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의대 정원만 늘리면 필수의료는 더빨리, 완전히 붕괴할 겁니다. feat. 근데 정부도 노답인거 이미 알고 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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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8:15:10
참고로 본문의 제목은 유투브의 제목 그대로를 가져왔습니다.
동영상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정부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필수과 의사의 확대가 아닌 의대정원의 확대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의대정원만 확대한다면 당연히 필수과 의사들도 늘어날 거라 생각하지만
너무 1차원적인 생각이라고 비판합니다.
MZ 젊은 의사들이 필수과를 지원할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의사들의 수입은 거의 건강보험재정에서 많이 기대고 있는데 이 건보료 재정은 7년이면
고갈된다고 합니다. 이걸 발표한게 이미 한참전입니다.
그런데 지금 정부에서는 필수과의 수가를 더 올려준다고 말하는데 결국 건보료 재정의 고갈을
더 가속화 시키겠다는 소리이니 말도 안된다는 입장이죠.
마지막으로 이 동영상은 전공의 파업이후 올라온 것이 아니라
23년 1월초에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감안하시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부가 얼마나 무책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를요...
파업한 전공의도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잘못된 정책과 2000명 숫자고집으로
대화조차 거부하는 정부의 업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https://youtu.be/dG8m2rDd4UQ?si=z7loTuZzbFWA9L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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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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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한 전공의" 라는 표현에서,
이번 정부가 "파업"에 대한 법적 처리를 겁박하지 않았다면,
2000년, 2020년 파업때와 마찬가지로
응급실과 수술실, 중환자실 등은 그래도 어느정도는 유지되고 있었을 것입니다.
"파업"에 대한 법적 처리 겁박때문에,
전부 사직 하는 형태가 되어
대형병원들의
응급실, 수술실, 등의 기능이 절반을 넘어 1/3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