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아버지께서 EV6 대기하시다가 취소하셨네요.

벤츠 EQE 보니까 멋지더라구요
이 차도 언제 받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자동차는 대기순번이라는게 차를 받는 순서를 이야기하는게 아닌데 안타깝네요. 그리고 테슬라의 충전케이블문제는 이제 해결됩니다. 테슬라코리아가 DC콤보 어댑처를 발매하거든요. 원래 상반기였다가 반도체 이슈로 지연되어서 하반기에 발매한다고 합니다. 지금 테슬라도 충전케이블이 문제가 아니라 재고가 없어요. 장기렌트 잔여물량만 바로 받을 수 있고 구입하면 내년으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뒤번호분의 차량 색상과 옵션이 다른 지점에서 캔슬한 차량과 동일해서 그런 경우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진짜 6번이신데 14번이 먼저 차가 나왔다면 화나시죠....

영업사원이 이유를 잘 설명해드리고 이해를 돕지도 않은거 같구...어르신이 실망이 크셨겠어요...

아마 옵션때문에 아니라, 

그 먼저 받은 사람이 전기차 보조금을 빨리 받을 수 있어서 그럴 겁니다.

보조금이 남아있던 지역이었다거나, 법인이거나, 가산점이 있는 사람..

보조금이 다 소진되어 이제 내년 보셔야 될 듯.. 

현기차 대기 순번은 동일 색상/동일 옵션 한정된 대기 번호입니다.

아버님의 6번이랑 다른 차량 14번은 다른 옵션의 차량일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생산일정 짤때 동일 옵션의 차량들을 묶어서 생산하고, 14번의 차량이 먼저 제작되어서 먼저 나왔을 겁니다. 

옵션차이죠.

일어날수있는 상황이지만, 설명이 안된거는 영업하는 사람이 잘못한듯하네요.

현재 스타일이나 키로수나 전반적으로 EV6 참 마음에 들던데.. 아쉽네요. 

 이미 윗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전체 대기순서는 그닥 의미가 없더라고요. 옵션이 상대적으로 많으면 늦어지고 적어지면 빨라지고, 게다가 전기차는 보조금 따라 물량이 조정되는것 같고,  좀 복잡하더군요. 게다가 수출로 빠지는 물량도 무시못하고요.

단순히 대기 순번따라 차가 나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저도 아이오닉5 계약하고 4륜에 거의 폴옵션이라 몇달째 감감무소식이라 포기 하고 제네시스 eG80 계약시작날 바로 다음날에 계약했는데도 역시 감감무소식입니다. 

다만 아쉬운건 카마스터란 분이 (현기차는 딜러를 이렇게 부르더군요) 간간히 다른 분들은 취소차나 유사 옵션 차량이라도 대안이라도 주시는 것 같은데, 저와 계약하신 분은 그냥 새월아 네월아 생산 스케쥴이 잡혔는지, 출고가 시작이 되고 있는지 전혀 모르시다가 제가 말씀드리면 아.. 그러네요.. 라고 하시니. ㅠ ㅠ 

그리고 가끔 전화드릴 때마다 지난번 얘기와 지금 얘기가 달라져요. 옵션 순번도 처음에는 7대중 6대라고 하셨다가 지난달에는 전화드리니 제차가 유일하게 1번이라 생산 라인에 깔기가 힘들다고.  (eG80은 원래 차가 거의 폴옵션이라 선택할께 그닥 많지 않는데 이상도 하죠)

EV6 대안이라고 하면 아이오닉5 정도 이실텐데 취향이 극과 극이라 어떠실지 모르겠고 역시 취소차 위주로 잡으셔야 해서 옵션이 마음에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더군데나 취소차 잡아주실 만큼 빠르게 움직이시는 카마스터분을 아셔야 합니다.  (취소차는 기존 계약 차량보다 딜러 수당이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왠지 느낌에 전기차는 보조금 신청도 해야하고 마진이 별로 없어서 파는게 귀찮으신다는 생각이 드는게 저만 그런게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대기 타시면서 계약한 영맨 아저씨한테 취소 차 알아봐달라고 하셨으면

상대적으로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금 걸고 차 나왔을 때 변심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저도 작년 1월말에 그랜저를 그렇게 받았습니다.

100% 제가 원한 옵션이 아니었지만 만족합니다.

저도 EV6대기중인데 지역보조금이 끝나서 내년3월이후나 받을수있을듯 합니다
대기순번6번이면 보조금만 여유가있다면 그래도 빠르게 받으실수있으실톈데
아깝네요..
지금 다시 어떤차종이든 계약한다면 정상적이라면 올해안에 출고는 어려울듯 합니다
아이오닉5 취소차나 아니면 렌트카는 가능해보이네요

내 탕수육보다 옆집 짜장면이 빨리나오면 약오르긴 합니다.

그래도 리셋하면 대기시간만 늘어날텐데..

전기차 중고매물을 뒤지는게 더 빠를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기를 좋아한다면 테슬라가 적합하겠네요.

 그 기분 잘 압니다. 

나오는 날 지점장이 딴데 팔아버렸다고 연락오더군요. 

넥쏘 어떠신지요?
현재 5000키로 조금 넘게 타고 있는데 굉장히 만족합니다.
보조금도 넉넉하거 나와 부담 없고,
부산이시면 수소충전 인프라도 잘 되어 있으실테니 불편하진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공인 연비는 수소 1키로에 96키로지만, 일반 주행에서 1키로에 115키로 정도 나오네요. 고속주행하면 130키로가 나오고요.
제가 사는 지역은 1키로에 8800원이지만 부산.경남은 수소가 더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완충하는데 5분 정도 소요되고, 거의 바닥에서 충전해도 5만원이 안들어가고, 최소 600키로 이상은 타고 있습니다.
현재 수소 스택 내구성 관련해서 말이 있긴 하지만
10년 16만키로 보증이니 많이 타시지 않는다면 보증도 넉넉하시리리고 생각됩니다.
또한 현대에서 보증이 도래하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리를 약속한 부분도 있고요.
내연기관과 달리 촉매에 의한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성하기 때문에 차후 촉매 재활용으로 얼마든지 성능을 신품 수준으로 올릴 수도 있다고 하고요.
아직은 이르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시승해보시면 차 자체는 괜찮다는 생각이 드리라 생각합니다.

유튭에서 어디선가 봤는데, EQA 주행거리가 짧은게 히터 최대로 틀고 측정했다던 그 사건아닌가요? 자세히는 모르는데 실내온도 상관없이 히터 최대로 틀어서 측정하는바람에 히터가 뜨겁고 잘나오는 차일수록 불리했다더군요. 동일한 조건이라면 주행거리가 오히려 길다고 하던데요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V6  말 많죠

전 8.10. 차를 받아서 이제 한달동안 3천킬로 운행중입니다.

아시겠지만 EV6는 

3.30. 사전예약하고 6.21. 10시에 본계약을 하였는데

본계약시간 순으로 출고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카마스터가 10시 40초대에 입력해줘서 

8.6. 출시시작하자마자 3일만에 받았지요.

또한 출고도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 위주로 생산하였기에 

2륜, 롱레이지 어스, 하이테크, 외장 화이트펄, 내장 브라운이 빨리 나왔습니다. 

8천만원정도 하는 국산차를 타는데 이것과 비교해바도  

운전이 재밌고, 승차감이 좋습니다. 

게다가 고속도로 50%할인 엄청 크지요. 뭐 세금 정말 싸고요

또 집밥 설치하니 1Kw 충전하는데 100원이하입니다. 

100원으로 6.5Km 가고, 한번 완충하면 오백킬로를 타니

오~~~~~~~~ 예술이지요.  

가능하면 전기차로 한번 더 고민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