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초보 설치기...

 

 거실엔 10년 이상 사용하던 파나소닉 PT-AE500E 램프 수명(제 기억에...약2000시간)이 거의 다되어

영상 품질이 나빠져 자연스레 대형 TV(60인치) 사용으로 파나소닉 제품은 거실 천장에 방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방에서는 휴대폰으로 편안하게 누워서 사용키 위해 거치대를 이용해봤지만

휴대폰 화면 크기의 영상을 보는 아쉬움과 시력도 좋질 않아서 글씨 읽는데에도 불편하여 거의 

청취로 취침 용도에 사용해왔습니다.

Optoma SUHD61... 사용해본 결과 역시 제값을 하는 제품이구나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위 사진과 같이 방 벽 둘레에 프로젝터를 투사할 여건이 되질 않아 천장에 투사를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일반 커텐으로 친 방에 LED등을 켠 상태이며, 아래 사진은 LED등을 끈 상태 입니다.

밝은곳에서도 충분히 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찍는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최근 제가 가성비만 생각헤서... 매뉴얼 표기에 720P 해상도, 명암비 2000:1 제품(약14만원)을 

약2~3주간 사용했습니다. 시청할 때 마다 아쉬움이 배가 되더군요. 특히 밝기와 명암비 조절 

할때면... 순간 욕이...

물론 투자한 금액을 감안한다면 그럴 기대를 않는게 아예 맞는듯 합니다.

(아니면 제가 가성비 제품을 구매 하질 못해서 그럴수도...)

 

그러나 SUHD61은 명암비와 밝기 조절에서 화면 일그러짐(용어가 맞는지 모르겠으나) 없이 조절되어

매우 만족 스러웠습니다. 사실 EPSON EH-TW7100을 구매 염두를 두다가 램프 수명에서 SUHD61이

거의 약4배 우월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약1주일) 사용기 입니다... 금전적인 면에선 부담되는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에겐 아주 만족스런 제품입니다.

리모콘(아래 사진)은 사용상에 아쉬움이 있는데요... 버튼은 누르면 빛이 들어와 버튼을 표시하는

밝기가 지나칠 정도로 너무 강한게 아쉽습니다. 보통 사용환경이 어두운 곳에서 사용할 경우가 

많을텐데 은은하게 표시되는 적당한 밝기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Optoma SUHD61 사용기였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020.02.10 (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