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LP]  [LP] 그래도 좋다!!

 
4
  1563
2016-09-23 21:51:57


저는 작년부터 LP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서 1년에 바늘이 닳도록 즐기고 있는 초보입니다. 아날로그의 음색은 뭔가 있는 것처럼 들려요. 그게 심리적인 요인으로 생기는 실제와의 Bias일지도 모르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들리는 이 소리는 분명 다른 포멧보단 더 가깝게 다가와 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금요일 밤을 아델과 함께 볼륨 걱정 없는 시골구석에서 보내며...


님의 서명
내일은 오늘보다 정상적인 세상이었으면...
15
Comments
2016-09-23 21:54:07

턴테이블 이쁘네요. 추천좀 해주세요~

WR
1
2016-09-23 21:55:46

뮤직홀이라는 회사제품에 레가Bias2달았습니다.카트리지는 한니발님 예전 글보고 뽐뿌 받았었죠...

2016-09-23 21:56:34

저도 모든 이론적 기술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디지탈 사운드보다 LP의 아날로그 사운드가

훨씬 더 인간 친화적이라고 느낍니다. 제가 전문가도 기술자도 아니라서 장담할순 없지만

소리에 대해 사람이 느끼는 '차원이 다른 감성'을 수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음은

현대 과학의 기술 수준이 아직 밝혀내지 못한 무언가가 있다고 믿게 됩니다.

WR
2016-09-23 21:58:40

저는 초보라서 전문 용어는 잘 모르겠고 소리가 얼마나 가까운가 라는 표현을 쓰는데 LP가 대체로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뭔가 있는 거 같은데 분석이 어려워요

2
2016-09-23 22:03:06

저같은경우는 그때 그때 좀 다르더군요. LP의 부드러운 감성이 좋을때도 있고 고음질의 flac음원이 DAC을 타고 나오는 카랑카랑한 소리가 좋을때도 있구요..

결론은 부먹찍먹 논하지말고 한곡이라도 더 듣자 입니다.

2016-09-23 22:08:47

동감합니다.  매체에 대한 집착, 미련은 바보같은 짓이죠.

그걸 따질 시간에 모르는 곡 하나라도 더 듣는게 낫습니다.

WR
2016-09-23 22:09:14

최근의 고음질 무손실 음원 중에는 선명함과 정보량이 훨씬 우수한 source가 많이 나오더군요. 지금의 엔트리급이 아니라 고가의 플래그쉽 DAC에 돌려보면 어디까지 환상적인 소리가 울릴까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2016-09-23 22:17:12

옳으신 말씀^^

2016-09-23 22:17:20

긁어서 내는 소리와 렌즈로 반사해 읽어 들이는 소리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겁니다.
그런데 요즘 녹음용 마이크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궁금해집니다.

2016-09-23 22:32:52

그런데 LP는 포노 이쿼라이저를 쓸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고 하더라구요...

WR
2016-09-23 22:36:19

물론 포노앰프 연결하지요 ^^ 바늘이 만드는 전기가 너무 약하고 그리고 R..뭐시키 커브도 보정해줘야 하고요

2016-09-23 22:38:57

일반 앰프에 연결하는 포노앰프 말고 포노 이퀄라이저 라고 전압 조절해 주는 것이 또 있데요.
전압 제대로 세팅된 소리야 말로 LP의 진가라더군요!
그런데 포노 이퀄라이저가 보통 천만원 한데요...

2016-09-23 22:44:16

저도 요즘 LP를 볼륨제한 없는 공간에서 들으니 참 좋더군요. 예전에 LP 안모았을까 후회도 되구요.

2016-09-23 23:42:20

 LP의 가장 큰 매력중의 하나는 커다란 앨범자켓입니다. 1장짜리 앨범이라도 책처럼 펼쳐지는 디자인을 선호하는데요 멋진 디자인의 LP는 꺼내서 만져보는 자체가 행복이죠.

 

2016-09-23 23:46:37

최신 테크노 나 댄스뮤직은 디지탈 음원이 어울리고 사람이 손으로 직접 멜로디나 박자를 연주하는 음악은 LP가 좋게 들립니다. 개인적 느낌입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