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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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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댓글부대

 
7
  2020
2024-03-27 23:09:53

원작을 읽은지 오래되어서 내용은 가물가물합니다만

꽤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로 만들기는 좀 어렵지 않겠나 생각했는데

굉장히 재밌게 잘 뽑았습니다.

 

고질라랑 이거랑 뭘 볼까 고민하다가

고질라를 예매까지 했다가 취소하고

이걸 선택했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결말도 전체 스토리를 감안하면 이렇게 가는 게 맞고요.

감독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출한 안국진인데

이번 영화는 대중적으로 잘 만든 것 같네요. 

5
Comments
1
Updated at 2024-03-28 00:00:02

저는 언론배급 시사때 봤습니다. 최근 한국영화 중에서 이렇게 젊고 독창적이면서, 기술적으로 완성된 영화가 있나 싶어 A24류 영화로 환영받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아마도 이야기적으로 쉽거나,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주지는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국진 감독은 뭔가 감정이나 이야기의 과장을 싫어하는 것 같은데 다음 영화는 생각을 덜고 찍으면 더 훌륭할 것 같습니다.

WR
2024-03-27 23:48:41

결말이 호불호가 갈릴 거라 예상은 했는데

그래도 전체 맥락을 봤을 때 이게 맞는 것 같아요.

2024-03-27 23:55:00

동의합니다. 다른 결말의 방법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세상의 구조와 원리를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감함이 없다면 선명하게 결론 내리기 어려운 이야기죠.

1
Updated at 2024-03-27 23:42:27

금일 고질라와 댓글부대 모두 관람했는데 역시나 댓글부대가 훨씬 나은 것 같더라고요.

댓글부대 관람 후 고질라를 관람해서 그런지 훨씬 재미가 반감되었던 ~ 그런데 시간은 이상하게 참 빨리 흐르더라고욧 ㅎㅎㅎ

WR
2024-03-27 23:49:25

저도 문화의 날이라서 둘다 볼까 했는데

시간이 안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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