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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2017 폭스, <로건>부터 <에이리언: 커버넌트>까지 강렬하고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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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5 17:34:58
2017년 이십세기폭스가 준비한 6편의 야심찬 라인업. 실화를 바탕으로 한 <히든 피겨스>와 <위대한 쇼맨>, 슈퍼히어로와 외계인이 출몰하는 블록버스터 <로건>과 <에이리언: 커버넌트> 그리고 오싹한 미스터리 스릴러 <더 큐어>까지, 하나같이 강렬하다. 맥스무비 편집부

https://www.youtube.com/watch?v=JF1rLFCdewU
 
<더 큐어> 감독 고어 버빈스키 | 출연 데인 드한, 미아 고스, 제이슨 아이삭스

야심 많은 젊은 간부 록하트(데인 드한)는 의문의 편지를 남긴 채 떠나버린 CEO를 찾아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요양원 웰니스 센터를 찾는다.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어쩐지 기이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곳에서 록하트는 센터에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밝혀나간다. <링>(2003)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2003)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2006)을 연출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신작으로, 세련되면서도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2월 개봉 예정.

기대지수 ★★★★
영화 도입부 30분 만에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강력한 심리 스릴러 탄생 예감. 차지수

https://www.youtube.com/watch?v=5wfrDhgUMGI

<히든 피겨스> 감독 데오도르 멜피 | 출연 타라지 P.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

1960년대 NASA에서 활약했던 흑인 여성들의 실화를 담은 감동 드라마.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시달리던 세 여성들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자신들의 꿈에 한 발짝씩 다가간다. 흑인 그리고 여자라는 이유로 이들이 감내해야 하는 온갖 차별이 사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다. 인간의 존엄과 강인함에 가슴 뭉클해지는 웰 메이드 영화. 3월 개봉 예정.

기대지수 ★★★★☆
감동 드라마, 세 여배우의 연기 앙상블은 물론 퍼렐 윌리엄스와 한스 짐머 음악의 삼박자 효과는 단연 최고일 듯. 차지수

https://www.youtube.com/watch?v=Div0iP65aZo

<로건> 감독 제임스 맨골드 | 출연 휴 잭맨, 패트릭 스튜어트, 보이드 홀브룩, 다프네 킨

17년 동안 9편의 영화에서 ‘울버린’ 로건을 연기한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작품. <로건>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늙은 로건(휴 잭맨)과 90대가 된 찰스 자비에(패트릭 스튜어트)가 돌연변이들이 사라진 세상에서 그들을 위협하는 사이보그 집단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로건과 새로 등장하는 어린 ‘울버린’ 로라(다프네 킨)의 세대교체가 큰 관심을 모았다. 이전과 다르게, 불사조 ‘슈퍼히어로’의 모습보다 로건의 쓸쓸한 내면을 파고드는 세 번째 <울버린> 시리즈.  3월 개봉 예정

기대지수 ★★★★
황량한 텍사스 사막을 배경으로 로건이 적을 향해 날리는 핏빛 손 칼날의 통쾌함. 박경희

https://www.youtube.com/watch?v=H0VW6sg50Pk

<에이리언: 커버넌트> 감독 리들리 스콧 |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캐서린 워터스턴, 빌리 크루덥, 누미 라파스, 제임스 프랭코, 가이 피어스

<프로메테우스>(2012)의 속편이자, 40년 만에 돌아온 <에이리언>의 새로운 시리즈.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려는 ‘커버넌트’ 호의 선원들이 미지의 행성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1979년 <에이리언>을 만든 리들리 스콧 감독이 시리즈의 귀환을 알리며, “굉장히 무섭다”는 마이클 패스벤더의 말처럼 <에이리언> 시리즈의 잔인한 공포를 다시 재현하려 한다. “시고니 위버와 전혀 다른 캐릭터” 캐서린 워터스턴이 선보일 색다른 여전사의 모습이 관람 포인트. 5월 개봉 예정

기대지수 ★★★★★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에이리언’이 주는 극도의 긴장감에 숨이 멎을 듯. 박경희

https://www.youtube.com/watch?v=UEP1Mk6Un98

<혹성탈출: 종의 전쟁> 감독 매튜 리브스 | 출연 앤디 서키스, 우디 해럴슨, 주디 그리어

<혹성탈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을 연출한 매튜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합류했고, 유인원의 리더 시저 역의 앤디 서키스가 시리즈마다 최고의 모션 캡처 연기를 담당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유인원과 인류의 대규모 전쟁을 다룰 예정. 전편들보다 스케일 큰 전투장면이 영화의 핵심이 될 듯하다. 특수요원 출신의 인간 군대 리더 콜로넬 역을 맡은 우디 해럴슨이 시리즈에 참여해 시저와 지구의 주인은 누구인지 결판을 짓는다. 7월 개봉 예정

기대지수 ★★★
유인원과 인류의 갈등이 최고점에 다다르면서 시작되는 대규모 전투 장면 그리고 관객을 긴장시킬 시저와 콜로넬의 신경전. 박경희


(왼쪽부터) <위대한 쇼맨>에 출연하는 휴 잭맨,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과 잭 에프론.

<위대한 쇼맨>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서커스 공연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쇼로 탄생시킨 P.T.바넘의 실화를 담은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2012)을 통해 노래 실력을 선보인 휴 잭맨이 P.T.바넘을 연기한다. <시카고>(2003) <드림걸스>(2007) 제작진이 가세한 만큼 화려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이 특히 높다. 12월 개봉 예정.

기대지수 ★★☆
이미 작품으로 검증된 제작진이 보여줄 음악, 춤의 완성도는 기대되지만,  한국 관객에게 실존인물 P.T.바넘은 생소한 이름. 차지수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http://news.maxmovie.com/294134#csidx3301a2cdbe470939908430246d858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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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5 23:35:22

 기대되는 2017년도 출시작들이...

 

2017-01-29 18:23:16

킹스맨 속편이 빠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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