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 댓글부대,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건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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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28 12:11:51
일단 제목의 기대와 달리 정치적인 소재가 아니고요,
사회고발 성격의 영화가 될 수 있었으나,
그마저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이게다 꿈임 수준으로 마무리.....
제눈에 유일하게 팩트로 소개된 사회고발은,
삼성SDS에서 하이패스 기술입찰을 방해하기 위해 방해 전파를 쐈던
천인공로할 사건이 있었죠
그러나 이건 이미 다들 아는얘기고,
(제가 이사건에 대해 디피에 글을 쓴적도 있네요.)
인터넷 여론조작이라는, 소재를 풀어내기 위한 배경사건에 불과하니 큰 의미부여가 되기 어렵고요.
이야기 흐름은 지루함 없이 볼 수 있는 수준이지만
뻔한 이야기, 들어봤을 만한 댓글부대에 대한 상상, 상투적인 대사.
보고 난 뒤 기억나는 게 없네요.
배드를 주려다,
힘든 영화판에 돌던지는 기분이 될것같아서 소소를 줍니다.
남들 재밌다는 파묘도 재미없게 봤으니,
영화감상의 권태기가 온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댓글부대원으로 조롱받곤 했던 회원의 댓글부대 감상기 입니다.
영화에서 디피사이트를 참조한건 확실하더군요.
(메뉴에 'OTT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니)
님의 서명
내가 자연스럽게 한쪽 편으로 치우치듯이,
남도 반대 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걸 인정할수 있어야
서로의 대화가 의미 있습니다.
그러지 못하더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한쪽 사람들끼리의, 정다운 대화를 즐기면 될 일.....
남도 반대 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걸 인정할수 있어야
서로의 대화가 의미 있습니다.
그러지 못하더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한쪽 사람들끼리의, 정다운 대화를 즐기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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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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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린치도 아니면서 끝도 시작도 없는 꿈같은 이야기를 만들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