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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분노] 일본애들은 우리가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이런 기사를..

나야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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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6-04-21 17:45:29
일 언론 “노무현 때문” 한국 정치상황 핑계

[한겨레] 일본 해상보안청의 독도 주변 수로 탐사를 두고 한-일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이 한국의 독도 대응태도에 대한 ‘문제있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산케이신문>은 사설 ‘독도문제, 계속 도발해온 것은 누구인가'를 통해 한국의 독도 지배야말로 ‘도발적 행위’라며 “한국 장관과 국회의원의 방문도 잦아 섬의 환경오염이 문제가 될 정도”라고 비아냥거린 바 있다.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도 20일치 기사와 사설을 통해 독도 해역 수로 탐사에 나선 일본의 해양조사선이 한국쪽의 ‘실력행사’로 조사할 수 없게 될 경우 이를 국제회의로 끌고나가 문제삼아야 한다며 일본 정부에 훈수를 하기도 했다.

한국쪽의 ‘예상밖 강경한 태도’에 21일 일본은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차관을 한국에 보내 수로 탐사 문제를 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예정된 조사선 출항을 늦추고 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21일 독도 수로 탐사 긴장에 대한 보도와 논평을 이어갔다.

일부 언론은 독도 주변 해역 수로 탐사에 대한 한국의 예상밖 강경 대응이 한국 내부의 정치적 상황에서 비롯한 것이라는 풀이를 했다. 일본 최대 일간신문인 <요미우리>는 21일치 사설을 통해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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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니혼게이자이 “문제 불거진 건 한국내 정치상황 탓”
사설 통해 “정권 지지도 올리려는 노대통령이 반일 부추겨”

<요미우리>는 이날치 사설에서 “신경쓰이는 것은 무엇이든 ‘과거침략’과 연결지어 ‘반일’을 부추기는 대통령의 자세다”라며 노 대통령이 반일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설은 노 대통령의 강경 대응 지시가 지방선거를 고려한 정권 지지도 띄우기용이라는 의구심을 내비치며, 노 대통령을 비판했다.

신문은 독도 주변 해저 조사에 대해서는 “외교 교섭을 통해 타개할 수 있다”면서도 “독도 영유권에 대해서는 (외교적으로) 되지 않는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또 이 신문은 노 대통령이 20일 “침략전쟁으로 확보한 점령지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 것을 상기시키며 “(한국 대통령이) 거기까지 자신이 있다면 국제사법재판소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니혼게이자이>도 21일 ‘한국, 타협의 여지 좁아-선거 앞두고 국민감정 의식’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이 다음달말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타협의 여지는 극히 좁다”며, 한국 내부의 정치적 특수상황 때문에 문제가 불거졌다는 논조의 보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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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노무현정권 대신 한국내 보수세력에 설명하고 연대 강화하자”

일본의 극우 성향 신문 <산케이>는 전날에 이어 노골적인 주장을 이어 펼쳤다. <산케이>는 21일치 3면 기고 ‘한국 보수층에 정중하게 설명을’(니시오카 츠도무 도쿄기독교대 교수)을 통해 ‘반일발언’을 부추기고 있는 한국의 노무현 정권과의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한국의 보수층과의 연대를 강화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 신문은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태도가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한국의 보수층에 정중히 설득하고 한국 보수층과의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기고문은 노무현정권을 좌편향으로 구분하고, 노무현정권 대신 한국의 보수세력과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케이> 기고는 “노무현정권은 반일적인 발언을 하면 인기가 올라가기 때문에 착각하고 있는 척하고 있는지 모른다”며 “노무현 정권을 지탱하는 한국의 편향된 매스컴이 텔레비전에서 적극적으로 다룸으로서 민족주의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아래는 21일치 <요미우리> 사설과 <산케이> 3면 기고의 번역이다. (해외홍보원 번역자료 참조)

[요미우리신문 사설(4월21일)] 독도 해역조사, 냉정하게 타개의 실마리를 모색해야 한다

독도 주변조사를 둘러싼 한일의 대립으로 양국 모두 외교교섭에 의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경제활동도 사람의 왕래도 활발한 이웃나라끼리 대립을 확대시키는 것은 불행이다. 아베 관방장관이 말하는 대로 “원만한 해결이 양국의 국익에 기여한다”는 관점에서 지혜를 서로 짜내야 한다.

한국이 일본의 조사활동을 실력으로 저지하면 국제사회는 어떻게 간주할까. 그런 다툼 해역에 독자적 명칭을 붙이고 싶다고 요청해도 타국은 어느 나라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것이다.

일본정부는 외교교섭기간 중에는 조사선을 일본의 해상에 대기시킨다고 한다. 한국이 해저지형에 명칭을 붙이는 것을 보류하면 일본도 조사활동을 보류하겠다는 타개책도 타진하고 있다. 한국에도 명칭제안시기 연기를 시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냉정하게 협의하면 실마리는 보일 것이다.

신경 쓰이는 것은 무엇이든 ‘과거침략’과 연결지어 ‘반일’을 부추기는 대통령의 자세다. 내년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으로 알려진 5월의 지방선거를 고려해, 이 문제를 정권부양에 이용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일까.

해저조사문제는 외교교섭으로 타개할 수 있다고 해도 독도의 영유권에 대해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대통령은 20일에도 “침략전쟁으로 확보한 점령지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해 독도를 실력지배하는 정당성을 강조했다. 거기까지 자신이 있다면 국제사법재판소에 맡겨야 한다.

[산케이 기고(4월21일)] 한국 보수층에 정중하게 설명을/ 니시오카 츠도무 도쿄기독교대 교수

노무현정권은 이번 해양조사 계획을 듣고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문제에 대해 태도를 바꿨다고 착각하고 있다. 일본은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하는 주장을 바꾸지는 않았지만 “지금 당장 상황을 바꿔 독도를 돌려달라”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무현정권은 반일적인 발언을 하면 인기가 올라가기 때문에 착각하고 있는 척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노무현정권을 지탱하는 한국의 편향된 매스컴이 텔레비전에서 적극적으로 다룸으로서 민족주의를 부추기고 있다. 한국국민의 머릿속에는 “일본이 독도를 되찾아 가려고 한다”고 생각한다면 문제다.

해양조사는 영토문제와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일본으로서는 계획대로 실시해야 한다. 다만 한국의 노무현정권을 지탱하는 좌파진영뿐만 아니라 보수층에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하는 정중한 설명이 요구된다. 한국측의 감정적인 반응이 다른 한일관계에 파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일관계의 긴장이 북한에 의한 납치사건의 해결을 위한 한-일 연대 강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큰 영향력은 미치지 않을 것이다. 노무현정권의 납치문제에 대한 소극적 자세는 일본으로서 협력해나가기 어려운 상대였다. 일본은 오히려 한국의 보수세력과의 연대를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해양조사에 대해 한국측에 정중한 설명을 해야만 한다. 

-- >> 중간에 산케이 칼럼이 화가 나네요.. 우리나라 보수에게 정중히 설명하고.. 연대하자고 하네요.. 허탈하고 분노가 치미네요.. 일본애들은 우리나라 보수만 연대하면 노무현정부와 대립각을 세울수 있을지 아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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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iguana
2006-04-21 08:49:25

산케이 원래 그런 놈들인데요.. 너무 열받지 마세요. 건강 상하십니다. 온 동네 동물들이 짖는 소리에 일일이 어떻게 신경쓰고 살겠습니까. 하지만.. 너무 과하게 짖는다면 주인들에게 주의를 좀 줘야하긴하는데.. 주인들까지 개념이 없다면 대략 난감.. --;

WR
나야서비
2006-04-21 08:51:16

제가 화나는것은 산케이가 저런 애기를 떠들게 구실한 국내 보수인사들에 대한 소리입니다. 특히 사쿠라 조씨 말이죠. 이 사쿠라 조가..산케이 한국지국의 구로다 지부장과 무척 친하다죠.. 저러니..저딴 소리가 산케이에 실리는 것이죠.

▦▦미르
2006-04-21 09:00:26

솔직히 저들의 주장도 말이 안되는게 우리나라의 국내정치 상황을 그렇게 잘 안다면 지금같이 선거를 앞둔 시기에 이런 도발을 하는 것이 얼마나 웃기는 짓인지 알아야 되는데 말이죠. 전 세계를 통틀어 어느 여당이 남의 나라가 자기 땅을 노리는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것도 선거를 코앞에 두고?? -_-;;

tibuhoon
2006-04-21 09:06:08

산케이 “노무현정권 대신 한국내 보수세력에 설명하고 연대 강화하자” -------> 왜놈들이 우리 자칭"보수"라는 이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정확하게 나타나는 한구절이군요. 편먹고 한 판 붙어보자는거냐? 이 놈들아!!!

혜영이꺼
2006-04-21 09:10:32

저런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실것 없습니다. 저들도 우리와 지금 밀고 당기는 게임을 하고 있을뿐이니까요. 문제는 좌익/우익, 진보/보수의 싸움도 이럴 때는 좀 그만두고 서로 협력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저런식으로 자꾸 모략을 획책하는 것뿐이죠. 이럴때일수록 우리도 납북일본인 문제나 여러가지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면 됩니다. 또 일본 탐사 그만둔다고 하면, 해저지명변경추진 중지하면 일본의 전략에 말리는 것뿐.. 영토는 협상이 대상이 아니라면서도 기존의 정권들이 보여준건 일본이 우리를 얕잡아 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이 행동한건 부인할수 없습니다.

賣香人
2006-04-21 09:11:10

그런데 말이죠, 저 산케이 신문의 연대하자는 주장에 대해, '그래, 연대하자'고 나서는 사람들이 정말로 있습니다. 조갑제야 당연히 아실 테고, 한나라당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노무현 대통령이 지지율 올리려고 독도문제를 이용한다고... 관련 기사도 떴습니다.

컴맹아찌
2006-04-21 09:13:02

산케이의 “노무현정권 대신 한국내 보수세력에 설명하고 연대 강화하자” 에 화답하는 분이 있죠. 월간조선 편집장이었던 조갑제 씨... 보수라는 단어가 아깝습니다!!

너무
2006-04-21 09:17:08

아직도 친일세력이 남아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반증하는 기사입니다.. 씁쓸하네요

상원상우아빠
2006-04-21 09:42:28

달리 산개(犬)이 일려구요...

ureshiiwa
2006-04-21 10:23:39

산케이. 요미우리.... 대표적인 극우 신문이구용.... 이중에.. 산케이가 조금 더.. 상태가 안좋습니다.. 즉. 까마귀 노는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_____^

ureshiiwa
2006-04-21 10:24:46

근데 쓰다보니.. 또 열받는군요. 울나라 극우씨들은.. 뭘하고 있죠? -.-a

▦▦미르
2006-04-21 13:45:09

찾으시면 곤란하죠. 그럴리는 없지만 둘이 싸우면 [동족상잔의 비극]이 된다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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