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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디피 영화 이야기의 지켜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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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27 09:36:54

DP의 영게에서... 이렇게 회자되며 화제가 되는 영화는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한가지의 원칙은 지켜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점점 이 원칙이 흔들리는 한 글이 보이는 군요.

 

나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라도 할 수 도 있습니다.(전 그 어떤 영화라도 쓰레기 영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타인이 두둔하는 것을 "잘못된 의사표현"이라고 한다거나

"팬심으로 자기합리화"한다는 글은...

 

바로 이러한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분들의 의견이라면 저는 이렇게 답할 것입니다.

 

그분들만 존재했다면.. 컬트무비는 애초에 탄생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디피 영화이야기 글 원칙을 다시금 상기시켜 드립니다.

 

 

● 디피인들은 영화의 호불호에 관한 타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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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3-26 21:46:02

correct

WR
2016-03-26 21:51:33

고맙습니다. ^^

2016-03-26 21:47:57

동감이에요 저도 좀 실망을 하긴 했지만 재밌게 보신분들 의견 존중합니다 단점이 있는만큼 작지만 장점도 있었구요 사람 성격이 모두 다르듯이 취향도 모두 다르니까요 다른건 존중 받아야 하는거죠~~~

WR
2016-03-26 21:49:56

디피의 모토죠. '존중과 배려'

2016-03-26 21:49:28

비판을 하시려면, 이유와 논거를 가지고 비판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요. 유머도 좋지요. 그또한 문화 아니겠습니까? 마사드립을 치건, 정의닦이 드립을 치건 전 다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들의 의견까지 비꼴 필요는 없습니다. 영화를 재밌게 본 분들도, 재미없게 본 사람들을 향해 비꼬거나 빈정거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거 다 쪽팔이는 짓이에요.

WR
1
2016-03-26 21:51:07

옳은 말씀이십니다. 이 영화속 대사중에도 하나 있죠. 이것이 '민주주의' 다

2016-03-26 22:08:44

앞서도 존중에 대한 글이 올라왔었는데 가라앉기보다는 점점 더 과열되고 있는 시점에서 좋은 글을 올려주셨군요. 각자의 기준에서 서로의 감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배려와 존중이라는 부분을 너무 쉽게 간과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일부 게시물들이 지나치게 자극적인 제목으로 작성되고 있는 것도 댓글 문제 못지않게 심각해보입니다. DP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최소 고등교육 이상을 받은 분들이 대부분일거라 예상되는데 배려와 존중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WR
2016-03-26 22:11:40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2016-03-26 22:36:30

멋지십니다. 나와 다르다고 적으로 돌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WR
2016-03-26 22:43:38

동의합니다.

2016-03-26 23:45:37

아래직급의직원에게 이야기하면서 틀리다라는 단어를 쓰니 그건 다르다라고 이야기하는것이 맞습니다...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순간 아차싶었습니다. 말하려는 의도가 어떻든간에 단어선택 하나에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는것을..... 이번 베대슈 논쟁들을보면서 너무 부정적인글들이 많이 봐서 기대하지않고 보았는데 어떤 히어로물보다 만족스러웠음을 느끼면서 참 보는 방향이 다르구나 라는생각이 드네요....^^;;

2016-03-27 01:39:17

글쎄요,,,, 자기 합리화라는 말은 안되고,, 자기 감상에 대한 실드를 위해,, 다른 영화를 '개인적으로 유치하다'고 하는건 괜찮다구요,,? ' 개인적으로 재미없다' ' 개인적으로 재미있다' 는 말이 오간다면 공평하지만,,, 유치하다 형편없다 쓰레기다라는 말은 되고,, 자기 합리화는 안된다는 말씀은,,, 공감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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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 09:36:54

뭔소리에요? 유치하다도 그냥 하나의 감상평에 불과한건데 왜 쓰면 안되나요? 심지어 유치하다는 마냥 폄하의 의미도 아닙니다. 몇몇영화는 오히려 유치해서 좋은 영화도 있으니까요. 형편없다, 쓰레기다 반대로 지금 배트맨v슈퍼맨 감상평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 아닙니까? 그걸가지고 누가 뭐라합니까? 악평들 다 이해하는데 나는 재밌던데 나는 다른 ㅇㅇ보다 재밌게 봤는데 이한마디 하는거 못견디고, 쉴드니 뭐니 하면서 패악질 부리지좀 말라고요. 지금 내말이 다맞아 짱짱맨 하는게 대체 누굽니까. 님이 쓴 댓글 다시 한번 천천히 살펴보세요. 누구때문에 지금 이분란이 벌어지는데 전혀 느끼시는게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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