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1년만에 완성한 무비룸
2017년 직장관계로 시애틀에서 달라스로 가을에 이사하여 그해 크리스마스에 무비룸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이곳에 회원을 가입하고 이것 저것을 알아 보던중 이것이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클립쉬 엔트리 스피커를 모두 리턴하고 약 1년정도 그냥 하이파이로 음감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블프시즌이 오자 작은 딸이 또다시 압력을 가하기에 작정하고 연말이 가기전에 완성을 하고자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랜동안 장비탐색에서 내린 결론은
플젝은 4K의 맛이라도 보고자 옵토마 UHD 50
플레이어: 오포 205
리시버 : 온쿄 Rz 820
스크린: 120 실버 티켓 화이트
프론트: 다인포커스 360(기존 하이파이용)
센타: 클립쉬 504C
서라운드: RS 62II
섭우퍼: 클립쉬 112SW
이렇게 5.1로 초기 구성하였으며 향후에 실링스피커 2개을 더 달아서 에트모스를 한번 시도해 볼까 합니다.
작업내용을 하나씩 나열해 보면
1.플젝 인스톨
미국 집들이 대부분 드라이 월이라 무게가 나가는 제품들은 스터드를 찾아서 튼튼하게 고정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UHD 50의 120인치 거리가 천정에 드라이 지역이라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홈디포에 갔더니 추천해준 볼트는 아래와 같이 드릴로 구멍을 내서 나사를 조으면 위의 고정부위가 옆으로 꺽여서 내부에서 고정되므로 웬만안 무게를 견딜 수 있습니다. 다행히 뒤쪽은 스터드가 있어서 두개를 박아서 앞쪽 두개만 사용하는 것으로 플젝을 셋팅할 수 있었습니다.
계산착오로 잘못 뚫린 자국도 보이네요 ^^.

2.프리인스톨 스피커 케이블
작년에 시도하다 포기한 사진을 보시면 업자들이 설치한 전방케이블은 전부 16awg로 막선수준이었습니다. 하이파이 앰프가 전방을 차지하고 리시버와 플레이어는 후방에 가야하므로 프론트 및 센타까지 길이가 대략 14ft이상 되더군요. 어짜피 짧아서 사용하지 못한 기존선 대신에 아마존 14awg를 주문하여 앞쪽 3개의 스피커에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서라운드와 나중에 에트모스용을 위하여 케이블 라벨링을 해야하는데 도무지 찾기가 애매하더군요. 예전에 회원한분이 스피커 케이블 찾는 고민을 본적이 있어 아마존에 보니 이런제품이 있더군요. 한쪽엔 물리고 뭉치에 대면 삐삐하는 소리로 찾을 수 있는 툴입니다. 덕분에 편한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3. 전방 스피커 케이블
허접하고 짧은 기존케이블을 포기하고 새케이블를 설치하니 늘어져 있는 케이블이 너무 보기 싫어서
아마존에서 몰딩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3. 스피커

4. 리시버, 플레이어
리시버는 음악성도 좀 고려하여 온쿄로 결정하였으며 플레이어는 원래 하이파이에서 개조DAC용으로 사용하려교 조금 무리하였는데 원하는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그냥 플레이어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5. 리뷰

초기 하이파이용으로 패스랩 파워 x250 + 프리 x1 + 다인 포커스 360으로 음감을 하던중 공간상의 제약으로 프론트를 그냥사용하려다 보니 체급 그리고 음색의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리시버가 다인을 제대로 울려줄지 걱정이 되더군요. 그러나 영화에 비중을 두고 ost에 적당한 감동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 고심끝에 온쿄를 선택했습니다.
예상대로 여러리뷰에서도 지적이 되었듯이 산뜻한 음색은 참 좋았습니다. 고역의 느낌이 참 좋았고
드라마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이 적절히 어울리게 하는 꽤 괞찮은 사운드였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지적인 저역에서 한방고 온몸을 감싸는 우퍼의 느낌이 부족함을 곧 느낄 수 있더군요
하지만 이것은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어서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정말 리시버의 한계인지 우퍼의 한계인지..
질문을 올리니. 돌아온 내용은 역시나
데논 그리고 우퍼를 SVS로 새제품을 또다시 바꾸기엔 너무 골치가 아픈데 궁금증 또한 사람을 애타게 하는지라.. 몇일전 아마존에 데논 4400H를 주문하여 금요일에 도착하였는데 주말에 바빠서 오픈하지 못했는데 일요일에 프라이스에서 데논 4500H 핫딜이 떠서 바로 가서 업어 왔습니다.
오자마자 셋팅하고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보니 처음에 꽂아서 보니
색상이 좀 더 선명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엣지가 좀 더 살아 있다는 느낌..
그러나 색상보다 오디오 적인게 중요한 지라. 테스트 해보니..
이것에 데논인가? 하는 느낌에 기대치가 컷던지라 별다른 감동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배경음악이나 ost는 온쿄보다 못한 느낌이고 액션신에서 나오는 저역의 밀도감은 조금 나온듯 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천둥을 치는 느낌은 소스의 부재인지( 간단하게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스트리밍으로는 도저히 만족도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 그래서 다이하드 블루레이를 하나 사왔는데 이것으로 내일 다시 테스틀 해봐야 겠습니다.
유사 플젝의 색상은 맘에 드는 편입니다. 프라임으로 FHD와 4K는 차이를 잘 못느끼겠더군요
제대로 작동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넷플리스는 아직 4K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고 프라임에서는
아마존 FIRE TV 4K를 이용하여 보는데 글쎄요.. 이것도 4K 블루레이를 빨리 하나 구입해야 할 듯합니다.
처음으로 AV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는데 하이파이와 마찬가지로 병이 도질까 겁이납니다. ^^
사운드의 첫느낌이 별로라 고민이 깊어 갑니다.
2주간 첫AV 생활중에 숙제가 생기네요
1. 5.1.로는 전체적인 룸 (4-5평) 전체를 휘감는 사운드가 부족하다 이것의 해결방법은?
7.1.2 혹은 5.1.4 ... 듀얼 우퍼 뭘까요?
2. 저역의 부재와 고역의 깔끔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없나?
결국 온쿄냐 데논이냐의 선택의 기로인데.. 온쿄는 2/10까지 60일 리턴기간이 남아있어 그안에 해결을 해야 하는데.. 네논의 오디오적인 느낌이 강렬하지 못하여 혼란스럽습니다. 박진감은 나중에 우퍼추가로 해결하고 그냥 온쿄로 갈까하는 생각을 하는데 색상이 신형탓인지 좀 더 깔끔해져서 대안으로 온쿄 830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일주일의 시간을 두고 최종 결정을 해야 할듯합니다.
고수님들의 지도편달을 구하는 바입니다.
어렵네요......
극장입구에 포스트하나 걸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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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하셨군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