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랜드 (Greenland , 2020)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약간 루즈한 부분도 있지만 재난 상황 나름 잘 표현했습니다. 나라면 저 상황에 어떡했을까 하며 보면 재밌습니다.

저는 이거 너무너무 재밌게 몰입하며 봤습니다 2012급으로요

갑갑한 영화였어요.

그놈의 가족애로 억지 신파 쥐어짜느라 대부분을 날리고 가족들의 삽질하는 모습과 민폐덩어리 같든 짓들도 고구마 몇개 먹은듯 먹먹해집니다.

재난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하면 눈과 귀는 즐거워야 하는데 이 영화는 볼거리도 별로 없어요.

그나마 종말에 대처하는 여러 인간군상들의 모습은 사실적으로 느껴졌고 주변상황은 표현이 좋아 몰입감게 감상했습니다.

궃이 또 하나의 장점을 말하자면 자유의 여신상을 안부수고 안보여준게 그나마 덜 식상했다 정도?? 운석 떨어질때 자유의여신상 분명 맞겠구나 싶었는데 안 나오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