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발매된 BDP는 블루레이 규격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현재 신품을 구할 수 있는 BDP 중에서 규격 문제를 걱정할 제품은 없습니다. 문제는 블루레이 오디오란 것은 BD-AUDIO 타이틀을 특히 지칭하시는 게 아니라 아마 HD사운드의 비트스트림 재생을 염두하시는 것 같은데, H6500은 아날로그 출력이 없고 광출력만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시스템에선 퀄리티 재생에 좋지 않습니다. 광출력은 HD사운드의 코어만 전송 가능(DTS-HD의 코어인 DTS, 돌비트루HD의 코어인 DD)하며 BD의 디스크 프로텍트 문제로 비트샘플링 스펙도 16/48로 무조건 제한됩니다. 따라서 엥간히 좋은 DAC에 연결해도 소스의 제품질을 즐길 수 없으니 그다지 권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AV리시버에 HDMI로 연결하는 게 퀄리티 대비 가격비가 차라리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쓰시려는 인티가 썩히기 아까운 수준의 클래스 제품이면 BDP 자체에 아날로그 출력이 있는(= BDP 내부에 DAC이 있는) 제품, 중에서도 클래스가 있는 제품을 쓰는 게 좋습니다. BDP에서 PCM 디코딩을 하여 BDP의 DAC을 통해 아날로그 컨버트 해서 아날로그 출력으로 보내는 방법을 통해 HD사운드나 BD-AUDIO 소스 포맷 품위 그대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DAC 품질이 어느 정도 되는 BDP는 글쎄... Azur BDP나 오포의 105 수준은 나와야 하는데 가격대가 H5900의 얼추 3~5배는 되니 선택은 알아서.

2016-03-19 19:15:25

제가 볼게 아니고 애들오면 세컨드 Tv에서 틀어줄거라 소리만 나면 되요 인티가 썩히기 아까운게 아니라 중고가 안팔려서 놔두는거에요

2016-03-19 19:23:58

그런 조건이면 쓰신다는 DAC이 DTS, DD 지원이 되면 아무 BDP(위에 적힌 BP450이라도)나 괜찮고 DTS, DD 미지원이면 HD사운드 코덱의 디코딩을 모두 지원하는 플레이어를 사면 됩니다. 예를 들어 BP450의 기능중 DTS-HD MA 지원에 동그라미가 없는 건 플레이어의 디코딩 기능이 없다는 거지 HDMI건 광출력(이경우엔 DTS로 나가지만 아무튼)이건 비트스트림으로는 신호 출력이 됩니다. 따라서 연결 DAC이 DTS나 DD 신호 해석을 지원한다면 BP450을 연결해도 소리는 잘 날 것이고, 지원하지 않는 DAC라면 DTS-HD MA 포맷은 450의 셋팅을 건드려도 소리가 나게 할 수 없습니다. 다만 HD사운드 코덱 디코딩을 모두 지원하는 플레이어 중 젤 싼 게 H6500인지는 모르겠군요. PS: 본문이 원래부터 저랬는지 수정을 하신 건지 모르겠는데, 말씀하신 조건은 제가 인지할 수가 없었네요. 그때문에 제 첫 답변이 길어져서 마음에 안 드셨다면 미안합니다. 뭔가 언짢으신 것 같으니 두번째 답변은 최대한 짧게 써드렸습니다.

2016-03-19 21:36:57

???? 글 수정한 것없어요 시간보시면 수정안된것 보이실텐데요 답변은 감사합니다.

NEW

130

공지

[알림] PC 다크 모드 마침내 도입했습니다 [알림] PC 다크 모드 마침내 도입했습니다 68

11789

19-04-08

133

정성글

UHD-BDP 구매 가이드(2024/ 3 기준 최신 ver 2.40) 링크 UHD-BDP 구매 가이드(2024/ 3 기준 최신 ver 2.40) 링크 146

93346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