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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게는 눈팅만 하겠습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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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00:42:07

괜히 이준석 기자회견에 어줍잖은 의견을 글로 게시하다 후회만 듭니다.
역시 정게는 저같은 사람은 눈팅만 해야되나 봅니다.
이준석 기자회견을 옹호 보다는 진보진영이 긴장했음 하는 바람이였는데 제 뜻과 다르게 전달됐나봅니다.
한편으로는 이준석의 반기를 노무현 대통령과 비교하는거에 거부감이 들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문맥의 의도와 상관없이 단어 하나 하나만 따져본다면 기분이 언잖을수도 있겠지요.
사람마다 성향도 다르고 관점도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를 표현할수는 있지만 그냥 논리도 없는 비아냥 거림 댓글은 힘이 빠지네요.
커밍아웃을 하자면 평생 진보진영에 투표했고 지금도 권리당원으로 의무를 다하는 당원으로 프레임을 새롭게 짠다는 둥 댓글은 솔직히 화가 납니다.
각자의 생각에 관점이 다름을 표현하고 서로 논쟁하고 의견을 주고 받을수는 있지만 그냥 비아냥 거림은 우리도 일베와 같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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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2-08-14 01:02:20

지금 긴장해야 하는건 진보진영이 아니라 보수진영입니다.

보수쪽에서 정권을 잡고 있고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급으로 최악이며, 당은 내분으로 걸레짝이 되고 있는 중인데..이 상황에서도 긴장은 진보 쪽에서 해야 하나요?

보수 쪽 지지자들은 속된 말로 나라팔아먹어도 찍어준다는데, 진보 진영 지지자들은 이러나저러나 늘상 채찍질만 해대니 솔직히 좀 징글징글합니다.

WR
2022-08-14 01:09:28

저도 징글징글 하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근데 늘 언론과 기득권은 새로운 대안세력을 만든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2022-08-14 01:19:00

이준석의 기자회견을 보고 '진보진영이 긴장했음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하신 건 현율아빠님인데 제 댓글에 동의하시다니 혼란스럽네요.

WR
2022-08-14 01:37:47

아 죄송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것은 보수언론과 기득권은 앞으로 새로운 대안 보수세력으로 이준석을 내세울수도 있다는 긴장을 표현 한것 입니다. 지금 상황은 엘제아님 말씀처럼 긴장해야 할 세력은 정부와 여당이지요.물론 그들은 크게 신경 안쓰겠지만요

2022-08-14 00:58:16

본인이 일베에 글을 남길 때와 디피에 글을 남길 때 차이가 없다면 다른 곳에 글을 남기길 추천합니다.

이게 일베의 특수성인지 디피의 특수성인지 알아서 판단할 문제지 그 글의 대댓글로 디피가 가정 될 문제가 아니니깐요.


혹자는 글의 가독성으로 판단 할수도 있고 혹자는 글의 마지막 줄로써 판단할 수 있는 거 죠.


님의 기대대로 긁을 읽지 못하는 다수를 원망하기보다 님의 글이 기대대로 읽히지 못 하는 현실을 원망하는 것이 소통하기 원활합니다. 정답은 아무도 모르지만 커뮤니티의 생리가 그렇죠.

커뮤니티 생리를 거스르고 커뮤니티 활동을 하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식으로 활동하고 계시죠.



결국 본인의 지향점을 반문하는 것이 상호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WR
2022-08-14 01:18:29

앞의 일베에 글을 남길때와 디피에 글을 남길때 차이가 없다면 다른곳에 글을 남겨라는 의미를 자러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해력이 딸리나 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다른 회원분들의 댓글을 보며 원망하는게 아닙니다. 생각과 관점이 다르기에 의사 표현을 존중하데 그냥 비아냥거림에 상처? ㄴ스트레스를 받는거지요. 그래서 굳이 정게에 글 쓰지말아야지 한 글 로 읽어주셨음 합니다.

2022-08-14 01:33:25

비아냥과 토론의 차이는 받아들이는 사람과 글을 쓰는 사람간에 견해차이가 크다는 겁니다.상대방의 의견을 본인이 직접 수용하는게 아닌 만큼 오해의 소지가 넓다는 것입니다.

 

정게에 글을 쓰지 않는 것은 이해 할 수 있고 동의 할 수 있으나 그 원인에 대해서 탐구 할 것이 아니라면 디피탓을 하지 않고 본인이 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이 님 스트레스를 줄이는 길이라는 겁니다.

 

당장 이 글을 남긴 이후 스트레스 여부를 따지면 저는 안 남기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하기에 한 말인 것이지 현율아빠님의 의견을 반박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커뮤니티에게 상처 받지 마세요.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은 그것이 목적이라고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을 포함해서 생각하는 것이 커뮤니티 활동에 유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WR
2022-08-14 01:46:29

네 음훼풰훼님 뜻 감사합니다.
사실 20-30대 시절에 혈기왕성 할 시절에는 내 의견과 다르면 피터지게 싸웠겠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제대로 의사 전달못한 제 잘못도 있으니깐요. 커뮤니티에 상처받지 말라는 의견 감사합니다. 음헤풰헤님의 댓글에 깊은뜻을 다시 되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8-14 01:03:12

저랑 “ 평생 진보진영에 투표했고 지금도 권리당원으로 의무를 다하는 당원으로 ..” 이부분은 저랑 같으시네요.
하지만 그 속에서도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 할텐데 .. 가끔 그걸 부정 당할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봐야 행사하는 투표권 1표는 다 같은 걸 향하는데 .. 부분적으로 다수 의견과 다른 의견을 내면 .. 출신? 성분을 의심하거나 비난하는게 너무 부담이 되어 .. 그냥 조용히 있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솔직히 정치가 무슨 정답이 있고 절대적인게 있을까요? 윤통을 검찰총장 임명할 때 .. 그 전날. 뉴스타파에서. 비난 했다고 후원끊고 세상욕 다 하다가 .. 지금은 또 어떤 모습인가요? (부끄러운 모습들이죠)
그런데도 .. 지금도 내용만 다르지 .. 비슷한 흐름이 있는거 같습니다.

WR
2022-08-14 01:23:53

사라모헤님 댓글을 두번 차근차근 읽었습니다.
댓글을 이해 못해서가 아니라 되짚어 보구싶어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2022-08-14 02:09:18

저는 원글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이글 본문 글만 보고 .. 생각난 제 의견을 적었을 뿐입니다.

2022-08-14 01:27:42

부정하고 싶지만 정치공학적으로 봤을때 여성들의 반작용에도 불구하고 이준석은 보수진영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을 복기해봐도 분란 후 수습을 통해 결국 잘 결집했었죠
물론 이준석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기 때문에 노통에 비유한거는 좀 아닌거 같긴 하지만 저도 글쓴님 의견에 대체로 동의 합니다

WR
2022-08-14 02:02:22

네 어디 이준석 같은 애송이와 노무현 대통령과 동일시를 할수 있겠습니까. 그저 기득권 세력에 대한 저항이 닮았다는거지요. 물론 노통은 미래를 위한 저항 이였다면 준석이는 본인을 위한 저항 차이지요.

2022-08-14 01:38:06

평생 진보진영에 투표했고 지금도 권리당원으로 의무를 다하는 당원으로
그런분께서 그런비유를 하시는지..그건 아니죠
그리고 님글에 비판하는 분들께
일베놈들하고 비교하십니까?
진짜 디피에서 최근 역대급
역겨운 게시글이였습니다

WR
2022-08-14 01:53:55

에린소중님 딱 세가지만 질문할께요.
1. 어떤 비유가 에린소중님을 열받게 했나요?
2. 제 글 비판 한 사람들을 일베랑 동일시 했나요?
3. 역대급 역겨운 게시글? 이유는요?

2022-08-14 02:18:45

이준석하고 노무현을 비교하질않나 본인과 다른 리플달았다고 일베에 비교하지않나 웃기네요.

어떤 삶을 사셧는지 이준석에서 노무현이 보입니까?

댁 글에 리플단 분들에 어디서 일베가 보입니까?

비아냥은 당신이 먼저 하지 않으셧나요? 왜 발끈하냐고요 리플단 댓글요.

더 할말 많지만 게시판만 더러워질꺼같아서 이만합니다. 일베같으면 글쓰지마세요. 머하러 일베에서 놉니까?

WR
2022-08-14 02:44:07

육포맨님 이준석과 노무현 대통령이랑 비교하는 댓글은 읽는 사람에 따라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칩시다. 근데 제 리플 단 사람을 일베로 표현했나요
? 닉네임으로 글 검색해서 그런가보다 넘어가려고 했는데 갖자나서 댓글 답니다.

Updated at 2022-08-14 02:33:00

섹스톤에서 노무현님을 보았다라...
그리곤 이런 글까지....
게다가 일베운운...
에휴...

2022-08-14 02:36:56

뱀의 혓바닥을 놀리는 어떤 이의 댓글을 덥석 맞잡은게 실수 

Updated at 2022-08-14 02:43:06

원글님: 이준석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모회원님:이준석과 노무현이 많이 닮았다.
원글님: 맞는 면이 있다.

문제가 된 글을 요약하면 위와 같은데, 원글님이 좀 과하게 비난을 받는 거 같기도 합니다. 애초에 이상한 소리를 한 모회원님은 시차 때문인지 쏙 빠지구요.

솔직히 말하자면, 원글과 요상한 댓글의 합작으로 인하여 불쾌한 기분은 들었습니다.

비유하자면...
우리가 된장과 똥이 색이 비슷하고 된장냄새가 강렬하니, 된장을 똥에 비유할 때도 있기는 합니다만,,,
똥을 보면서 된장 생각이 나지는 않잖아요.
똥을 보고 된장 생각하면서 식욕이 돋기는 어려운거죠...
설령 특정한 측면에서 비슷하다 해도
이준석을 너무 싫어하는 또는 노대통령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은 그런 식의 연상작용은 불쾌한거죠.
다만 이건 매우 주관적인 문제이고 애초에 원글님 글에서 나온 것도 아니라서 이렇게까지 비난 받을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WR
2022-08-14 03:04:41

금모레님 콕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제 글에 그분의 댓글을 보고 놀라고 당황스러웠습니다. 한편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을 인정하고 준석이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신기하기도 했구요. 저도 논란이 될수도 있겠지만 오늘 느낀 기자회견을 본 소감을 대댓글을 솔직히 남겼습니다. 덕담도 섞어서요. 물론 이준석과 노무현 대통령을 동일시 한다는 단어 뜻만 보면 기분 나쁠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의도와 상관없이요. 근데 그냥 비아냥거린 비난은 화가 나네요T

2022-08-14 04:24:48

계피향나는 똥글에 휘말렸군요. 원글 읽다 유일한 회색댓글이 그 발원지였다니 ㅎㅎㅎ
역시나 백해무익한 회색이들이예요.

WR
2022-08-14 10:52:10

하...

미끼(?)를 덥썩 물은 제 잘못이지요. 

 

2022-08-14 04:31:16

권리당원이시기까지 하면 저보다도 훨씬 입장이 분명하신 분이실 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의견에 동의하고 말고를 떠나서,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생각 안하고 마구 내뱉고 계신 거 같아요..

 

모르겠습니다. 제 정서랑은 안 맞아서 저도 시게에는 글 쓰기가 꺼려집니다.

한편으로는 이해도 됩니다. 가슴이 뜨거운 분들이 많아서... 지금 한가하게 선비놀음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탓이죠...

이런 분들은 끊임없이 유리한 정보를 공유하며 마음을 다잡고, 불리한 정보들의 헛점을 찾아냅니다.

또한 우리 가운데 프락치가 없는지 살피고, 대화를 하려면 가끔 사상검증을 당하기도 합니다...

 

거기까지는 그래도 감당할 수 있는데, 말씀하신데로 비아냥,조롱,상대방에 대한 의도적 폄하,무시가 발생하면, 더이상 대화할 의지를 상실하게 되죠... 유탄에 맞는달까요? 이런 '게시판 낭비'는 진영을 가리지 않는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가끔은 목적이 이런 조롱인 것같이 보이는 정도의 분들도 보이고요...

 

디피가 차별화된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좀 더 관용적이고, 예의가 지켜지는 곳이요.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그 의견을 주장할 권리를 박해 받는다면 함께 싸울 것입니다."

- 에블린 홀, 볼테르와 친구들 中 -

 

WR
2022-08-14 10:57:01

"디피가 차별화된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좀 더 관용적이고, 예의가 지켜지는 곳이요. "

네 전적으로 의견에 동의 합니다. 

서로 생각이 다르기에 논쟁도 하다보면 과격해질수는 있겠지만 그냥 의미없는 비아냥과, 조롱, 폄하는 고개를 젓게 되네요.  물론 그것 또한 그분들의 의사 표현이기에 뭐라 할수는 없지만요 당해보니 상처 받아요T


2022-08-14 05:45:59

제가 이준석을 노통과 비교했다고 비판한 글에 “ 누가 그런 헛소리를 했나 보군요” 라는 댓글을 달았는데요. 본문에 따르면 제가 그냥 논리도 없는 비아냥 거리는 댓글을 단 일베와 다름없는 사람인거네요.
이제사 쓰신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글의 취지는 이해가 어느 정도 되었고 쓰레기 같은 댓글 하나를 선한 의미로 받아 드리시면서 호응을 하신게 본인의 표현을 빌리면 논리도 없는 비아냥,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받으실만한 비판을 불러왔더군요.
꼼꼼히 다시 읽어보니 지난글과 이글을 쓰시게 된 계기도 이해가 되긴 하고 진심으로 이준석과 노무현을 동일시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다만 본인이 이상한 댓글에 호응을 하시면서 충분히 오해를 하게끔 글을 쓰신것도 사실이고, 이번 글도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다수의 회원들을 일베와 비교하는 또 다른 실수를 하셨네요.
담담하게 지난글에서 한 회원과 주고 받은 댓글을 오해를 부르게 쓰신 부분에 대해서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하셨으면 저의 이 댓글도 다른 비판도 받지 않으셨을텐데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이번 글로 저를 포함한 다수의 회원들을 일베와 비교하신 부분은 사과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WR
Updated at 2022-08-14 08:25:02

평소 얼바인님 글을 참 좋아라하고 그 논리에 고개가 끄덕이는 저로서 얼바인님의 따끔한 지적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나 몇가지 논쟁을 하자면 저도 그분 편을 들기는 싫지만 얼바인님 댓글에도 이미 그분의 댓글을 쓰레기라는 댓글로 규정짓지 않나요? 사실 제가 받아들인 의미는 보수진영에도 노무현 대통령같은 훌륭한 지도자가 나왔음 좋겠다는 바람과 그러나 실상은 보수진영에서 이준석 같은 정치인이 살아남기 어렵다는 자괴감? 정도로 읽었습니다. 저또한 그 회원분의 평소 비논리적인 댓글과 고개를 절래절래 짓게 하는 댓글을 보다 제 본문 댓글에 의외여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각자 받아들이고 이해하는게 다르기에 내용을가지고 서로 논쟁을 하고 의견을 주고받으면 조을것을 그냥 본인과 다른 의견에 비아냥 거림이 싫었습니다. 얼바인님도 그 댓글이 평소 싫어라 하는 그 분의 댓글이 아닌 다른 분이 쓴 댓글이라고 가정한다면 동의는 못하지만 쓰레기로 규정짓고 욕 먹을 일인가 묻고싶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회원들을 일베로 표현했다는 부분도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제 표현이 다소 과격 할수는 있지만 저는 본인과 생각이 다름에 그냥 툭툭 던지는 비아냥이 우리도 누군가에는 그렇게 비치지 않을까란 생각에서 적은 글 입니다. 그럼에도 제 취지와 상관없이 그렇게 해석되고 읽혔다면 얼바인님 말씀처럼 사과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08-14 09:42:05

당연히 평소 그분의 생각과 글의 방식을 알기 때문에 저의가 읽혀서 쓰레기라고 규정을 했습니다. 평소에 제가 싫어하지 않는 분이 동일한 글을 쓰셨다면 쓰레기라고는 규정을 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이준석과 노무현을 동일 선상에 두는 부분에 대해서 불쾌감을 느꼈을것 같구요. 

"각자의 생각에 관점이 다름을 표현하고 서로 논쟁하고 의견을 주고 받을수는 있지만 그냥 비아냥 거림은 우리도 일베와 같지는 않을까요?" 이 부분을 여러번 읽어봐도 전 일베와 비교를 했다고 이해가 되네요.

WR
2022-08-14 10:40:38

얼바인님과는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고자 해서 그만 하려다 그래도 오해하신 부분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제가 마지막에 말씀 드린 "비아냥 거림은 우리와 일베와 같지는 않을까요?"란 표현은 개인의 생각과 관점, 논쟁이 다르다고 해서 너는 일베야란 의미가 아닙니다. 저도 얼바인님과 이런 건전한 댓글 좋아라 합니다. 제 표현이 모순되고 관점이 다르면 그런 지적에 반성하고 수긍 할 수 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아무 내용도 없이 본인 관점과 다르다고 해서 "쓰레기", "2찍", 욕 표현 등을 하는게 마치 일베에서 하는 것과 누군가에게는 동일하게 비치지 않을까 염려되서 말씀 드린겁니다. 댓글에 다수의 회원들을 일베와 비교한 점은 아니라는 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022-08-14 10:45:13

너는 일베야라는 의미로 쓰시지 않으셨더라도 일베를 언급한 자체가 많은 분들에게는 불쾌하게 들릴수 있죠. 그부분을 지적하는겁니다.

WR
2022-08-14 10:50:36

네 얼바인님 말씀처럼 저도 몇몇 비아냥과 욕설 댓글을 보니 과한 표현을 한 것 같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글 마지막 부분에 일베를 언급한 점,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는점에  사과 드립니다. 

Updated at 2022-08-14 10:57:09

쉽지 않는데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피 생활을 하다보면 글로 상처를 주고 받을수 있는데 혹시나 제 댓글들이 현율아빠님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혹시 상처가 되셨다면 저도 죄송합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현율아빠님의 이전글의 취지에는 이해가 되고 노무현과 이준석에 대해서도 왜 그런 반응을 하셨는지도 알것 같습니다.

다만 게시판에서 많은 분들에 지탄을 받으시는 회원의 노무현대통령을 떠올린다는 댓글에 사심없이 글 내용자체에 공감을 표하신게 취지와 다르게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 버리게 되어서 안따깝네요.

WR
2022-08-14 11:00:10

네 아닙니다. 미끼(?)를 덥썩 물은 제 잘못이지요. 그리고 이준석과 노무현 대통령을 마치 동일시 한 것 처럼 볼수도 있고 오해를 할수도 있다 생각을 합니다. 제 의도가 어찌됐든요. 얼바인 님 글 늘 즐겨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2-08-14 06:29:50

성접대 대표를 인정해주는.. 참 어이가 없네요~
표창장과 논문엔 대다수 국민이 분노했지만 성접대는 그럴수도 있다는.. ㅋㅋ
참 웃긴 사람들과 웃긴 나라임~

2022-08-14 07:22:22

본문글 취지도 좋았고 준스기가 그만큼 위협적인 인물인 평도 동감합니다만...

계피똥내에 휘말려서 안타까운 상황이 되버렸네요.

WR
2022-08-14 10:41:53

하... 그러게요T

제가 자초한 일이지요. 

2022-08-14 07:57:48

글 읽어 보니
노무현대통령을 떠올린다는 댓글에
공감을 하시면서
반감이 커진것 같습니다.
본질을 보지 않고 드러난 단면만으로
유사하다고 느끼신 것에
디피 회원들이 동의할 수 없었음이고
최근 현실의 고통이 큼에도
조롱하듯 훈계하듯
정치에 너무 과몰입한다는 글을 써온 회원에게
공감을 표시하니
아마도 회원들이 그런 댓글을 달았을거라 봅니다.

물론 저는 이준석에게
청년정치의 잘못된 모든 모습을 보는터라
민주당에
그런 정치인이 없기를 바랍니다.

정치는
삶의 총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든걸 경험할 수는 없어도
경험의 총합이 적어 나타나는 오류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WR
2022-08-14 10:46:39

네 그만큼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고 떠올리면 아픔이기에 이해가 됩니다. 

이준석 같은 청년정치인이 민주당에 없기를 바란다는 점도 저도 동의 합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이준석이 잘하든 못하든 보수 진영에 30대 대중 정치인이 있다는게 부럽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22-08-14 08:48:16

이 본문을 읽으면서 

뭔가 문제인식을 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했는데

댓글을 보니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그래도 댓글을 달지 않는 분들(현율아빠님 결심처럼 글을 쓰지 않기로 한 분들)

은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란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생각이 서로 다 다른 것이고,

어떤 때는 다수의 비판을 받는 회원과 의견이 같은 부분도 생기는게 당연한 것인데,

글은 보지 않고 피아구분하는데 익숙한 분들이 너무 많은 탓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유서 중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라고 한 말이

그 당시 분노에 사로잡힌 마음에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무슨 마음인지 가늠조차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깊은 뜻을 어렴풋이 알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결코, 

이 사회를 좋은 쪽으로 이끌 수 없다는 걸 아시고 걱정 했겠죠.

 

당신이 예수가 되고 알리가 되는걸 경계했을 겁니다.

 

노무현과 이준석이 닮았다는 문구 하나에 화를 내는 것이야 말로

노무현 대통령이 걱정했던 '원망'에 해당될 것 같네요.

WR
2022-08-14 08:58:07

네 제가 딱 말하고 싶었던 부분을 짚어주시니 역시 레이티드님 입니다. 이준석과 노무현 대통령을 비교 한게 어찌보면 회원님들을 발끈하게 만들고 분노하게 만든거라 이해가 되지만 제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못 전달한거 같아 답답했습니다.그리고 디피내에 너무 피아식별 구분짓고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 글 들을 보면 저도 가끔 눈쌀 짓게 되고 한번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레이티드님 댓글에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이 다 들어갔네요. 감사합니다.

2022-08-14 09:46:44
오늘도 다른 회원들의 의견을 마치 글은 보지 않고 피아구분한걸로 쉽게 퉁쳐버리시는군요.
2022-08-14 10:58:08

네 오늘도 제 눈엔 그렇게 보입니다. 

Updated at 2022-08-14 09:43:57

기득권세력에 대한 저항으로 연상된다고 하니 어처구니없네요.
노통은 부패기득권에 대한 올바른 외침을 한거고 이ㅅㄲ는 권력다툼에서 밀린겁니다.
어제 글뿐만 아니라 오늘 해명도 역시 2찍들의 수준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는군요. 도대체 2찍들의 바닥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WR
2022-08-14 10:26:21

네 중복아이디님 말씀 하신 부분 노통은 부패기득권에 대한 외침과 이준석이를 마치 동일시 한 것 처럼 보이게 한 점은 반성 합니다.  허나 2찍들의 수준, 2찍들의 바닥이라는 표현은 솔직히 화가 나네요. 

2022-08-14 11:00:56

현율아빠님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님은 2찍이라고 우겨야 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렇게 규정해야 막말로 모욕을 할 할 명분이 생겨서 일까요?

2022-08-14 10:13:08

님이 어느 부류와 견해가 잘 맞는지 알 것 같네요.

한가지 첨언하자면, 평생 진보진영에 투표했고 지금도 권리당원으로 의무를 다하는 당원이라는게 무슨 훈장이나 면죄부가 되는게 아닙니다. 과거 보수진영에 투표하시다 현재 합리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마치 중도 표방하면서 그동안 민주세력에 표 준걸 가지고 본인이 채권자인양 하는 분들과 오버랩됩니다.

WR
2022-08-14 10:22:53

민주당 권리당원 얘기를 말씀 드린것은 훈장이나 면죄부를 받고자 한 점이 아닙니다. 본인과 다른 관점이라는 이유로 2찍남 이라는 표현까지 들으니 억울함 심정에 쪽팔리지만 쓴 글이지요. 

2022-08-14 11:39:18

일베와 다를 바 없는 곳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눈팅만 하실게 아니라 그냥 떠나셔도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역병과 다름없는 것들의 행태에 대해 박멸 말고 다른 무엇이 필요할까요.

2022-08-14 11:42:59

스스로 미끼를 물었다 자책 하시고
또다른 미끼를 무는것은 좀

2022-08-14 12:21:52

그래서 사람 봐가면서 리플을 다는 이유죠

공감이 안되는데 꼭 선의로 해석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022-08-14 14:22:39

디피가 일베와 다름없다는것에 절대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일베가 어떤놈들인지 과연 모르시지는 않을텐데요!

2022-08-14 16:03:59

주말이라 잘 안들어온 사이에...

미리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디피에서 이준석을 싫어하는 의견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모든 것을 민주당의 입장에서 보는 몇 분들이 의견을 내는 거죠.

제가 해석하는 이분들이 이준석이 싫다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보입니다.

 

1. 민주당 패배의 원흉

2. 장래 민주당의 강력한 정치적 경쟁자

 

다른 이유들은 본심을 말할 수 없으니 만들어 낸 것이라고 봐야죠. 

 

그 분들은 행여 민주당에 안좋은 의견이 나올까봐 노심초사하면서

24시간 디피 글들을 모니터하고

드물게 발견하면 집단 다구리 놓는 것이 주로 하는 일인 분들입니다. 

 

사실 저처럼 디피 짬밥이 오래되어서 그분들의 행태를 잘 이해하고

뭐라고 해도 한눈으로 보고 한눈으로 흘리는 경지가 아니면

멘탈 데미지를 입기 쉽지요.

사실 그걸 바라고 그렇게 하는 거니까요.

 

아무튼 디피 댓글 같은 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마음 편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어차피 순리대로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디피에서 악플을 단다고 해도 순리가 바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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