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지름신고] BMW 530i Luxury
안녕하세요 눈팅유저 스띱으입니다.
올해 4월 g80나오자마자 용감하게 계약하고 글을 올렸는데 결국 530i lux 소피스토 그레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계약 후 계속되는 결함소식에 역시 1년 안된 현기차는 사는게 아닌지 고민이 계속되었고,
결정타로 제가 골랐던 핀도스그린을 길에서 봤는데, 전시장에서 봤던 그 느낌이 전혀 아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계약 취소하고 다시 다른차를 찾아보다가 RPM 전속 BMW 딜러분인 세영호영아빠님이
생각나서 무작정 연락드리고 방문드려 520i를 시승해봤습니다.
너무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질감에 감탄을 해서 6월말 경에 시승하고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러다 왠지 530i를 시승안해보고 520을 바로한건 좀 아쉬운감이들어
7월중에 530i lux를 시승해봤습니다.
와~~~ 520이 전혀 부족한 차는 아니었지만, 차알못이 느끼기에도 530이 훨씬 힘있게
잘나가더군요.. 아.. 이래서 Sheer Driving Pleasure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 차는 그냥 뭐 운송수단이지 라는 생각에서, 처음으로 생각이 바뀌던 순간이었네요 ^^
바로 다시 계약을 530i 럭셔리로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인해 생산이 중단되었던 터라 하염없는 기다림이 다시 시작되었고
8월초 드디어 입항되었으나, TC라는 것때문에 출고가 또 지연 결국 어제 차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더뉴그랜저 하이브리드, G80 3.5T, 530E, 520i, 530i 등등을 시승해보면서
제일 만족스러운 차를 선택했고 20여년간 계속되온 현대차와의 인연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차바꾸기 프로젝트는 8개월에 걸쳐 진행되다 드디어 막을 내리게 되었네요
세영호영아빠님은 어제 차 받으면서 첨뵜는데,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생각보다 젊으셔서
놀랐네요. 세영호영아빠님이 친절하고 일 잘하시는 딜러분 소개시켜주셔서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차를 13년만에 바꾸게 되었더니, 새로워진 많은 첨단 기술들에 적응이 안되서
당분간 고생을 할 것 같네요. ㅡㅡ;
그 사람이 원래 못된 놈이라는 것을 술이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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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전 같은 모델 블루스톤이에요^^
5월출고했고 저도 소피스토그레이랑 고민하다가
ㅎ
저도 모카시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