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지하씨어터가 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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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정도 전에 이사 했던 집에 이런 지하실이 있었습니다.
상태는 말이 아니었지만
15평 정도 되는 공간에 방음도 필요없는 곳이라
지하씨어터를 꾸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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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용돈만으로 꾸민다는 조건 아래
와이프에게 리모델링을 허락받고
한 달 가까운 시간을 직접 노가다 하며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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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썩은 문짝도 뜯어내고 방음문까지 다는
대공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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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꿈에 그리던 지하시어터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레퍼런스 볼륨으로 처음 영화를 봤을 때
그 깜짝 놀랄 진동이 지금도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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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상 여유가 있다보니 지하바에 영업용 냉장고까지
놓고 싶은 건 다 놓고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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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4년 정도 더 지내고 새집을 지어서 깔끔하게 떠날 예정이었는데
집주인이 사업상 트러블로 집을 매각하게 되면서
갑작스럽게 이사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사 과정에서 생긴 다른 번거로움들도 있지만
지하시어터를 철거하는 게 무엇보다 마음이 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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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설비를 다 빼고나니
정말 이런 공간을 용케 꾸미고 살았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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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새로 이사한 집에도 13평 짜리 방이 있어서
지하씨어터 시즌2를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 문도 방 중간에 있어서 오디오를 놓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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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그레이 칼라로 도배하고 싶었는데
벽지가 너무 구하기 힘들어서 네이비 칼라로 타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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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실내에서 바로 연결도 되고
보일러와 에어컨도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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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로 의자를 바꾸니 서라운드백의 존재감이 좀 덜 느껴지는 대신
앉아 있기는 확실히 편하네요.
아직 정리하는 도중이라 좀 어지럽지만
완성되면 근황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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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쉬우셨겠내요 ㅜㅜ 역시 공간이 중요한데 그래도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