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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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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추도...]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정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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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9-05-24 03:22:32
..............잠자리에 들었다가 뒤척이며 다시 글을 씁니다.



그냥 넋두리를 하고 싶어서요.


그냥 저냥 약속 잡은 상태라 하루가 지나는 갔지만




대체 지금도 실감이 안납니다.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신것 맞나요?

그분이 왜 죽어야 하나요? 세상은 왜 이리 불공평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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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좌우명이 - 자신에겐 엄하고 타인에겐 너그럽게  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신게 아닐까요...


기준 자체가 남과 다르셨던것 같아요.


29만원 보세요. 벌써 능지처참+부관참시 당할 레벨인데 떵떵거리고


잘만 살잖아요. 아프지도 않더라.... 자기 자신에 대한 도덕적인 관념이 아예 없는거죠.


굳이 그렇게 가셔야만 했습니까.................



이래서 착한 사람들은 먼저 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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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좀 후회됩니다.

예전에 복댕이님 통해서 말 들은거지만

말 나왔을때 시게 분들과 봉하마을 한번 갔어야 하는건데..

제가 유일하게 지근거리에서 인사나 사인을 못받은 사람이 노무현대통령입니다.



유시민, 진중권, 노회찬 등등 몇번씩 뵌 분도 있고 저서에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고 질문도 드리고 ...

그랬지만 유독 노무현 대통령만큼은 기회가 없었네요.



아, 하나 있었습니다. 몇몇 분들과 함께 청와대 상춘재에 들어가서 뵐 기회가 있었는데

전 그 계획을 모르고 있다가 신청 기간이 지나서 신청도 못하고 주저앉았던 기억.....


............................................




결국 살아 생전에 악수라도, 사인이라도, 질문이라도 해볼 기회 날아가버렸네요.



오늘따라 당신이 왜 이렇게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



당신을 제 맘에 담아두고 보냅니다.


그리고 당신이 간 만큼, 마음속에 열정을 태워봅니다.


당신이 간 만큼, 저는 이제 이 사람에게 좀 더 짐을 지워야 할것 같습니다.


{1번 이미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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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밤내 지새우던 세상의 희로애락을

풀잎 끝자락, 한방울 이슬로 담아 흘려보냅니다.



이슬과 이슬이 모여 줄기를 이루고

그 줄기가 강이 되어 바다로 흐르는 것처럼



한사람 한사람, 민주주의의 하나됨으로

바다에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소시민 배상.





{3번 이미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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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9-05-23 18:12:47

너무나 좋아하는 음악인데,,,오늘새벽엔 좀 힘들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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