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낙연이 대통령되면...
저는 요즘 정치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누가되던 기권없이 민주당 찍을 생각이구요.
저는 대통령 경선때 언제나 화합과 통합을 외치는 후보보다 좀 밀어부치는 스타일의 후보를 찍었었습니다. 한국 정치는 아직도 화합형 보단 밀어 부치는 리더십 발휘하는 후보다 낫다고 보거든요.
제 개인적으론 노무현 대통령처럼 밀어부치고 강단있는 후보가 좋고, 사실 문재인 대통령처럼 우유부단한 스타일은 제 스타일 아니라서 쫌 꺼려졌던게 사실입니다.
왜 우유부단한 스타일을 싫어하냐면 한국 현실 정치를 생각하면 강단있게 밀어부쳐야 일이 풀리는 사람들이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들 특성상(?) 자기보다 약하게 보이면 말 안듣고 얕잡아 봅니다. 그게 대통령이라도 말이죠. 그래서 많은 대통령들이 검찰을 잡고 갔었습니다.
정치는 우유부단하면 엉망 됩니다.
검란이 왜 일어났을까요? 검찰을 제어할수 있는 세력이 없었기 때문이죠. 의회에서 제어했어야 했는데 의회는 검찰의 밥였습니다. 민주화가 될수록 가장 세력이 커진게 법조계 입니다.
지금 법조계를 컨트롤할수 있는 세력이 없습니다.
이명박근혜가 왜 국정원을 통해서 검찰과 사법부를 제어 했을까요?
그게 불법적인 사찰여서 문제였긴 했지만, 권력의 상호 견제면에선 그리 틀린 방법은 아니었다 저는 판단합니다.
국정원 기무사를 죽여 검찰 세력만 더욱 키워, 이제 한국은 완전히 법조계가 장악해 버렸습니다. 세상의 모든 눈과 판단을 검찰과 판사의 양심에 맡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눈과 판단이 왜곡되어 있다면 어쩌시겠습니까?
견제가 없으면 부패합니다. 지금 법조계가 그렇습니다. 견제 세력이 그 누가 있습니까?
공수처요? 어차피 법조계 끼리끼리 입니다. 기대않는게 좋습니다.
어쨌든 말이 샛습니다만, 저는 이낙연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면 이낙연 후보를 찍을 생각입니다만, 이낙연 후보가 대통령되서 5월 취임하면 그해 8.15때 대화합을 명분으로 이명박근혜를 사면할거라 확신합니다. 윤석렬이 대통령되도 똑같을 겁니다.
이재명은 눈치 보면서 기회가 될때 사면 하겠지만 시기는 늦춰질 겁니다.
이낙연이 대통령되면 이명박근혜 사면이 생각보다 빨리 이뤄질 겁니다. 저는 아주 개인적으로 박근혜는 그래도 봐줄수 있지만 이명박 만큼은 절대 용서가 안 됩니다.
이명박은 죽을때까지 감방에 살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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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확신할 수 있는건 당선 가능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중에 유일하게
기존 언론이나 검찰 그리고 국민의 짐까지 이낙연후보가 대통령되는 것은 꺼려하지 않을거라는 거죠.
오히려 좋아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