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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VINYL] 안산락페스티발에 못간 설움을 The Cure LP로 달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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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7-26 2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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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에는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

 

오늘부터 시작한 안산락페스티발과 함께 매니아분들에게는 비명을 지를만한

락페스티발의 공연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네요..

 

사는 곳이 저 멀리 남쪽에 위치한 지방인데다가

입에 풀칠이나마 해줄수 있는 일을 그만둘 수가 없어서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이름만 보며

입맛만 다시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안산락페스티발의 라인업이

정말 제가 좋아하는 밴드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아쉽기도 많이 아쉽고 기분이 밍숭맹숭해서

하루종일 The Cure 음반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안산에 갔다오신분들 계시면

사진이라도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종일 들었던 The Cure LP 들입니다.

작년부터해서 주로 Recored Store Day 음반들로 소개된 음반들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오늘 안산을 불태우지 않았을까 하는

Vampire Weekend 나 Cat Power 음반들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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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07-26 21:24:41

훌륭합니다. 탐나는 vinyl들이네요.

The Cure의 최고작은 뭔가요? 전 Disintegration입니다.

WR
2013-07-26 22:26:40

말씀하신 disintegration 이 저 역시 The Cure 음반 중에서는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음반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엔 Kiss Me Kiss Me Kiss Me 나 Wish 음반에 손이 많이 가구요. ^^

2013-07-26 21:26:31

동생은 안산락에 가있는데, 저는 안산 중앙역 모텔방에서 동생기다리며 인터넷 재택근무 하고있습니다.

저도 오늘 라인업 참 좋았는데...

WR
2013-07-26 22:23:23

그렇죠? ^^ The Cure 공연도 궁금했지만 Cat Power 도 요즘 정말 호감도가 올라가는 아티스트였거든요...

2013-07-26 21:54:35

큐어의 걸작들이 저기 다 있네요!!
98년도 미국 갔을때 구입했던 큐어의 Galore VHS테잎은 얼마전 버리려다가 그냥 가지고 있기로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Boys Don't Cry, Kiss Me X3, Disintegration과 Wish를 많이 들었었네요.

WR
2013-07-26 22:25:58

Boys Don't Cry 음반도 구입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첫 번째 음반의 재편집반 같은 거더라구요..^^ 그래서 첫 번째 음반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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