Josh Wilding, ComicBookMovie.com
배트맨의 미래에 다시 흥분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 Rob Hunter, Film School Rejects
흠잡을 데 없이 조각된 이 세계에 또 한 번의 방문을 간절히 바라게 될 것이다. – Ian Sandwell, Digital Spy
결말은 더 많은 것을 갈망하게 만든다. – Jamie Broadnax, Black Girl Nerds
난 여기서 (리브스가) 이 프랜차이즈를 어디로 데려갈지 빨리 보고 싶다. – Matt Rodriguez, Shakefire

더 배트맨은 2022년 3월 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북미)

 

https://youtu.be/SeA_Fno-3QQ

3
Comments
2022-03-03 16:08:36

좋은 평가 멋지군요.

2022-03-03 16:11:00

호평일색인데 3막에 대한 지적이 간간이 보이더군요.

2022-03-03 16:40:18

 내일 보러 갑니다.

오늘 OST를 들었는데 아주 좋더군요.

내일 비오면 좋겠어요. 딱일 것 같네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