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비행기에서 다리 뻗고 누울 수 있는 눕코노미 세상
https://www.airnewzealand.com/economy-skycouch
https://youtu.be/q6F3idp9zFw?si=JmCwSTu4Bd9nk7kR
비행기에서 탑승객이 적을 때는 운 좋게 '눕코노미'가 가능한 상황이 있는데, 공식적으로 에어뉴질랜드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 3좌석 한 줄을 통째로 사용하여 소파/침대 형태로 이용하는 '이코노미 스카이카우치(Economy Skycouch)'라는 좌석 옵션입니다.
모든 좌석에 해당되지는 않고 발받침을 올릴 수 있어 침대처럼 눕혀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가능한 일부 한정된 좌석에 한합니다.
가격은 비즈니스석보다 훨씬 저렴하다고는 하는데 나 홀로 여행객보다는 2인 커플, 아이 동반한 가족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봄직한 옵션이라고 하겠습니다.
https://www.airnewzealand.com/economy-skynest
https://youtu.be/7JeetiNPtwA?si=eibfmOl8TBJuDhym
에어뉴질랜드가 오는 11월에 세계 최초의 이코노미 클래스 침대석인 스카이네스트(Skynest)를 선보입니다.
17시간 직항 노선인 뉴욕(JFK) ↔ 오클랜드(AKL) 구간, 보잉 787-9 드림라이너에 탑재할 예정이고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사이에 배치된다고 합니다. 침대는 각 항공기당 총 6개 장착.
승객들은 일반 항공권 가격 외에 4시간 단위로 254~380달러(38~45만원)의 추가 요금을 내고 사전 예약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4시간 한정이니 장거리 비행 중 잠깐 쉬다 나오는 정도가 될 듯.
식사 서비스 외 시간에 운영되며 각 캡슐의 사용된 침구는 바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https://www.united.com/ko/kr/fly/travel/inflight/united-relax-row.html
https://youtu.be/ZefLKmAEetI?si=pbzPRIzToZHHSV8d
에어뉴질랜드의 스카이카우치와 거의 같은 개념을 미국의 유나이티드항공에서도 도입합니다. 명칭은 '유나이티드 릴랙스 로우(United Relax Row)'입니다.
좌석 3개 + 접이식 발받침, 매트리스 패드, 추가 담요 + 베개 2개, (가족 이용 시) 어린이 키트 + 인형 등이 함께 제공.
B787, B777 등 대형기 중심의 장거리 노선 전용으로 일반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사이에 설치된다고 합니다.
2027년부터 도입 예정이고 2030년까지 200대 이상의 항공기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네요.
일반적으로 완전히 눕힐 수 있는 항공기 좌석은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 승객에게만 제공되는 고급 편의 시설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코노미석에도 이러한 다양한 옵션이 늘어난다면 탑승객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반길만합니다.
비행기에서 다리 뻗고 누울 수 있는 눕코노미가 가능하다면 장거리 비행도 거뜬하죠.
예전부터 많은 항공사들이 이러한 시도를 했다가 흐지부지된 걸로 알고 있는데, 부디 좌석 간격 줄이려는 생각에만 몰두하지 말고 이코노미석의 개념을 바꾸는 가성비형 변화에 항공사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 글쓰기 |







서코노미가 된다는 기사를 많이 봤는데 눕코노미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