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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파묘 이제야 봤네요.. 스핀오프나 프리퀄 드라마로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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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0:06:27

무서운 거 호러영화 싫어해서 끝까지 안볼려다가, 여기저기 조금씩 스포 밟다보니 친일파들 신경 긁는다는 소리에 결국 오늘에야 봤네요.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내가 왜 이제서야 이걸 봤을까.. 진작에 볼걸ㅋㅋ 하는 마음이.. 다행히도 생각보다 무섭거나 그러진 않았네요

캐릭터들이 꽤 매력적이고 캐릭터 빌딩을 잘해놔서 뒷이야기나 배경들이 궁금해지네요.

넷플 8부작 드라마로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 쪽 스핀오프가 진짜 보고 싶네요. 신내림 받고 집에서 나와 김고은을 '선생님' 이라고 부르는 이도현 캐릭터가 좋기도 했고, 둘 케미가 나쁘지 않대요? 

그리고 이쪽 이야기면 드라마로 풀어갈 것도 다양해서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어떻게 좀 해봤으면..

파묘 후반부가 아주 인상깊었어서, 정령 같은 거 일본 대중매체에선 많이 나오는 소재라서 한국오컬트 영화에서 나올 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흥미진진했습니다.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에 또 봐야겠어요. 오늘 평일 낮인데도 꽤 관객들 많더라구요. 주로 중년층이긴 했지만.

암튼 스핀오프 소취합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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